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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경협위를 오는 91년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는데 합동회의에 이어 있은 정위원장 주최 오찬에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하는등 한국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다. 유럽순방 경협사절단으로 한영경협위합동회의에 참석한 인사는 유창순단장 (전경련회장)과 정위원장, 조중훈 한진그룹회장, 최종현 선경그룹회장, 김우중 (주)대우회장, 장영신 애경산업회장, 유종렬 효성B&H사장, 조말수 포철부사장, 박웅서 삼성물산부사장, 홍성좌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황창기 한국수출입은행장 ...

한국경제 | 1989.11.30 00:00

우리측 대표단은 채문식 수석대표를 선도루 29일 상오 9시 59분 회담장인 통일각 현관에 도착, 전금철 단장을 비롯한 북한측대표단과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나누며 악수. 우리측 대표들이 모두 두터운 외투차림인데 반해 북측대표단은 가벼운 양복차림이었으며 도착장면을 찍기 위해 사진기자들이 몰려들자 북측 요원이 나서 가로막기도 . *** "삼한사온도 없는 것 같다" 날씨 화제로 환담 *** 양측대표단은 상오 10시 정각 ...

한국경제 | 1989.11.29 00:00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제9차 준비접촉이 29일상오 10시 판문점 북측지역내 통일각에서 우리측의 채문식 수석대표와 북한측의 전금철 단장을 비롯, 양측 5명씩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본회담의 형식및 의제등에 관해 절충을 벌였다. *** 정상회담 의제포함 여부 종전입장 되풀이 *** 지난 10월25일에 이어 한달여만에 다시 속개된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최근의 동구권 개방사사태를 예로 들어 남북대화에 대대한 북측의 성실한 ...

한국경제 | 1989.11.29 00:00

과기처는 캐나다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입자가속기 건설에 국내 민간 업체의 참여를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최영환 과기처차관은 28일 캐나다 입자가속기 협의단 피터 다인단장의 내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정부는 최근 약 6억달러가 소요되는 K중간자를 이용한 입자가속기를 캐나다 밴쿠버에 건설키로 하고 건설비용경감을 위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이에 소요되는 자금중 3분의1을 기부받고 건설후 참여국에 사용권의 3분의2를 부여할 방침을 세운바 ...

한국경제 | 1989.11.28 00:00

... 이우재 체신부장관은 28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주최로 열린 무선통신진흥세미나에 참석, 정부의 무선통신정책에 관해 연설. 최영환 과학기술처차관은 28일오전 캐나다외무성 피터 다인고문(입자 가속기협의단장)의 예방을 받고 캐나다 밴쿠버의 입자가속기 건설에 대한 한국측 참여방안을 협의. 나우연 한국세무사회회장은 28일 부산시 남구 대련동 부산지방세무사회관 준공식에 참석. 김숙현 전의원 (민정당 전직의원모임 민우회회장)은 29일 ...

한국경제 | 1989.11.28 00:00

문교부는 28일 내년에 실시예정인 교육자치제를 앞두고 이에따른 제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자치실시기획단을 구성, 발족 시켰다. 문교부 김득수 보통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기획단은 총 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획단은 앞으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방안, 지방교육 행정기관의 조직, 공무원 정원조정, 자치법규 정비등의 업무를 연구 검토, 교육민주화의 토대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토록 할 방침이...

한국경제 | 1989.11.28 00:00

... 본회담이 늦어도 내년 1월말까지는 타결돼야 하며 합동훈련은 늦어도 3월부터는 시작하고 단일팀 선수선발전은 내년 5월에서 6월중순에 걸쳐 실시해야 하다고 세부일정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먼저 기조연설을 한 김형진 북측단장은 "지난 4차회담에서 남측이 제시한 선수선발방법에 원칙으로 동의하다"며 "다만 사이클/조정/ 커누/요트등 4개 단체경기종목은 선발전에서 이긴팀을 위주로 하되 진팀에서도 우수선수를 뽑아 가급적 남북한의 선수수가 균형을 이루도록 ...

한국경제 | 1989.11.24 00:00

... *** 북측,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고집 ***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고향방문단 교환을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는 방침아래 그동안 최대걸림돌로 작용해온 예술단 문제에서 고향 방문단과 예술단규모를 571명(단장 1, 기자단 30, 수행원 40명 포함) 범위내 에서 상호편의에 따라 결정하자는 북한측 주장을 전폭 수용했으며 북측도 이에 동의함으로써 한때 일괄타결 가능성이 높았었다. 그러나 세부절차 토의과정에 들어가 예술단 공연내용, ...

한국경제 | 1989.11.21 00:00

... *** 이로써 양측은 이날 곧바로 실무절차 협의작업에 들어감으로써 고향방문단의 연내교환이 가능해졌다. 비공개로 이루어진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 송영대 수석대표는 예술단규모 문제와 관련, 고향방문단과 예술단/취재기자/수행원/단장을 합쳐 모두 571명으로 정하고 이 범위내서 예술단과 고향방문단 규모는 상호 편리한 규모로 하자고 수정제의 했다. *** 571명 범위내서 방문단/예술단 규모조정 *** 이에따라 우리측은 고향방문단 350명, 에술단 150명, ...

한국경제 | 1989.11.21 00:00

...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성명서를 통해 21일부터 시작될 이 위원회에서는 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캐나다간 관계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 아지트싱 외무부 아세안담당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 미 상/하원 90년 예산 삭감 합의 *** 미상하 양원은 90년도의 미예산적자 규모 삭감폭에 대한 이견을 거의 해소하고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89.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