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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武鉉) 대통령이 29일 여야 지도부 등을 초청해 국방개혁 등 국방현안을 논의할 방침이어서 참여 정부의 국방개혁 작업의 내용과 그 진행 상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참여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크게는 국방개혁 법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것은 다시 세부적으로 ▲국방부 본부의 문민화 ▲획득ㆍ인력ㆍ인사시스템 구축 ▲군 사법개혁안 마련 등으로 나뉜다. 국방개혁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다음 정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여권이 입법을 추진해온 비정규직 관련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 이목희 법안심사소위원장은 28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소위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안 처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비정규직법의 6월 국회 처리 포기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법 심의는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갔지만 여야와 노사 간 입장차가 워낙 커 법안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기간제 및 파견근로자의 ...

한국경제 | 2005.06.28 00:00 | 양준영

한국법학교수회 등 4개 법학교수단체와 `민주적사법개혁실현을위한국민연대'는 28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법조인의 기득권을 보장할 뿐이라며 새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학전문대학원은 본래 수준 높은 법률가를 대량 양성해 법률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학교육정상화ㆍ입시경쟁완화ㆍ지역균형발전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얻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같이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 CNN으로 생중계된 이날 공판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범행 일체를 털어놓았다. 베이지색 양복 상의에 넥타이 차림을 한 레이더는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마저 주어 도저히 살인마로는 보이지 않았다. 레이더의 범행은 캔자스주가 사형법안을 통과시킨 1994년 이전 것이어서 사형이 선고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조례 단속 공무원이자 교회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레이더는 지난 1974년 1월 자신의 옛 군 동료 일가족 4명을 비롯, 1991년까지 남녀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기능과 권한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부대표는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법사위에는 제2소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직자부패수사처 설치법안 등 주요 개혁.민생법안들이 계류 중인데, 한나라당이 당리당략적으로 법안 처리를 지연, 방해하고 있다"면서 "(법사위 기능.권한에 관한) 합리적인 개선, 개혁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세균(丁世均)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원내대표회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나경원(羅卿瑗) 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임시국회 쟁점을) 마무리하기 위해 형식을 갖춘 회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담이 성사될 경우 사립학교법과 유전특검법, 복수차관제 도입을 규정한 정부조직법 등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5.06.27 00:00

...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모든 조사를 수용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 외에 달리 방안이 없지만,금전이나 이권이 걸린 부정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의 국정운영과 관련,노 대통령은 "행정수도 위헌판결,4개 개혁법안 저지,보궐선거 패배를 거치며 정국의 대세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당정분리 재검토,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과 접촉 강화,차기 주자들의 복귀,현 지도부 인책론이 나오지만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

한국경제 | 2005.06.27 00:00 | 허원순

...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교육위원들은 이날 오전 김 의장을 방문, "현 상황에서 더이상 한나라당의 합리적인 태도변화와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6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직권상정해서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우리당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4대 법안' 가운데 하나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할 예정이나, 한나라당이 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정 원내대표는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 용의자들에 대한 심문시간을 최장 12시간으로 제한하도록 했다고 신화통신 등 주요 언론매체가 27일 보도했다. 전인대 법률위원회 저우쿤런(周坤仁) 부주임은 이날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치안관리처법' 초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 법안의 원래 내용은 최장 36시간까지 심문할 수 있도록 돼있었으나 전인대의 해당 위원회들과 국무원 소관부서의 연구를 거쳐 이를 12시간으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전인대가 26일 2차 심의를 마친 이 법률 초안이 심문시간을 크게 단축한 내용으로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 규정했다. 태스크포스는 또 이혼시 양육비지급 의무자가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국가 및 지자체에 양육비의 대신 지급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비심판청구시 정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갖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