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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의 식사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서울시내에도 제과점이 급격히 늘고 있으나 그 위생상태는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제과점수는 지난해말 현재 4천1백92개로 90년말의 3 천7백74개에 ... 3천5백18개, 89년 3천5백31개로 8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제과점의 증가에도 불구, 위생상태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지난해 11월 실시한 위생검사에서 조사대상 4백73개소중 8%에 해당하는 38개소가 위생불량 ...

한국경제 | 1992.01.11 00:00

서울시내 도시락제조업소의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80개에 달하는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해 작년 한해동안 연 2백 25차례에 걸쳐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5%인 60개 업소가 위생불량으로 ... 이들 업소에 대해 제조 뒤 7시간 이내인 유통기한 준수여부 냉장(7도 이하) 및 온장(60도 이상) 등의 보관상태 위생사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업소별로 매년 2번 이상 정기검사와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

한국경제 | 1992.01.10 00:00

... 13.4%,광열수도비 6.8%,교육비 11.0%,교통통신비 15.7%,가구집기비 54.7%, 피복신발비45.7%,보건위생비 32.7%,교양오락비는 26.0%가 올랐다. 가구별 최저생계비는 1인 남자 42만5천8백36원(26.1% 증가) ... 촉구했다. 이에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87년 이후 계속된 임금인상으로 국내 근로자의 임금수준이 경쟁국보다 크게 높아진 상태"라며 "노사가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대신 주택등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할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1.09 00:00

... 환경보전모델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환경처가 19일 마련한 "환경시범도시조성계획안"에 따르면 이미 오염이 심화된 포항과 환경보전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용인을 시범대상지역으로 지정해 "환경개선"과 "환경보전"을 위해 각종 환경보호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이들시범지역에 대해 오는96년까지 하수및 쓰레기를 1백% 위생처리할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대기자동감시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또 이들지역에 대한 환경개선효과를 분석한뒤 ...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경우보다 (27.7%) 약국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43.4%)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 는 경우도 29.6%나 됐다. 구강위생 상태의 경우 이빨 표면 세균막(플라그)이 `약간 발견된 상태''로 나타났고 치석도 `1-2mm폭''으로 발견됐으며 출혈등을 동반하는 치주질환이 `자극에 의해 출혈''하는 상태로 조사돼 근로자 대부분이 치아에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건치측은 "구강건강상태가 나빠지면 씹는 기능이 저하되면서 ...

한국경제 | 1991.11.13 00:00

... 10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대형 사무용 건물, 극 장, 체육시설,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물탱크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8백65개소가 올들어 2번 이상 청소를 했으며 6백91개소가 1번 청소를 한 반면 5백18개소는 ...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먼지, 오염도 등 건물에 대한 위생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7백58개소(3 7%), 위생관리인을 두지 않고 있는 곳이 9백71개소(47%)였다. 전체적인 관리상태 불량으로 시정지시를 받은 곳은 12개소였으며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위생관리상태가 불량한 청량음료및 다류제조업체등 40곳이 적발돼 최저 품목정지 15일에서 최고 영업정지 4개월까지의 행정처분을 받게됐다. 보사부는 31일 지난 9월중에 다류제조업소 53개소,청량음료제조업소 31개소,첨가물제조업소 24개소등 전국 1백44개 식품첨가물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원식품(경기양주)등 13개업소가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15개업소는 15일에서 3개월까지 품목 제조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보사부에 따르면 식품.첨가물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월 다류제조업소 53개소,청량음료 제조업소 31개소,첨가물 제조업소 24개소등 1백 44개소를 ... 호도율무차를 제조 판매하고 유통기한도 허위로 표시했다는 것이다. 또 (주)일주산업,(주)대천식품등 6개 제조업소는 식품위생관리인을 고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들었으며 동남식품,광성식품등 4개 제조업소는 지하수를 사용하면서도 수질검사를 하지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세부 규정이 없는 등 수입식품 판매업 시설기준 자 체가 허술해 이같은 현장조사가 인력만 낭비할 뿐 수입식품의 위생적 관리라는 당초 의 신고업무 이관취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현행 시설기준에는 사무실과 보관시설 ... 분산처리하던 업무를 한곳에서 담당하는 바람에 오히려 신고접수가 늦어져 민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실질적인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수입식품판매업 기준을 강화해야 하며 단순히 신고접수 관청만 상향 조정 해놓은 상태로는 효과를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국무회의는 또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국제적 우호증진을 위해 외무부 산하에 한국국제교류재단을 설립키로 하고 이 재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국제교류기금 조성을 위해 여권발급자로부터 국제교류기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법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는 이와함께 식품위생법개정안을 의결, 음용 지하수등을 미허가상태에서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행위를 규제하고 수입금지식품 또는 수입시 미신고 식품의 판매를 금지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1.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