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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 전주서 반일 집회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전북지부 회원 150여명은 28일 오후 2시 전주시청 앞에서 `독도사수 및 생활지원 안정법안 통과 촉구궐기대회'를 열고 최근 일본의 독도 망동과 우경화를 규탄했다. 이들은 "일본은 과거의 만행을 반성하기는 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가 자기네땅이라며 조례를 선포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응징감인 만큼 일본은 철저히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회에 계류 중인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법무부, `영해침범시 즉각 강제퇴거' 입법예고

...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영해 및 접속수역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영해는 기선으로부터 측정해 외측 12해리 선까지로 규정돼 있으며, 이를 무단 침범해 불법행위를 하는 외국어선 및 승무원등에 대해서는 처벌토록 돼 있다. 입법예고한 법안이 시행되면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자는 사법처리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강제퇴거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 따라서 법안이 시행되면 향후 일본 극우단체 관계자 등이 독도주변 영해에 무단진입해 영유권 주장 시위 등 불법행위를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복지위 국민연금법 처리 `안개속'

국민연금 기금의 고갈을 막기 위한 `더 내고 덜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처리를 놓고 여야 및 정부 사이의 논의가 합의를 위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28일과 30일 법안심사소위를 잇따라 열어 정부가 제출한 `더내고 덜 받는' 개정안 및 열린우리당의 `덜 받되 더는 내지 않는' 개정안 등을 집중논의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할 개정안의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보험료를 더 낼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합의가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신흥,"하림..닭고기 수요회복 최대 수혜업체"

... 화재와 조류 독감 등에도 불구하고 신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닭고기 수요 회복에 의한 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 조류독감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국회에서 검토중인 생산자표시 의무화 법안 등이 시행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자금력과 위생 설비시설을 잘 갖춘 대형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닭고기 가격이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백색육 소비와 신선육 ...

한국경제 | 2005.03.28 00:00 | serew

김의장 "과거사기본법 처리 최선 다할 것"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은 28일 국회에 계류중인 과거사기본법안 처리 문제에 대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올바른 과거사청산을 위한 범국민협의회' 소속인사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과거사기본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기만(金基萬) 의장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협의회 소속 인사들이 과거사기본법안이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김대환 노동부 장관 "4월1일 파업은 불법.. 엄정 대처"

... "민주노총은 불법 파업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야 한다. 민주노총이 파업을강행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전국 규모의 경고파업을 벌이고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국회와 각 지역별로 정부의 비정규직법안 입법화 반대를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5.03.28 00:00

당정, 공공기관 전산시스템 호환 극대화

... 체계적으로 관리해 호환성을 극대화하는 정보기술아키텍처(ITA) 기법을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운영법'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당 정책위 관계자가 28일 전했다. 법안은 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시스템 도입부터 완료시까지정보통신부 지침에 따른 절차와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알려졌다. 당정은 ITA 기법이 도입되면 전산시스템의 품질과 호환성이 극대화되면서 공공기관의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박대표 "3대법안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28일 국가보안법, 과거사법, 사립학교법 등 이른바 `3대 쟁점법안'과 관련, "여당이 이 법안들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고 하는데 우리의 입장은 (처리의)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서 "(3대 쟁점법안) 내용에있어서 합의만 본다면 내일이라도 처리가 가능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작년 연말에 한나라당이 국가보안법을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경고하는 박근혜대표

28일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표가 3대쟁점법안에 대해 당론이 바뀐게 없다며 의원들의 개인 의견 발표 자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3.28 00:00 | pinky

국무위원 국회 인사청문 추진과 전망

... 강재섭(姜在涉) 원내대표는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 공직자대상을 확대해 국무위원도 청문회 대상이 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맹형규(孟亨奎) 정책위의장은 "4월 임시국회에서 모든 장관이 인사청문회를거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지난 11일 법제처와 국가보훈처 등을 제외한 각부처 장관을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같은 당 박재완 의원은 24일 ...

연합뉴스 | 2005.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