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온몸에 피멍, 구타가 직접 사인...연세대 각목치사사건

... 이르렀다고 판단, 이를 막기위한 강력한 공권력 발동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대학가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원 프라치"의 사실여부 도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부검 = 설군의 사인은 "외상성 쇼크사"로 밝혀졌다. 설군의 부검집도의 서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1과장은 "허벅지 둔부등을 나무몽둥이로 보이는 물건으로 심하게 맞아 피하출혈이 근육속 에 2-3cm가량 나타나 있는 점으로 미루어 설군의 직접적 사인은 누적된 가격으로 인해 쇼크를 받은 뒤 ...

한국경제 | 1989.10.17 00:00

동양공전대생 연대생에 맞아 사망..학원프락치로 몰려 감금구타

... 한편 사고소식을 듣고 연세대 학생회관 3층 홍보부실로 달려온 설군의 맏형 설우종씨(30/회사원)은 "13일밤부터 설군이 집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을 했었는데 이런 꼴을 보게됐다"며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 세브란스병원의사 집도로 검시작업 실시 *** 서울지검 서부지청 임운희검사는 이날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차장 김승호 박사와 함께 설군에 대한 검안작업을 실시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측은 이날 설군의 타살경위등을 알리는 대자보른 교내 게시판에 붙인뒤 유감의 ...

한국경제 | 1989.10.17 00:00

경찰관총기 폭력배 등뒤서 발사...사체부검 결과 밝혀져

경찰관이 총을 쏴 폭력배를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28일 하오 성남 시내 베델병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원태 박사의 집도로 실시된 사체부검결과 숨진 최종응씨(20. 서울 성동구 행당동 324의 274)가 맞은 2발의 총탄은 오른쪽 대퇴부와 왼쪽 가슴을 관통했으며 모두 뒤에서 발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장부근에서 유탄에 손목을 다친 최연하씨(42. 여. 성남시 수진1동 1251)는 두번째 발사된 총탄의 유탄에 맞은 것으로 추정됐다. ...

한국경제 | 1989.09.29 00:00

중국쪽 백두산 동식물 생태계 조사 나서...국내학자들

... 집안에 도착 집안박물관과 심양의 요령대학, 상해의 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식물생리 연구소를 방문한후 홍콩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 심양의 요령대학등도 방문 ** 이들은 귀국후 백두산에 관한 사진전시회를 열고 학술논문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백두산 동식물 생태계 조사에 나선 국내학자와 이들의 전공과목은 다음과 같다. 원병오 장남기(서울대 사대 생물교육과, 식물생태학) 손영목(청주 서원대 생물학과, 담수어류) 이종욱(영남대 생물과, 곤충학) 홍...

한국경제 | 1989.07.25 00:00

북경아시아대회 자금조성 어려움

... 들어온 광고는 4%에 불과하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대회에 필요한 자금은 약 10억달러에 이 가운데 어느정도가 광고에서 충당될지 알수없으나 일본의 경우 17일 현재 10개사에 2,000만달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처음 예정했던 기업들이 광고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자금면에서 적잖은 차질이 불가피하며 현재로선 신규모집도 어려운 처지라서 북경대회는 적자대회를 면치 못할것 같다고 산케이는 말했다.

한국경제 | 1989.07.19 00:00

섬유쿼터 조기개방품목/개방량 확정 발표

... 신청을 받아 배정할 예정이다. 섬유제품수조는 금년도 각국 섬유쿼터 본개방배정을 위한 지난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면허일 기준)의 비규제품목 수출실적전산보고서와 비규제품목대 행 수출실적 전산보고서를 오는 16일부터 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며 89년도 본 개방 배정신청과 관련된 배정대상 수출실적 제출시 실적집계를 위한 HS10단위 별 각국 섬유쿼터 분류집도 13일부터 업계에 배포, 업계의 본개방 배정신청에 착오가 없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89.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