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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 이모저모] 전광판앞 이동화장실 설치

... 시청정문과 프레지던트 호텔앞에 각각 변기 9기가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차량을 1대씩 배치하는 한편 조선일보사 전광판 앞에 간이화장실 20기를, 동아일보 문화센터와 대한매일신보사 전광판 옆에 각각 8기와 12기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청 본관과 을지로 별관, 서소문별관, 시의회 등 시청과 광화문 일대 건물 22개소의 화장실을 개방, 시민들이 응원중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6.10 00:00

[한-미전 이모저모] 인천지역 응원열기 '후끈'

... 곳곳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고, 각급 학교와 기업체가 단축수업 또는 오후 조업중단에 돌입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천시는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문학야구장에 대형 LCD전광판을 설치, 오후 1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 본청사 2층 대회의실에 대형 프로젝션 TV를 설치했다. 또 월드컵 문학플라자외에 인천순복음교회에서도 3천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교회 본당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오후 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가천의대 길병원 역시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한-미전 이모저모] 부산 경제활동 '일시정지'

... ㈜기린은 평소 오후 5시까지 작업하던 것을 앞당겨 3시전에 마친 뒤 600여명의 전 직원이 강당에서 축구경기를 본 뒤 야간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층대강당을 개방, 상의직원은 물론 한국선물거래소와 증권거래소 부산사무소 등 입주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방송을 보며 한국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6.10 00:00

[한-미전 이모저모] 교도소 재소자도 `한국팀 승리' 한마음

... 열린 10일 안동 등 경북북부지역 곳곳에서도 지난 4일 폴란드전 승리에 이어 또다시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 열기가 고조됐다. 안동시는 폴란드전에 이어 미국전이 벌어지는 이날 오후 6천여석 규모의 안동실내체육관을 개방해 289인치 대형 전광판 2개를 통해 경기를 중계했다. 안동과학대도 도서관 건물 5층 대강당에 극장식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학생들과시민들이 함께 응원했으며 안동대와 영주 동양대, 영양군민회관 등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승리를 기원하는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한-미전 이모저모]..대전.충남

... 설치, 전 경기를 중계해 왔으나 지난 4일 한-폴란드전에 일시에 많은 시민이 몰려 안전상의 문제가 지적됐었다. 시는 그러나 천안에 캠프를 차린 우루과이와 16강 진출시 천안에 올 이탈리아팀이 운동장을 사용키로 되어 있어 관중석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또 이날 미국전에 이어 오는 14일 포르투갈전도 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도 대형 TV가 설치돼 한국과 미국전을 중계한다. (충남종합=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

연합뉴스 | 2002.06.10 00:00

[한미전 이모저모] 서울거리 곳곳 응원인파

... 서울시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시청 후원쪽으로 의무텐트를 설치하고 미아보호소를 운영했으며, 소방방재본부측에서도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한편 시는 이동 화장실을 시청과 광화문 곳곳에 설치하고 시청 인근 건물 화장실의 개방을 유도, 시민의 편의를 도왔다. = 패션도 태극기 물결 강세= 0.. 한미전을 맞아 전통적인 붉은 악마 티셔츠 외에도 태극기 패션이 다채롭게펼쳐져 눈� 패션도 태극기 물결 강세= 0.. 한미전을 맞아 전통적인 붉은 악마 티셔츠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WPP, 中 광고대행사 첫인수

세계 최대 광고대행 그룹인 WPP는 중국의 시장개방에 따라 현지 광고회사를 처음으로 인수한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9일 밝혔다. 이들은 파이낸셜 타임스에 WPP 계열사인 오길비가 베이징 시안 컨설팅을 인수해 중국 최대 광고 대행사인 베이징 시안 아오메이 인포메이션 컨설팅사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WPP는 오길비를 통해 새 회사 지분의 60%를 보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길비가 현재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지법인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中 WTO 가입불구, 현지 車생산 유리".. 외국업계

중국에 진출한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 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현지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WTO 가입으로 중국의 자동차 수입관세가 현재의 50.7%에서 2006년까지 25%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기는 하나 수입차에 대한 현지인의 거부감 등 `비관세 장벽'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우디의 마케팅 매니저 페테르 히어슈펠트는 "중국에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정리기법 해외전수

... 부실채권정리기구인 BRSA를 상대로연수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해외기관 대상 연수는 비용을 해당기관이 모두 지불하고 있어 KAMCO의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KAMCO 관계자는 "중국과 베트남, 터키 등의 연수로 올해 40만달러의 수수료 수익이 예상된다"며 "부실채권 정리가 시급한 국가가 본격적으로 부실채권 시장을 개방할 경우 시장선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2.06.09 00:00

[한상춘의 국제금융읽기] 빗장거는 미국과 국제금융시장

한동안 국제화·세계화의 상징이었던 미국이 갈수록 '개방의 문'을 걸어 잠그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개방화 정도는 세 가지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사람의 이동 △상품의 이동 △자본의 이동 면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하는 점이다. ◆빗장을 걸어 잠그는 미국=현재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반덤핑관세와 긴급수입제한조치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다. 다른 국가엔 개방을 강조하면서도 ...

한국경제 | 2002.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