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8701-8710 / 9,6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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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대전.충남 29개교 휴업.단축수업
5일 새벽부터 대전.충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이지역 29개 학교가 임시 휴업 및 단축 수업에 들어갔다. 대전 및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 재량으로 기상 악화에 따른 학사조치를 취하도록 한 결과, 충남에서는 천안 위례초 등 22개교가 임시휴교, 논산 대명초 등 5개교가 단축수업에 각각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 상황에 따라 충남도내 임시 휴교 및 단축 수업 실시 학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에서는 원거리 소규모 초등학교 11곳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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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폭설, 11개 도로 통제
5일 오전 2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지역 11개 도로구간이 쌓인 눈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문경 22.8㎜를 비롯, 상주 17.5㎜, 안동 14.2㎜, 예천 11㎜, 영주 9.5㎜ 등 지역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로 인해 상주 6개, 영양 4개, 예천 1개 등 11개 도로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상주지역의 경우 내서면-화서면 우산리간 25번 국도 6㎞를 비롯, 내서면 서만리-외서면 우산리 3㎞, 모서면 대포...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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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경북 1천387개교 임시휴교
4일 서울ㆍ경기 지역에 이어 5일 대전ㆍ청주 등충청권과 경북 북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져 51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잠정집계된 재산피해액은 총 514억원으로, 피해액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인해 축사 102곳, 비닐하우스 524㏊, 기타시설 684곳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거나 파손됐으며 특히 충남 지역에서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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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망ㆍ철재빔 무너지고 '골프연습장도 수난'
폭설로 인해 수도권 골프연습장들도 그물이 찢어지거나 철재빔이 무너져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한 효창연습장은 그물망 위쪽이 내려앉아 이번 주말까지 문을 닫고 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인근의 동서골프연습장도 그물 위쪽과 옆쪽 모두 망가져버렸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유진연습장은 철재빔이 휘어지면서 그물이 내려앉아 상당기간 영업하지 못하게 됐다.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지만 볼을 회수하지 못해 ...
한국경제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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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등 전국 9개소 교통통제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폭설로 5일 오전 8시 현재서울의 북악스카이웨이와 인왕산, 강원 미시령 등 전국에서 9개(서울2, 강원1, 충북2, 경북 4) 교통로가 전면 또는 부분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면통제 교통로는 북악스카이웨이, 인왕산, 충북 청주시 상당동 명암도로, 국도 25선 피발령(청원 가덕-보은 회북), 국도 88선(영양 수비 발리삼거리-울진 온정), 지방도 918호선(영양 무창-영덕 장수), 지방도 920호선(영양 현리-석보 소계) 등경북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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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시설 등 55억원 피해
충북지역에서는 5일 내린 폭설로 55억4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폭설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축사 62채 15억1천700만원 ▲비닐하우스 647채 27억8천만원 ▲인삼재배사 47.1㏊ 8억2천만원 ▲청주동물원 시설 파손4억2천만원 등 총 55억4천2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청주가 6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충주 1억5천700만원 ▲청원 12억5천만원 ▲보은 14억4천만원 ▲증평 1억8천100만원 ▲괴산군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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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관측.분석 신기술 워크숍
... 8.1㎞/s, S파 4.8㎞/s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상대 김우한.함인경 교수는 `지진자료를 사용한 주행시간 역산에서 진원 깊이의 문제'를 발표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예정됐던 `지진관측망 운영기관 협의회'는 기상청과 함께 지진 관측망을 운용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전력연구원 관계자 16명이 중부지방 폭설로 항공교통이 두절되며 제주에 내려오지 못해 열지 못했다. (서귀포=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ksb@yna.co.kr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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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점 고속버스 17개노선 운행중단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고속버스 17개 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5일 중부지방의 폭설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이날 낮 12시를 기해 대전과 청주, 의정부, 인천, 서울 등17개 노선에 대해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터미널측은 오전에 출발한 버스들도 여전히 도로위에 정체돼 있으며 하행선 버스도 아직 도착하지 않아 더이상 고속버스의 운행이 어렵다고 보고 안내방송을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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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하행선 옥산휴게소 부근서 회차 유도
한국도로공사는 5일 중부남부에 집중된 폭설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차단한데 이어 밤사이 많은 눈이 예상됨에따라 경부선 옥산휴게소 부근 중앙분리대를 개방, 차량들의 서울방향 회차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교통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아 서울요금소까지 진입하는데는 평소수준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풍령 이남 구간은 경부선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부득이한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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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빙판주의…전국 대설주의보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방에 4일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져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3월에 내린 것으로는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 5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혼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밤 10시 현재 서울에 내린 눈이 18.5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월 최고 적설량은 1991년 3월8일의 12.8cm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ㆍ경기 및 영서지방에 대설주의를 ...
한국경제 | 2004.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