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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성당, 15일까지 경찰투입 자제 요청

      서울시는 10일 보행자가 손쉽게 번지수를 알수 있도록 공공건물과 주요 간선도로변 건물을 대상으로 지번표시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우선 이달 말까지 시청,구청, 동사무소및 지방공사와 사업소등 시 산하 모든 기관에 구.동 이름및 번지수를 한글과 숫자로 기재한 가로 35cm 세로 10cm 안팎 크기의 지번표시 동판(예: 중구 소공동 154-8)을 정문 또는 건물벽에 붙이기로 했다. *** 공공 건물등에 지번표지판 붙인다 ***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피부암 조기발견 '영상진단장치'개발

      ... 크기변화만을 알 수 있지만 앞으로 칼라사진의 촬영이 가능하게 되면 컴퓨터분석을 통해 크기의 변화뿐 아니라 병변의 성질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는 베스 이스라엘병원에서만 이 장치를 사용해왔으나 앞으로 미암협회의 자금지원을 받아 다른 의료기관에도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 진단장치의 프로그램은 1만8천달러(약1천3백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일반 개인용 컴퓨터에 복사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지역정보화사업 본격추진...체신부, 8개도에 추진협의회 구성

      ...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서울(경기포함), 부산(경남포함), 충청, 전남, 전북, 경북, 강원, 제주등 8개 지방체신청별로 관할지역에서 결성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각 지역협의회는 상공인, 대학교수, 언론인, 공공기관인사등 사회각계 지도층인사를 중심으로 정보화관련 전문인, 추진기관 및 단체대표를 우선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정보화에 열의와 식견이 있는 일반주민들도 포함시켜 30-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연1회)와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옛 동독지역 경제성장 올 10%수준 기록할듯

      옛동독지역은 올해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독일최대 상업은행인 도이체크가 전망했다. 이는 권위있는 금융기관이 이제까지 전망한 옛동독지역경제성장률중 가장 낙관적인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동독지역경제가 민간및 정부의 대규모투자로 높은 성장을 시현할것이가고 밝히고 올해안에 민간기업과 정부는 이지역에 각각 2백억-3백억마르크(1백14억2천만-1백71억4천만달러)와 9백억마르크(5백14억 2천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들어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중국,해외직접투자 급증...개발도상국 원조서 투자로 전환

      ... 어업 합작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이는 중국의 제3세계 외교가 실리를 중시한 민간투자 형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이 필요로 하는 윈재료를 합작 개발하는 방식도 눈에 두드러져 종합 금융기관인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는 호주에 철광산과 알미늄공장을 세웠고 중국 화공수출입공사는 미국의 한 인산비료공장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대외개방 노선이 실시된 지난 79년부터 금년 3월까지 10여년 동안 중국이 자원 개발,제조업,호텔등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 외신면 톱 > 국제비철금속값 3년만에 최저수준..납 1년새100%

      ... 12만톤정도에 달해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했다. LME구리재고 역시 크게 증가해 지난주에는 7년만의 최고치인 27만3천 톤을 웃돌았다. 대부분의 국제원자재시장 전문가들은 최소한 올해말까지는 비철금속 약세가 계속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있는 원자재시장 전문분석기관인 류돌프 울프사는 "서방선진국들의 경기가 올하반기부터 회복기로 접어들것"이라고 말하고 "이에따른 비철금속 수요증가는 연말에 가서야 가시화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구치소 화장실서 10대 미결수 목매 숨져

      ... 물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성당측은 이날 "경찰투입도 반대하지만 전민련 관계자들이 성당안에서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도 못마땅한 것은 사실"이라며 "문제가 된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만이라도 빠른 시일안에 성당을 나가 수사기관에 자진출두하도록 설득해보겠다"는 대답을 김시경국장에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경국장, 성당 극비방문 협조요청 *** 한편 김시경국장도 10일 기자들과 만나 "성당측이 공권력투입 자제를 요청하고 있고 공권력투입시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한/중/일 5개기관, 합작리스사 올가을에 설립

      한국 중국 일본의 5개기관이 오는가을 중국최대중공업지구 요령성에 합작리스회사를 설립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한국의 금융기관이 중국합작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령성 심양시에 설립되는 이 "원동국제조임유한공사"의 자본금은 1천만달러이다. 출자비율은 중국인민건설은행이 30%,중국화공수춘입총공사가 20%(중국측 50%),일본채권은행 30%,동은행자회사인 크라운리싱이 10%(일본측 40%),한국산업은행의 자회사인 한국산업리스 ...

      한국경제 | 1991.06.09 00:00

    • < 동정 > 한승수 의원/이형구 산은총재/정세영 현대그룹회장

      한승수민자당의원은 11일 하오5시 강남구청담동 대가에서 열리는 한국동북아경제연구회 학술세미나에 참석,"국제질서변화와 동북아"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 이형구산업은행총재는 10일 요르마율린주한필리핀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금융기관진출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은 미국워싱턴에서의 한.미재계회의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딜러총회에 참석하고 10일 귀국한다.

      한국경제 | 1991.06.09 00:00

    • 중국경제사절단 내한 잇따라

      ... 무협초청으로 이달중 잇따라 내한,한중양국간 교역증대및 통상협력 증진방안모색에 나선다. 9일 무협에 따르면 중국국제상회 상해분회경제사절단이 7일,광주분회 사절단이 8일 내한한데이어 북경차이나월드센터회장단이 17일 국내에 들어와 국내관련기관방문을 통해 양국간 교역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송방생부회장을 단장으로한 상해사절단은 17일까지 머물면서 국내 종합상사를 포함한 업체들을 차례로 방문,상담활동에 나서며 마산수출자유지역 울산현대자동차등을 방문한다. 광주분회사절단도 ...

      한국경제 | 1991.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