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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고 차분하면서도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 90년말부터 2년동안 국방부 군수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체계적인 군수업무의 기반을 닦았다. 외모는 물론 일처리도 깔끔해 군내에서는 "국제신사"로 통한다. 군 재직시절 기획관리 분야에 오래 근무했다. 부인 신용선(60)씨와 1남1녀. 경북 김천(60) 육사 17기 28사단장 육본 관리참모부장 국방부 군수본부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73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이후 농림부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농업관료. 판단이 빠르고 기획력이 뛰어나면서도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하는 합리적인 스타일. 취미는 등산으로 부인 오경자(49)씨와 1남1녀. 경북 성주 출신 서울대 농대 농경제학과졸 농수산부 축산국장 산림청 차장 농촌진흥청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행정고시(7회) 합격후 줄곧 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근무해온 해운통. 조용하고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직선적인 성격으로 업무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 해양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실무에 밝다. 부인 김양춘(55)씨와 1남2녀 제주(56) 제주대 법학과 제주.동해지방 해운항만청장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부산지방 해운항만청장 해양수산부 제1차관보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옛 건설부에서 토지 건설경제 등 핵심업무를 다룬뒤 93년 후진을 위해 용퇴한 전문관료. 적자에 허덕이던 감정원을 흑자로 전환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건설부시절 지가체계를 일원화하는등 토지업무의 체계화에 크게 기여했다. 부인 이상태(52)씨와 1남2녀. 강원 원주(59) 서울대 법대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상임위원 한국감정원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14대 대선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진영에 가담한 국제통으로 지역등권론 등 집권이론을 제공한 인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 정치학박사학위를 받고 프랑스 소르본느대학 교환교수 등을 지낸 국제통.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직을 역임했다. 부인 홍재자(53)씨와 1남3녀. 전남(58) 서울대 정치학과 경희대 정경대학장 국민회의총재특보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선후배간의 신망이 두텁다. 행시 4회 출신으로 지난 66년 노동부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요직을 두루 거쳐 업무에 정통하다. 자유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다. 부인 김영희(52)씨와 2남. 부산(58) 부산대 서독, 사우디아라비아 노무관 부산.서울노동청장 직업안정.산업안전국장 기획관리실장 고용정책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높으며 맡은 과제의 핵심을 잘 파악해 정면돌파하는 원칙주의자. 연금공단이사장을 맡아 국민연금이미지 쇄신작업을 벌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중용된 사례. 취미는 등산. 부인 정해상(50)씨와 1남1녀. 강원 동해(53)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10회 복지부 위생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청와대 비서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행시10회로 지난7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총리실 대통령비서실 정통부를 거치면서 주로 정보통신분야만 맡아온 정보화1세대. 최근 정보통신을 경제난 타개의 선도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해 관심. 보스기질이 강하고 업무추진력이 대단하다. 부인 김정숙(50)씨와 3남. 인천(53) 연세대 경제학과 대통령 비서실 체신부 정보통신국장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옛 상공부에서 비고시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 일욕심이 많고 성격이 소탈해 대인관계도 좋다는 평. 96년 개청한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중소기업지원업무의 틀을 마련했다.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석사)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부인 송정선(49)씨와 1남1녀. 경기 이천(55세) 서울대법대 상공부 통상협력관 공업진흥청 차장 특허청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지난 69년 한은에 입행, 조사역시절 미 노스웨스턴대로 연수를 떠났다가 박사과정까지 밟으면서 학자로 변신. 늘 사물을 바르게 보려고 노력한다는 평. 김태동 경제수석 변형윤 교수와 가까우며 지난 대선때 김대중 대통령 경제자문역할을 담당. 부인 정영신(50)씨와 1남1녀. 전남 강진(52) 서울대 상대 노스웨스턴대 한국은행 조사부 숙명여대 경제학과교수 경실련집행위부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