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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먼저 32비트 운영체제를 한글화하고 윈도즈95에 대항한 맞불작전에 나섰다. 애플컴퓨터의 국내총판인 엘렉스컴퓨터는 29일 매킨토시 운영체제인 "시스템 7.5" 한글판을 개발,파워매킨토시 신기종에 탑재하고 국내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스템7.5는 애플컴퓨터가 자사의 매킨토시용으로 개발한 32비트 운영체제로 멀티미디어지원능력과 동시다중작업등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경제 | 1995.08.29 00:00

... "PC상자로부터의 탈출"을 선언하고 컴퓨터세계의 천하통일의지를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MSN)를 통해 온라인 세계를 관장하는 지배자로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회장은 "더이상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자는 애플컴퓨터나 IBM이 아니며 윈도즈95는 새로운 정보사회를 열어가는 종합도구로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윈도즈 95를 이용해 신세계로 출발하자"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즈95를 통해 PC는 물론 워크스테이션 중대형 ...

한국경제 | 1995.08.25 00:00

... "윈도즈95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창적인 기술과 개념이 첨가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윈도즈95에 들어있는 원천기술중 절반정도가 IBM으로부터 차용해온 것이며 사용자지원방식은 대부분 애플컴퓨터의 것을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매니저를 없애고 작업줄을 중심으로 응용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나 파일의 삭제등을 손쉽게 한 휴지통등은 애플컴퓨터의 운영체제인 "시스템"을 꼭 빼어닮았다. 애플컴퓨터는 ...

한국경제 | 1995.08.25 00:00

미국의 애플 컴퓨터사는 멀티미디어 PC 기술을 혁신하고 아시아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천만싱가포르달러를 투자, 싱가포르의 애플 디자인 센터 산하에 대화형 미디어및 기술단을 설립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애플사 관계자는 이 부서가 아시아시장에 적합한 중앙처리장치(CPU) 및 언어처리관련 기술 사용자 접속기술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들 부서의 설립이 영어중심의 컴퓨터기술을 ...

한국경제 | 1995.08.23 00:00

윈도즈95가 등장함에 따라 32비트 PC운영체제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윈도즈95의 발표와 함께 전세계 PC 운영체제는 빠른 속도로 32비트로 재편 될 것으로 보이며 IBM과 애플컴퓨터는 새롭게 32비트 OS시장에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지난해 일찌감치 32비트 운영체제를 내놓은 애플컴퓨터와 IBM은 윈도즈95에 대항해 공동전선을 펴기로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5.08.23 00:00

... 영상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하고 본격적인 멀티미디어시대가 열림에 따라 이런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워와이드"라는 모델명으로 월2만대씩 생산될 소니의 이 신제품은 28인치가 25만엔, 32인치가 33만엔에 각각 판매된다. 기존 TV방송외 IBM의 "PC/AT" 호환기종이나 애플컴퓨터의 "맥킨토시"와 연결하면 하이비젼 브라운관을 통해 컴퓨터영상을 즐길수 있다고 소니측은 소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5.08.23 00:00

전자.정보통신업체가 새로운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IC카드사업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16일 농심데이터시스템은 전자지갑 및 현급자동인출기등 금융 애플리케이 션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IC카드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1차로 금융부문의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함께 소프트웨어 유통분야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IC카드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기술인력도 대폭 증원했 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

한국경제 | 1995.08.16 00:00

... 증가했다. 12일 미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이 기간중 PC판매량 1위를 기록한 회사는 미컴팩사로 작년 보다 25% 늘어난 1백45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컴팩에 이어 IBM이 27% 증가한 1백6만대로 2위,애플이 19.5%신장된 1백1 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일본전기(NEC)로 64만5천대(38.7%)를 팔았다. 가장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인 회사는 55.3%의 판매증가를 보인 휴렛팩커드 (HP)로 이 기간중 52만대를 판매,5위의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거센 태풍이 몰아치게 된다.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와 "윈도즈95"를 장착한 개인용컴퓨터(PC)가 잇따라 선보일게 분명하다. "윈도즈95" 등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가장 주시하고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벌인 미국의 애플컴퓨터. 이 회사는 80년대말 한때 세계 OS시장의 15%를 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 점유율이 8%로 떨어졌다. 애플은 "윈도즈95"가 등장한 뒤에도 출판.설계.교육용 컴퓨터시장은 자사가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고 ...

한국경제 | 1995.08.11 00:00

... 도시바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PC전략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IBM도 도시바의 초미세가공기술 이전 을 통해 반도체 분야 사업의 강화를 겨냥하고 있다. 초미세가공기술은 최신 반도체 CMOS(금속산화막반도체)와 모토로라 애플 컴퓨터와 IBM이 공동 개발한 MPU "파워PC"의 고도화에도 필수 불가결하다. 한국 삼성전자, 일본 NEC등 세계적인 반도체업체들의 64메가D램 양산계획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일간 대형 반도체 제휴까지 가세, 차세대 ...

한국경제 | 1995.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