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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주택법개정안 등 48개 법안을 처리했다. 다음은 본회의에서 처리된 주요 법안 요지. ◆주택법(개정)=공공택지에서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와 민간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25.7평 이하 아파트는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용 등 주요 항목의 원가를 공개하도록 함.공공택지 내 25.7평 이하 공영·민영아파트에 대해 지금처럼 택지를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되 분양가를 적정한 선에서 규제하는 원가연동제를 실시하도록 함. ...

한국경제 | 2004.12.08 00:00

미국 하원이 7일 통과시킨 정보개혁법안은 9.11 테러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규모 테러공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보기관을 재편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보개혁법안은 미국 하원에 이어 8일 미국 상원을 통과하게 되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다음은 주요 법안내용. ▲국가정보국(DNI) 국장 신설 = 중앙정보국(CIA)과 다른 미국 내 정보기구들을 총괄 관리하는 국가정보국장 직제를 신설했다. 국가정보국장은 상원의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국회가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등 47개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주택법 개정안을 보면 공공기관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와 민간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거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택지비와 공사비 등 주요 항목의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공공택지내 25.7평 초과 아파트용 택지의 경우 채권을 가장 많이 사겠다고 한 업체에 땅을 공급하는 채권입찰제와, 공...

한국경제TV | 2004.12.08 00:00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등 47개 법률안을처리했다. 국회는 또 2003 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안,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에 따른 후속대책 및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감사원에 대한 감사청구안 등을 의결했다. 당정간 논란이 됐던 주택법 개정안은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공공택지에서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의정감시센터는 8일 올 한해(6월1일∼12월7일) 국회의 전체 의안의 처리 현황과 청원 현황, 국회 파행 시기와 파행 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올 한해 국회에 접수된 전체 의안(예산.결산.법안.동의안.결의안.규칙안.선출안.중요동의.의원징계.윤리심사)은 총 1천66건이었으나 이중 계류된 것은 936건, 처리된 것은 130건(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안의 경우 의원 발의(725건)와 정부제출(191건)을 합쳐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임시국회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나,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의 재상정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예상된다. 행정자치위는 전날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간 잠정 합의가 이뤄진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회부하고, 우리당이 제출한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기본법(과거사기본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상정 여부가 불투명하다. 국방위는 올 연말로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정기국회를 충실히 보냈다고 보지 않는다"며 "야당은 지금까지 모든 것을 거부했던 태도를 바꿔 `뭘하지 말자'는 야당이 아니라 `뭘 하자'는 야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어제 제안한 민생경제법안 800여건의 처리, 국보법에 대한 입법청문회와 국민대토론회 등을 한나라당이 즉각 거부한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한나라당은 오늘 내일 이틀동안 정기국회에 임하고 모레부터는 임시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의견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임채정(林采正)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167직종 365명에 이르고 있다. 기능대학 학생들은 또 이번 법 개정으로 다른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이나 산업체근무 경력, 전국 기능경기대회 수상 실적 등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조기 졸업도 가능하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될 것"이라며 "기능대학 교원의 결원 발생시 새 기준에 따라 충원하게 돼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초졸이나 중졸 학력의 교수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여야는 7일 국회 행정자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쟁점에대해 합의를 이뤘다. 여야가 이른바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등 이른바 4대 입법 가운데합의를 이뤄내기는 친일진상규명법의 경우가 처음 있는 일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열린우리당이 기존의 입장에서 상당 부분을 입장을 바꿔한나라당의 의견을 수용함으로써 합의에 이르게 됐다. 여야간 핵심쟁점이었던 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 문제에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 노동당에 가입했다"고 주장하며 정치 쟁점화하고 나섰고 열린우리당은 이에 강력 반발,법적 대응키로 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한편 국가보안법 폐지안과 과거사 법안을 놓고 법사위와 행자위에서 여야가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충돌하는 등 힘겨루기를 계속했다. ◆간첩 논란=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이 지난 92년 북한 조선노동당에 입당해 지금까지 암약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04.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