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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피해수습 관계장관 회의개최

      정부는 6일 오전 10시 고 건 국무총리 주재로 충청 등 중부지역에 내린 폭설 피해와 관련, 폭설피해 수습 및 조기복구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제설작업과 함께 피해지역 주민지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행정자치부, 교육인적자원부, 국방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강원지역 폭설 7개교 임시휴교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3월 폭설'로 강원지역에서는 교통난 등 시민들의 불편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들도 임시 휴교에 돌입했다. 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임시휴교 조치된 학교는 원주 황둔중과귀래중을 비롯, 영월 봉래중, 옥동중, 연단중, 주천중.고교, 석정여자 중.고교 등 7개 학교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춘천을 출발하는 고속버스 운행이 모두 결행돼 시민들의불편이 이어졌고 이날 오후 늦게 고속버스 운행이 재개될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고속도로 이틀째 불통...폭설피해 속출

      3월 기상 관측이래 중부권 최고의 폭설로 밤새 고속도로에서 4천여대의 차량의 발이 묶이는 등 이틀째 교통대란이 이어지고 축사 등 농업시설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교통상황 6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밤 사이 제설작업으로 경부 상.하행선과 중부 상행선은일부 교통흐름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현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구간(13.6㎞)은 운행이 차단돼 있다. 경부선 하행천 목천-청주IC 25㎞, 상행선 옥천-청원휴게소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경북북부 폭설 잠정 피해액 33억원(종합)

      ... ◆적설량 및 피해내역 경북도 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문경 49.1㎝를 비롯, 영주 36㎝, 상주 30.6㎝, 안동 27㎝, 봉화 22.1㎝, 울진 13.7㎝ 등이다. 도재해대책본부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의 붕괴로 3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피해액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피해 상황은 상주지역 인삼재배시설 27ha와 문경 10.5ha, 영주 1ha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중부 폭설로 제주 항공편 무더기 결항

      중부 지방의 폭설로 6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됐다. 청주공항에 폭설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9시 제주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8231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제주-청주 왕복 노선에 10편이 결항됐고, 목포, 부산 노선에 각각 2편, 김포 노선에 1편 등 모두 15편이 결항됐다. 해상에는 이틀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섬 지역을 오가는 낚시꾼과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제주 산간에는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폭설피해 농가 600억지원.. 정부 긴급대책

      정부는 경기.강원.충청.경북 등 중부지방의 폭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피해농가에 대한 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6일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고 건(高 建) 국무총리 주재로 폭설 대책마련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조사와 복구를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실시하기 위해 부처별 피해상황 보고 후 대책을 세웠다. ◆ 건설교통부.한국도로공사 =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폭설대란' 자동차 4400대 이틀째 고속도 갇혀

      100년만에 찾아온 `3월폭설'로 대전.충남북과 경북 북부지역이 6일 이틀째 눈에 갇혀 도시기능이 사실상 마비된가운데 호남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폭설대란'이 남부지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지방에 1-3㎝의 눈이 더 내리고 전남.북(전남 남해안 제외)과 울릉도.독도, 제주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면서 5~15cm의 적설량을 보일것이라고 예보했다. 폭설로 개통 이후 처음 차량 통행이 차단됐던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는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폭설로 대전등 운전면허시험 중단

      경찰청은 5일 충남북, 경북 북부, 강원 남부 내륙 지방의 폭설로 대전, 예산, 청주, 충주, 문경, 태백 소재 6개 면허시험장의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시험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 문경 면허시험장은 8일부터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시험을재개하고 대전, 예산, 충주, 태백 면허시험장은 6일 장내기능시험을 실시하되 도로주행시험은 8일부터 치르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험장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폭설대책 안일" 고총리, 장관들 혼냈다

      고 건(高 建) 국무총리가 6일 정부의 중부지방 폭설대응이 안일하고 조직적이지 못했다며 전례없이 강한 톤으로 장관들을 질책했다. 이날 오전 중앙청사에서 열린 `폭설대책 관계장관회의'는 "긴급구호가 비조직적이다"라는 고 총리의 꾸짖음으로 시작됐다. 고 총리는 "폭설 초기 총리가 중앙재해대책본부를 3번이나 들러 철저한 대처를 지시했으나 초기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며 "긴급구호를 조직적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렇지 못했다"고 나무랐다. 나아가 "기술전문성이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민주 폭설피해 즉각 구호 촉구

      민주당 김영창(金泳暢) 부대변인은 6일 중부지방의 폭설피해와 관련, "사후약방문격 정부대책이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도로에서 시민들이 고립되고 산간지역의 피해가 극심한데도 현장수습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이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는 합동대책본부를 즉각 설치하고 피해수습 및 피해국민에 대한 즉각적인 구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