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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주요 정당과 국회 상임위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경제활동과 밀접한 법률안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한상의는 특히 경제적 악영향이 예상되는 법안은 신중히 검토하고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법안에 대해서는 4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4.19 00:00

건의서를 보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관련 법률안 30개 중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되는 법안은 8건에 불과하다. 반면 20건은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등 부정적 영향이 더 많은 법안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2건은 비정규직 관련법안으로 부정적?긍정적 측면이 모두 있다고 대한상의는 덧붙였다. 건의서에서 재계가 가장 집중적으로 문제를 삼은 분야는 △소비자보호 △노사관계 △환경 등에 관한 법률. 최근 시민단체의 입김이 커지면서 이 분야에 ...

한국경제 | 2005.04.19 00:00 | 유창재

... 제기하는 만큼 특검을 요구하면 이를 당당하게 수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단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여야간에 합의가 돼야 특검이 가능한 것 아니겠느냐"면서 "그러나 국회에서 특검법이 의결된다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이처럼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특검법안을 둘러싼 여야간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4.19 00:00

... 자리에서 "일단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여야간에 합의가 돼야 특검이 가능한 것 아니겠느냐"면서 "그러나 국회에서 특검법이 의결된다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이 이처럼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특검법안을 둘러싼 여야간 협의가 주목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노 대통령의 언급이 당의 기존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키로 했다. 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이날 김우식(金雨植) 청와대 비서실장과 통화를 갖고 ...

연합뉴스 | 2005.04.19 00:00

... 철도공사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 특검수용 검토 지시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 자체가 `오일게이트'가 권력형 비리라는 것을 대통령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면서 "열린우리당도 청와대의 뜻을 받들어서 야당이 낸 특검법안을 원안대로 수용,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기자 aayyss@yna.co.kr

연합뉴스 | 2005.04.19 00:00

??대통령, "유전 의혹 파헤칠 특검수용 검토하라" 지시. 또 특검? '상검(常檢)'으로 개칭 요망. ??당정, 전국 시?도를 30∼60개 광역단체로 대전환 추진. 지역감정 해소 명분 얻고, 총선서 실리도 얻고? ??대한상의, '국회계류 경제법안 상당수가 경제에 악영향'. 그래서 나오는 말, "요즘 경제 정치권에 물어보세요".

한국경제 | 2005.04.19 00:00 | 이학영

국회는 19일 법사, 정무, 재경, 통일외교통상, 행자, 국방위 등 13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계류법안과 현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발의한 상설특검법안을 상정했으나 공직부패수사처룰 도입하자는 열린우리당과 특검 상설화가 불가피하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을 벌였다. 통외통위는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영변원자로 가동 중단 ...

연합뉴스 | 2005.04.19 00:00

... 사용될 수 있는 특정 화학물질의 수출입시 국방부장관에게도 해당사항을 통보, 사전인지토록 해 이를 이용해 생산된 화학무기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측은 "화학무기로 전용가능한 특정 화학물질의 수출입시 기존에는 산업자원부장관이 외교통상부장관에게만 이를 통보토록 돼있어 이들 전략물자가 북한에 반출돼도 이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5.04.19 00:00

... 대통령은 이러한 의중을 독일, 터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18일 오후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에게 직접 밝혔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물론 노 대통령이 당장 특검을 하자는 것은 아니고, 그럴 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특검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여야간 합의나 과반수 의결로 통과되면 대통령이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사안이다. 노 대통령은 취임 당시 한나라당 요구에 따라 대북송금 특검을 수용한 뒤 자신의 측근들이 연루된 측근비리 특검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

연합뉴스 | 2005.04.19 00:00

... 돼있는 지방행정체제를 2단계로 축소하고 100만-200만명 규모의 광역지자체 30여개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여야간 절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당은 또 이날 정책의총에서 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 관련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되, 국회 법사위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야당과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다. 우리당은 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도 소급입법 위헌소지에 대한 지적에도 불구, 이미 지난해에 제출된 안대로 4월 국회에서 처리를 추진키로 했으며, ...

연합뉴스 | 2005.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