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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회적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에 대해 48시간 동안 도심지 및 특정 장소의 출입을 금지하는 권한을 경찰에 주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가 8일 발표한 `폭력성 범죄 억제법안'에 따르면, 경찰은 "무질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 추방경고문 딱지를 발급할 수 있다. 당사자가 실제로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라 해도 경찰은 딱지를 발급할 수 있다. 이 경고문은 행동에 ...

연합뉴스 | 2005.06.09 00:00

... 여론조사 공표를 선거운동 기간 직전에서 투표일 3일 전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당은 이날 정책의총에서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부패방지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 법안은 신고자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 조치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적 신분보장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국가기밀과 관련된 내부 비리를 신고할 경우 공직자의 비밀준수의무 위반에 대한 면책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우리당은 개인정보보호법안과 ...

연합뉴스 | 2005.06.09 00:00

... 부담하도록 하고 있어 통과될 경우 전자금융 사고의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는 17일 은행업계,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금융거래법안 공청회를 개최한 뒤 28∼29일 소위를 열어 법안심의를 벌일 예정이다. 전자금융거래법안은 지난 2000년부터 거론되기 시작해 16대 국회 때 정부안으로 제출됐으나 은행 등 금융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폐기됐고 지난 1월 정부에 의해 다시 ...

연합뉴스 | 2005.06.09 00:00

... 등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헌재는 이들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넘겨 본안심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일보사와 이 기자는 청구서에서 "신문법 및 언론피해구제법은 신문사의 경영ㆍ편집ㆍ판매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규제조항을 담고 있는 법안으로서 헌법상 언론ㆍ출판의 자유, 재산권 보장 및 경제적 자유,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자 방씨도 "두 법은 독자권익과 공공성ㆍ공익성이란 명분을 내세웠지만 공권력이 신문에 개입하는 결과를 ...

연합뉴스 | 2005.06.09 00:00

...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은 9일 일제 강점기에 이뤄진 각종 민족차별행위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강제동원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일제강점하 민족차별행위 옹호방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이 마련한 법안에 따르면 신문, 잡지 등 언론매체를 통해 일제 강점기 순국선열이나 징용 등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이나 7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된다. 또 간토(關東) 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과 창씨개명 ...

연합뉴스 | 2005.06.09 00:00

... 정례협의차 8일동안의 일정으로 방한한 IMF는 "협업적 노사관계와 민간투자활성화를 우리나라 경제가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해결방안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덩어리 규제는 총리실산하 규제개혁특별기획단에서, 미시적 규제는 각부처가 풀고 있다"며 "노사관계는 현재 노사관계 선진화방안에 관해 노사정이 협의중이며 곧 국회에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6.09 00:00

... 국회 쟁점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 범위를 확대하고 정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하기위해 협의회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당은 오는 10일께 각당 정조위원장까지 참석하는 정책협의회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 상설특검제 법안 처리 여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방안, 국가보훈 관련 입법안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 2005.06.08 00:00

... 열어놓았고 시행령에는 KOBACO가 출자한 회사로 못박았다. 이에 따라 2000년 문화관광부는 허가제를 5년간 존속하는 상태에서 민영 미디어렙 1개를 우선 도입하되 KOBACO와 함께 역무를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으로 나누는 법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규제개혁위원회는 △허가제 존속 시한 2년으로 단축 △실질경쟁이 가능하도록 2개 이상 신설 △공-민영 영역 구분 폐지 △방송사 지분 한도 20%로 확대 등의 심사권고 결정을 내렸다가 신문사와 시민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하자 ...

연합뉴스 | 2005.06.08 00:00

... 이를 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군인사법중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사법(58조)은 장관급 장교에게 징계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로 각 군 참모총장 및 이와 동등한 기관의 장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법안은 여기에 국방장관과 합동참모의장을 추가로 명기했다. 그동안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은 '참모총장과 동등한 기관의 장'으로 명시된 법문에 따라 불가피한 중징계 경우에 한해 각 군 총장과 협의해 해당 군 장성을 징계해 왔지만 장관과 의장이 ...

연합뉴스 | 2005.06.08 00:00

... 화물을 야적장에 쌓아두는 기업을 항만운영사의 자체 규정에 의해 벌금을 물리는 방법으로 통제해 왔다. 하지만 처리하는 화물이 많은 기업이 화물을 야적할 경우 물량 이탈을 우려한 운영사들이 제대로 벌금을 부과하지 못했다. 해양부는 법안이 통과하기 전까지 항만 터미널 평가항목에 장기 보관 화물 처리실적을 포함,우수한 터미널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말 해양부 실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항 야적장에 쌓여 있는 화물 중 1803TEU(20피트 ...

한국경제 | 2005.06.08 00:00 | 송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