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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인터페론 특허권 침해 여부 판결에 관심 집중

      서울지방법원은 스위스 로슈사가 제일제당의 알파인터페론 주사제에 대해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소송과 관련, 이달중 선고할 예정이어서 국내 유전공학관련 학계 및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로슈사는 지난 1월 제일제당의 알파인터페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의 생산 및 판매중지를 요청했다. 로슈측은 알파인터페론을 제조하는 모든 유전공학적 방법은 지난 87년1월과 6월에 국내 등록된 로슈사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0.09.10 00:00

    • 저온서 유류 분해하는 "균주" 발견...한국해양연구소

      최근 해상유류유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섭씨 10도이하의 저온상태에서 유류를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1종의 균주가 우리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팀은 유전공학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해 남극 하계연구 조사시 세종기지 주변에서 분리한 ''A-1''균주가 저온성 박테리아로서 해양사고시 바 다에 유출된 기름을 잘 분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여름을 제외하고는 바다의 수온이 낮은 온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 저온성 ...

      한국경제 | 1990.09.10 00:00

    • 허가조건위반 생수업체 과징금처리

      진주시의 현안인 쓰레기 매립장, 초전공단조성사업등이 주민들의 반발로 착공조차 못한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88년 시내 초전 장재지구 89만 3천제곱미터를 매입 무공해 업종인 유전공학 견직 전자 정밀기계업종을 유치하로 했으나 지난달 28일 지역주민 1백여명이 경운기까지 몰고 나와 "농토를 버리고 이주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공단조성을 반대하며 시위농성을 벌여 착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초전동 6만 6천제곱미터의 공동쓰레기장이 ...

      한국경제 | 1990.09.10 00:00

    • 전자업체들, 연구개발인력 구인난 심화

      ... 교수들을 통해 장학금 지급과 파격대우등 특혜조건을 제시, 졸업생들의 유치에 나섰으나 중소 기업이라는 이유로 희망자가 전혀 없어 연구개발요원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수준이 비교적 좋은 수도권대학의 전자공학과 정원을 현재의 10배로 늘려도 모두 채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도권등의 관련학과 정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지 않는 한 국내 전자업체들의 연구개발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져 한국전자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국제경쟁력을 완전 ...

      한국경제 | 1990.09.10 00:00

    • 방사성 폐기물사업단장 박창생 박사 선임

      한국원자력연구소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단을 부설 기구로 발족시키고 사업단장에 임창생박사(50)를 선임했다. 임박사는 서울공대 원자핵공학과와 미국MIT를 거쳐 웨스팅하우스사에서 핵연료 봉설계업무에 종사하다 지난 76년 귀국, 한국원자력연구소의 핵연료개발부장, 원자력사업본부장, 선임연구부장등을 지냈다.

      한국경제 | 1990.09.10 00:00

    • 고급인력난 해소위해 시스템공학센터 교육인원 늘려...과기처

      과기처는 국내정보산업분야의 고급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공학 센터의 교육인원을 현재의 연간 2천2백50명 수준에서 4천명수준으로 늘리고 시스템공학센터의 교육기능도 정보기술원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정근모 과기처장관은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보산업연합회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과학기술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출연연구기관별로 전문분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토록 하고 이를 연구전산망 또는 공중정보통신망등을 ...

      한국경제 | 1990.09.07 00:00

    • 안정성 높은 신형원자로 내년부터 개발

      ...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신형 안전원자로 개발사업이 내년에 시작된다. 이 신형안전로는 미국의 드리마일이나 소련의 체르노빌원전사고와 같은 운전원의 판단착오로 인한 중대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원자로가 스스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적 요소를 반영한 차세대 원자로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3일 정근모과기처장관등 원자력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원자력장기발전종합계획''시안에 대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이 종합계획(시안)은 전문가회의를 ...

      한국경제 | 1990.09.04 00:00

    • 가스보일러 사업 강화...로켓트보일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0월5일부터 자동기설계실무응용분야에 대한 통신연수과정을 개설한다. 이 연수는 일본 공학연구사의지원으로 신설됐으며 4개월과정이다. 이로써 중진공의 통신연수는 치공구설계사양성과정 플라스틱금형설계 사양성과정 자동기설계실무기초기계의 전기와 유공압실무과정을 포함, 모두 5개분야로 늘어났다. 한편 중진공의 통신연수과정수료자는 88년 2백97명에서 89년 6백84명으로 늘었고 올해에는 1천2백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0.09.04 00:00

    • 과학기술원정원 92년부터 1천1백명으로 늘려

      ... 과학기술진흥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섭의원)위원과 정근모과기처장관은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과학기술진흥에 관한 당정협의를 갖고 인력양성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된 ''과학기술인력양성.확보방안''에 따르면 전자공학,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항공등 첨단산업분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과학기술인력의 수요가 학사중심에서 석사.박사로 고급화, 전문화되는 추세에 맞춰 과학기술원의 석사과 정 입학정원을 현재 6백명에서 오는 92년부터 5백명을 증원해 ...

      한국경제 | 1990.09.04 00:00

    • 컴퓨터원용 공학센터 5일 서울대서 개소식

      서울대 컴퓨터원용공학(CAE-/CAD) 센터가 5일 문을 연다. 컴퓨터원용공학센터는 앞으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학습은 물론 일반 산업체 현장엔지니어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 고성능응용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 공과대학 전자계산실에 자리잡은 컴퓨터원용공학센터는 워크테이션 40대, 레이저프린터 컬러프린터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