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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폐지 확실시 서진식품등주식대량거래 투자주의 요망

      ... 따르면 서진식품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8일동안 46만7천주가,신한인터내쇼날은 22일부터 이날까지 7일동안 44만주가 각각 거래됐다. 또 이기간중 서진식품은 23일부터 3일간 50원이,신한인터내쇼날은 23일부터 이틀동안 30원이 각각 오른데다 상승전날 23만주와 11만주가 거래되는 이상매매현상을 보였다. 서진식품과 신한인터내쇼날은 지난1월 부도발생이후 영업활동이 정지되면서 현재 회사재산경매절차가 진행중이어서 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DR통한 해외증권발행 선호 ... 현대자동차 전주제지등 추진

      ... 증권감독원과 접촉을 벌이고있는 기업은 2천만달러규모의 전주제지와 1억5천만달러규모의 현대자동차이며 금호석유화학이 DR발행을 모색하다 시장상황을 감안해 추진계획을 일단 보류해놓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현대정공 쌍용자동차 건영 동아건설 오리온전기 금성전선등의 상장기업이 해외증권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중 증권당국의 유상증자억제 조치에 밀려 자본금증액이 힘든 기업들이 주식관련 채권인 전환사채(CB)보다 DR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 한경시황 > 초강세장 ... 단숨에 610선회복

      ... 있었다. 전기기계 전기부품 건설주등 대표적 대형주가 오름세를 선도했으며 증권 은행등도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전일 융단폭격하듯 매도물량을 쏟아붓던 기관투자가들도 왕성한 매수세에 놀라 매도를 억제하며 추가상승가능성을 엿보았다. 강한 매수세와 기관매도자제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36개등 5백93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40개를 포함,1백73개에 불과했다. 거래대금도 3천8백72억원에 이르렀다. 무역수지적자축소등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EC의 위스키주세조정압력으로 주세율조정안 조만간 구체화될듯

      ... 일반협정)제소에 대비,정부도 다각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있고 이에따라 주세율조정안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13,14일 열린 한.EC주세협상에서 양측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함에따라 EC가 GATT에 한국을 제소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C는 일단 제소에 들어가면 일본의 경우에 걸렸던 1년3,4개월의 시간보다는 결정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재무부는 오는5월중 다시 한차례의 협상을 갖자고 접촉하고있으나 아직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정가스케치>"국민당 대선승리가능성 없다"...DJ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8일 국민당을 을 추진하는 정당>으로 규정. 김대표는 이날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논단(발행 이도형)초청토론회 에 참석, 연설하면서 각 정당의 경제정책을 비교, "민자당은 관권경제아래 대기업중심의 특혜와 정경유착, 기득권과 재벌이익을 대표하고있고 국민당 역시 대기업중심의 특혜와 기득권유지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두당을 싸잡아 비난. 그는 "반면 민주당은 대기업에도 정당한 역할을 부여하면서 세계의 새로 운 경...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이종찬후보, 공정성보장 거듭 요구...양진영 대결국면 지속

      ... 상의, 행동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후보사퇴와 탈당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 정도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차후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것인지 동지들과 의논,결정 하겠다 "고 말해 최악의 경우 경선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후보는 또 노대통령의 엄정관리와 합동연설회 개최등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양김이 대통령선거에서 대결할 경우 내전을 방불케하는 영호남대결이 예견된다고 주장, 이를 피해야 한다면서 지역감정 타파와 새인물론을 내세웠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 한경시황 > 600선 하루만에 붕괴...10P빠져

      ... 대한화섬 백양등 10만원대의 고가 저PER종목들이 모처럼 상한가를 기록했고 단자주중에서는 재경단자사들의 주가오름세가 돋보였다. 증권전문가들은 증권주와 대형제조주의 "반발"이 하루치기로 끝남에따라 장세가 다시 저PER 중심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대우와 한보철강주가 하루동안 무려 1백만주이상이 거래되는 량거래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7천96원으로 3백49원 떨어졌고 한경다우지수도 602.80으로 11.27포인트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 이종찬후보 관훈클럽토론회 일문일답 >

      ... 아직 그 정도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차후에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 것 인지는 나의 동지들과 의논, 결정하겠다. "일부에서는 이후보측의 합동연설회 주장이 대의원바람을 일으켜 보자는것 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여당에서 투표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대의원들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위원장은 건전한 상식에 의해 선정치 않고 자신의 부인,아들,비서,기사로 대체한 예가 있으나 대의원이 7천명규모 이기 때문에 국민의 뜻이 반영될수 있다고 본다. "외압이 있다고 했는데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올해 직접세 세수 처음으로 간접세 웃돌듯...국세청전망

      ... 12조8백52억원에 머무는 대신 직접세는 간접세증가율의 배가 넘는 3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측은 올해를 기점으로 내국세중 직접세 규모가 간접세 규모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세청관계자는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주세,전화세등 정률 또는 정액으로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간접세는 부의 균등분배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사회가 되면 다시 그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우리사회에서는 직접세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법정관리 신청 자진 취하... 백산전자

      오디오기기 전문생산업체인 백산전자가 법정관리 신청을 취하했다. 법정관리 신청회사가 법원의 판정에 앞서 자진해 신청을 취하하기는 이번 이 처음인데 이로써 백산전자는 은행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산전자는 28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 지난달 27일 서울민사지법에 법정 관리를 신청했으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이 이에 동의하지 않아 27일자로 법정관리신청을 취하했다 "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법정관리 신청취하와 관련, " ...

      한국경제 | 199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