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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김성윤(17.안양신성고 2)이 99 US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에서 매치플레이 방식 으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헌터 하스(미국)를 4&3의 일방적 스코어로 물려쳤다. 김은 결승전 진출로 최종 전적과 상관없이 2000년 마스터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3일자 ).

한국경제 | 1999.08.22 00:00

한국 남자아마추어골프가 세계속에 우뚝 섰다. 아마추어 골프대회가운데 세계 최고권위를 지닌 99US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김성윤(17.안양 신성고2)과 재미교포인 제임스 오(17.미 레이크우드고3)가 8강에 오른 것이다. ... 8강 진출로 2000년 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우승하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되며 내년 US오픈 및 마스터스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8강전은 21일, 4강전은 22일새벽 18홀 경기로 펼쳐지며 결승전은 23일 새벽 ...

한국경제 | 1999.08.20 00:00

... 99시즌 벌어진 4개 남자메이저대회중 USPGA선수권이 가장 인상깊었던 대회라고 응답한 네티즌들의 비율 인터넷 골프전문웹사이트인 "골프웹"(golf.com)이 네티즌골퍼들을 대상으로 "올 메이저대회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무엇인가"고 ... 3백2명중 37.1%가 USPGA선수권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US오픈(챔피언 페인 스튜어트)이 30.8%, 마스터스(J M 올라사발) 가 16.2%,브리티시오픈(폴 로리)이 15.9%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

한국경제 | 1999.08.18 00:00

재미프로 박지은(20)과 서지오 가르시아(19.스페인)가 21세기 세계 남녀 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지목됐다. 세계적 통신사인 미국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시시각각 젊어지는 골프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놀라운 승률(55.6%)을 올리며 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도 99마스터스에서 베스트아마추어를 차지한 뒤 프로무대에 뛰어들어 메이저대회인 USPGA선수권 2위와 아이리시오픈 우승 등 꾸준히 ...

한국경제 | 1999.08.18 00:00

... 2천년대의 새로운 영웅들 이번대회는 새로운 영웅들의 출현과 옛 영웅들의 퇴장을 구체적으로 상징한다. 2천년 골프는 이제 이십대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 그리고 십대 가르시아의 삼자 라이벌 구조로 그 찬란한 개막을 예고하고 ... 아놀드 파머, 톰 왓슨이 최고의 영웅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유독 PGA선수권만은 우승하지 못했다. 마스터스를 휘어 잡았던 세베 바예스테로스, 닉팔도도 이대회 우승은 없다. PGA선수권은 캐리어 그랜드 슬램(4개 메이저대회를 ...

한국경제 | 1999.08.16 00:00

서지오 가르시아는 지난4월 열린 99마스터스대회에서 세계골프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대회에서 매튜 쿠처, 행크 퀴니 등 미국의 최정상급 아마추어들을 제치고 유럽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마스터스이후 곧 프로로 전향, 유럽과 미국투어에 뛰어들었다. 6경기째인 지난달 99아이리시오픈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유럽판 타이거 우즈"라는 별명을 얻으며 21세기를 여는 신세대골프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세베 ...

한국경제 | 1999.08.13 00:00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는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것인가. 세계남자프로골프 별들의 전쟁이 될 제81회 USPGA챔피언십이 12일밤(한국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메다이나CC에서 개막된다. 올해 치러진 3개 메이저대회는 "이변과 반전"으로 점철돼 이번 대회에서도 극적인 승부가 기대된다. 마스터스에선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과 그레그 노먼이 접전을 펼친 끝에 올라사발이 그린재킷을 걸쳤다. US오픈에선 15번홀까지 필 미켈슨에게 1타 ...

한국경제 | 1999.08.11 00:00

... 심지어는 더블보기만 하더라도 우승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배운것은 마지막 퍼팅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골프에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뿐이다. 아, 이미 일어난 나쁜일에 집중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번주엔 좋은 ... 하면 우승할수 있는가"를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홀아웃 전까지는 무슨일이든 일어날수 있는게 골프"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방드 벨드의 투어 우승은 단 한번(93년 로마 마스터스)뿐. 그리고 프랑스인의 ...

한국경제 | 1999.07.19 00:00

로리는 골프발상지 스코틀랜드 출신.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바로 프로가 됐으며 공식적으로는 92년 데뷔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며 96캐털란오픈 및 99카타르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이 통산 3승째. 브리티시오픈에는 다섯번 출전, 93년 공동6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성적 이었다. 1백80cm 90k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

한국경제 | 1999.07.19 00:00

파라과이 출신의 카를로스 프랑코(34)가 99미국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프랑코는 12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71)에서 끝난 그레이터밀워키오픈에서 4라운드합계 20언더파 2백64타로 우승했다. 99마스터스에서 공동6위를 차지하며 떠오른 프랑코는 지난5월 컴팩클래식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

한국경제 | 1999.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