통합검색

프랑크푸르트에 '한국의 정원' 조성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한국의 정원이 조성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2005프랑크푸르트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시로부터 프랑크루프트 그뤼네브르크 공원 내 1천200평의 부지를 무상 제공받아 한국의 정원을 꾸밀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정원은 1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조성에 들어가 도서전이 개막되는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원에는 한국의 ...

연합뉴스 | 2005.07.14 00:00

첫 한ㆍ일 출판인 모임 7일 FM도쿄 피콜로서

'제 1회 한·일 출판인 모임'이 도쿄국제도서전 개막일인 오는 7일 오후 4시 일본FM도쿄 피콜로에서 열린다. 일본어권 도서 전문 에이전시인 비앤비에이전시(대표 정유선)가 일본 출판편집자모임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이슈들을 점검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측에서 한·일합작 출판법인 에이지21의 간자와 다카히로 대표와 박지연 북21 팀장,김찬희 더난출판 차장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

한국경제 | 2005.07.04 00:00 | 고두현

[한경에세이] 에세이를 마치며… 구안옹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봄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금융 과학 역사 예술 등의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는 하나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외국 영화가 개봉되고,국제 상품이 판매되고,국제적인 문화 프로모션,관광,도서전 등이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많은 한국인이 관람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같은 수준 높은 국제회의도 열리고,이에 대한 언론 보도도 이어질 것이다. 마음을 열고 이런 행사들로부터 폭넓은 시야를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최규술

한국, FR도서전시회 주빈국 사상 최대 예산 투입

"한국은 독일과의 `일방통행식 문화교류'를 끝내기 위해 오는 10월 프랑크푸르트(FR) 도서전시회에서 역대 주빈국(主賓國)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들여 한국을 알릴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독일 언론은 13일 김우창 주빈국 조직위원장이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무려 1천500만유로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주빈국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힌 점을 부각시키며, 행사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독일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2005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200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견학 나온 어린이들이 2만여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을 신기한듯 구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6.03 13:31

2005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이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박맹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김우창 2005프랑크푸르트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장 등 출판계 관계자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책으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외 출판사와 잡지사, 저작권 에이전시, 도서수출입업체, 서점, 유통업체, 인쇄업체, e-북업체, 교육업체, 출판단체 ...

연합뉴스 | 2005.06.03 00:00

[이 아침에] 분서·금서·고전에 관하여

... "책은 살해될 수 없다. 제 스스로 살고 죽는다. 일단 '꽃병'이 '깨지면' 생명의 파편들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목소리들은 달아나 모험의 길을 간다. 금서가 있는 곳에 항상 새로운 정신적 만남과 혁명과 향연이 있다"라고 썼다. 불에 태워도 살아남는 게 책이다. 마침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으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제부터 시작됐다고 해서,금서라는 가시면류관을 쓰고도 살아남아 고전이 된 많은 책들을 마음으로 기리며 이 글을 쓴다.

한국경제 | 2005.06.03 00:00 | 고두현

한국 문학작가에 주목하는 독일 언론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2005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10월)을 앞두고 독일이 한국의 작가와 문학에 주목하고 있다. 1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우창)에 따르면 독일의 언론들이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대거 방한해 한국의 대표 작가들을 인터뷰하기로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을 찾는 독일 언론은 디 차이트, 헤센 방송국, 바이예른주 라디오방송, 남독신문, 헤센주 라디오방송, 룬트샤우 신문, FAZ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직지 문화상품 `인기 짱'

... 말까지 7천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도자기㈜가 지난달 초부터 개발해 판매에 들어간 직지도자기세트도 1개월여만에 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상품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음달 3일 국제도서전을 갖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2005프랑크푸르트 조직위원회가 직지문화상품 판매전을 요청하는 등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

연합뉴스 | 2005.05.24 00:00

이성복 시집 '남해 금산', 프랑스서 출간

올해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 출품될 '한국의 책 100' 중 하나인 이성복(53) 시인의 시집 '남해 금산'이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 블랭(Belin) 출판사에서 번역·출간된다. 이 출판사는 미셸 드 기, 자크 루보 등 프랑스 현대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편집위원을 맡아 시전문 계간지 '포에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 출판사의 시인선에 한국 시인의 시집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문학과지성사는 밝혔다. '남해 금산'은 이성복 ...

연합뉴스 | 2005.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