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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 평균임금 40%로 올려 ‥ 2차 참여복지 5개년계획

정부가 발표한 '제2차 참여복지 5개년계획(2004∼2008년)'은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ㆍ고령사회화를 대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 소요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고 총선용이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 복지부문 =정부가 일정 생계비를 지급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현재 1백37만명에서 2008년까지 최대 1백80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

한국경제 | 2004.01.20 00:00

일본, 노동력 충당 위해 이민 11배 늘려야

일본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출산율 저하를 충당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이민을 현재보다 11배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가 지적했다.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21일 개막되는 세계경제포럼에 앞서 19일 발표된 이 보고서는 노동력 증가 둔화와 인구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의미를 분석하고 정부와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대처방안중 하나는 이민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여러나라에서 출산율 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앞으로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각의, `참여복지 5개년 계획' 심의

... 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적노인요양 보장제도의 도입을 추진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장애인의 장애수당 지급 대상은 현재 14만명에서 32만명까지 확대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며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합계출산율을 지난 2002년 1.17명에서 2008년 1.34명 수준까지 높이는 계획도 추진된다. 정부는 이밖에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명칭을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바꾸고,대졸자.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독학으로 학위를 취득한 사람도 국비유학시험에 응시할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WEF "한국은 고령화대책 서둘러야한다"

... 20세기 후반에 노동인구의 비율이 높은 덕분에 일시적으로이른바 '인구학적 배당금'을 누렸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앞으로 정년을 앞두고 있어 노동력 증가율은 상당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WEF와 왓슨 와이어트는 낮은 출산률과 평균 수명 연장, 비노동인구의 비율 확대로 2020년부터는 노동력이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2030년에 가면 노동인구의 경제활동에 의존하는 비노동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17%로 증가하고 노년층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사설] (21일자) 선거철 '복지' 남발을 우려한다

선거를 앞두고 각종 복지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저출산 고령화사회 종합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20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열어 오는 2008년까지 추진할 사회복지 장기발전계획인 '참여복지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은 그 나름대로 충분한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노령사회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일할수 있는 나이를 연장하겠다는 취지나,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책을 펴겠다는데 ...

한국경제 | 2004.01.20 00:00

내년 스톡옵션형 우리社株 도입 ‥ 참여복지 5개년 계획

... 했다. 우리사주 장기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008년까지 자녀가 저소득 노인 부양을 거부할 경우 정부가 부양을 맡되 그 비용을 부양 의무자로부터 받아내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 보건복지부 노동부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참여복지 5개년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08년까지 △육아휴직급여를 월급의 40%까지로 확대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매년 8조원 이상을 ...

한국경제 | 2004.01.20 00:00

WEF "한국 고령화대책 서둘러야"

세계경제포럼(WEF)은 19일 한국도 선진국처럼 출산율 저하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노동인구 감소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는 2050년께 일본과 유럽연합(EU)은 심각한 인구 고령화로 국내총생산(GDP)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반면 인구대국인 중국과 인도는 풍부한 노동인구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개도국이 자본 부족에 시달리는 것처럼 선진국은 노동력 ...

한국경제 | 2004.01.20 00:00

불법체류자 자진출국 2월말까지 연장

...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이 2월말까지 예약된 항공권.승선권을 소지하고 그 기한내 출국하는 경우는 자진출국으로 처리키로 했다. 또한 산업재해, 질병치료, 임금체불, 전세보증금 미반환, 소송 수행, 출산 등의부득이한 사유로 자진출국 시한내 출국할 수 없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2월말까지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증 서류, 여권 등을 제출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1.20 00:00

선진.개도국 노동부문 윈-윈 게임 추구해야 .. WEF

... 구성과 경제 추세를 볼 때 EU가 세계 전체의 경제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의 18%에서 오는 2050년에는 거의 절반이 줄어든 10%로, 일본은 8%에서 4%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출산률이 저조한 이탈리아는 오는 2030년에는정년퇴직자가 노동인구를 앞지르게 되며 독일의 노동인구는 멕시코와 같은 5천만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는 2030년에는 멕시코의 절반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임신.출산.육아 정부지원 대폭 확대

빠르면 내년부터 영세사업장 여성종사자의 산전.후 휴가 급여를 정부가 떠맡는 등 여성들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신과 출산, 육아 부담이 여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특히 임신과 출산, 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만든 각종 제도가 사업주들의 기피로 오히려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막는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집중 보완에 나설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에 ...

연합뉴스 | 2004.01.19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