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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종목 ..동원산업

      ... 삼아 최근들어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광명전기=산업용 전기기기 생산업체로 한전 관납물량을 중심으로 내수시장기반이 비교적 탄탄한 편에 속한다. 50%의 유상증자를 추진중에 있으며 유상권리락을 앞두고 무상증자가 병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최근들어 증권가에 유포되고있다. 주가는 최근 1만7천원선을 중심으로 횡보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삼부토건=국내공사에 주력하면서 작년에 양호한 영업실적을 거두었다. ...

      한국경제 | 1992.05.10 00:00

    • < 대담 > 김유상 대한투신 사장...투신사 경영악화 자구노력

      ... 출회에 대한 불안이 장세 반전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신사에 대한 자금지원등 과감한 증시안정조치가 시행되면 이같은 불안요인은 해소돼 회복국면으로의 진입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권자본금 증액과 관련하여 증자가능성은 있는지요. 김사장=차입금 해소방안의 하나로 증자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자의 시기 규모등에 대해서는 주주인 은행 증권 단자회사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들 주주들의 자금 사정에 따라서는 대규모 증자도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주택건설업 신규면허신청건수 88년 이후 최저 수준

      ... 8백9개에 이른다. 이는 전체관리대상업체의 39%를 넘어선 것으로 작년엔 행정처분 당한 업체가 4백99개에 지나지않았던데 비추어 주택경기침체로 올들어 문닫는 업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등록증을 반납한 W건축디자인의 박현호씨(성동구구의동)는 "구리와 의왕등 수도권위성도시에 지어놓은 연립주택 30여가구가 분양이 안돼 7억여원의 자금이 잠겨있는터에 앞으로 집을 더 지어도 팔릴가능성이 없어보여 사업자 자격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한국은행 특융 등 이견으로 투신사 경영정상화 방안 진통

      ... 뚜렷하지못할 뿐아니라 여타 부문의 정책지원분야와의 형평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어 정부에서의 반론도 많은 편이다. 한은특융외에 검토되는것중 투신사에 대한 세금우대상품허용문제도 금융권간의 자금이동등 시장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투신채권발행도 실세금리로 발행할경우 이자부담경감등을 꾀할수 없으며 보유증권매각도 현재의 주가로선 평가손이 커 투신정상화의 근본적인 대안이 되기는 힘들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또 투신사증자방안은 이들 회사의 주주가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 1면톱 > 외화대출 제기능 못한다

      ... 중소기업은 90%에서 70%로 축소,나머지 자금을 국내에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조달토록 했으나 국내의 자금사정이 좋지않아 이를 충당하지 못하고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관련업계는 하반기에도 국내자금사정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못한 외화대출액을 하반기에도 쓰기 어려울뿐 아니라 외화대출액을 늘려주더라도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융자비율을 상향조정토록 요구하고 있다. 업종별 외화대출소진상황(4월말현재)을 보면 철강및 비철금속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북미 자유무역협정 7월초 타결가능성

      북미자유무역협상이 오는 7월초 미의회가 하계휴가에 들어가기전에 타결될수 있을 것이라고 미행정부소식통을 인용,저널 오브 커머스가 7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그동안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섬유 농산물등이 지난주 실무협상을 통해 커다란 진전을 보였다고 말하고 에너지와 금융분야에서 멕시코가 양보를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따라 협상타결시기는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문은 또 백악관이 오는15일까지 협상을 끝내도록 협상팀에 지시했다고 밝히고 다...

      한국경제 | 1992.05.08 00:00

    • 주요청량 음료사 금년도 판매량 2억7천10만8천상자

      ... 각업체들의 신제품개발및 시장세분화 노력등. 레몬라임향의 무색청량음료가 스프라이트(코카4사)와 스프린터(롯데칠성)의 브랜드로 각각 등장,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이어 주스음료와 캔커피에도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판도변화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주스음료는 롯데칠성이 미플로리다산고급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오렌지주스를 이달초부터 시판,제품력을 강화하면서 경쟁사인 해태음료의 추격을 뿌리치려하고 있다. 주스시장에서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놓고 있는 해태음료의 ...

      한국경제 | 1992.05.08 00:00

    • 미 5대철강업체 다음주중 한국에 대규모 반덤핑제소 나서

      ... 미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청원서초안을 제출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경우 현재 반덤핑제소의 요건이 되는 미시장내 점유율 0.5%를 넘는 제품이 냉연강판 핫코일 아연도금강판 등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제소가능성이 짙다. 미철강업계가 다음 주를 D데이로 잡고 있는것은 미대통령선거이전에 향후 MSA(다자간철강협정)협상에 유리한 무역정책을 이끌어 내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대통령선거는 올 11월3일로 계획돼있으며 청문회 자국내산업피해조사 ...

      한국경제 | 1992.05.08 00:00

    • 신정제지 인수 본격 추진

      ... 최소한 부채 원본은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제지 노조측도 회사가 파산하는 것을 우려해 전북은행에 제3자 인수를검토해 달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신정제지는 경매절차를 걸쳐 제3자의 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북은행의 관계자는 신정제지의 경우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최신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자산가치도 높고 생산품도 고급이라 인수의사를 표명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일까지 ...

      한국경제 | 1992.05.08 00:00

    • <전일 채권시황> 은행보증채 수일률 17% 진입

      ...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채 2-3년물이 16.85%선에서 외국은행과 증권사간에 거래됐으며,당일 발행 리스채가 17.1%에 ,기타 보증회사채 는 투신사들의 보수적인 자금운용으로 강보합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이날 일부 지방은행에서 매물이 나왔으나 은행신탁계정으로 소화됐다. 업계관계자들은 회사채 수익률의 16%대 진입을 앞두고 증권사 RP만기 도래분이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도 있으나,수일률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강한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2.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