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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자를 위하여

... 상상력을 키워드리는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부자 여러분,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은 주위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내일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등에 쏠려있을 겁니다. 머니는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탐정이 되겠습니다. 창간호 커버스토리로 '한국부자들의 투자스타일'을 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가깝게 하는 이웃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머니는 1회성 흥밋거리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

한국경제 | 2005.11.24 09:01

중국 일부다처제 부활?… 지도층 '情婦' 일반화

... 적발됐다. 월급이 수백달러에 불과했던 그는 40여개 업체로부터 각종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받았고 이 돈으로 정부들에게 집을 사주고 선물 공세를 폈다. 하지만 이는 최근 허난성 검찰총장과 공산당 간부직을 박탈당한 경우에 비하면 덜한 편인데 이 공직자는 200만달러를 횡령해 무려 7명의 첩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둥관,청두,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바깥으로 나도는 남편과 그들의 정부를 캐내기 위한 사설탐정 업체도 더불어 급증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11.23 00:00 | 고광철

[토요 하이라이트] (19일) '8명의 여인들' 등

... 폭설로 고립된 저택 안에서 가장인 마르셀이 등에 칼이 박힌 채 발견된다. 아내인 가비,처제 오귀스틴,장모 마미,요리사 샤넬,가정부 루이즈,두 딸 시종과 카트린,그리고 누이 피에레트. 범인은 이 8명의 여인 중 한 사람이다. 시종은 탐정을 자처하며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5시15분)=태국 농카이에서 태어나 강원도 정선으로 시집을 온 사바런 마리랏(35)의 효행을 소개한다. 무뚝뚝하지만 정 깊은 남편 심창섭씨,그리고 세 아이들과 부푼 꿈을 ...

한국경제 | 2005.11.18 00:00 | 김재창

'자전거法' 들어보셨나요? 17대국회 들어 이색법안 '봇물'

... 장사(葬事)와 관련된 장례식장의 설치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이다. 이처럼 이색적인 법률은 17대 국회 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삽살개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한국 삽살개 보호 육성법안'을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이른바 '셜록 홈즈법'으로 불리며 사립탐정에게 범죄 조사활동 권한을 주는 '공인 민간조사업법'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정인설·김현예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1.14 00:00 | 정인설

KBS 초미니시리즈 12월 첫선

... 사건을 다뤘다. 연출자 권계홍 PD는 "단순한 불륜사건으로 시작되지만 배후에 국가경제를 위협할 만한 큰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등 추리극 마니아의 흥미를 자극할 만큼 대본이 탄탄하다"면서 "'에덴으로 돌아오다'는 본격적으로 탐정을 다룬 드라마로 고도의 두뇌게임이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BS는 '에덴으로 돌아오다' 이외에 초 미니시리즈 작품으로 성폭력 등 여성문제를 다룬 4부작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s...

연합뉴스 | 2005.09.25 00:00

"간호사도 수사를 안다구요"…법의간호사 첫 등장

... 교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졸업생 5명을 첫 배출했다. 종합병원에서 7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 육씨는 이들 졸업생 중 한 명이며 이씨는 병원 근무와 2년간 해외 의료봉사 후 지난 해 수사과학대학원에 진학한 재학생으로 둘 다 탐정과 같은 기질을 갖고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여성부가 경북대병원에 위탁해 지난 6월 문을 연 해바라기 아동센터에서 의사나 경찰의 입회 없이도 성폭력 피해자의 몸과 옷가지에서 법의학적 증거물을 채취하고 상담과 함께 필요한 ...

연합뉴스 | 2005.09.01 00:00

광주영화제 폐막작 '내마음의 이방인'

... 중심으로 얽힌 3가지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단편을 제시한다. 주인공 미야타는 부탁받은 일을 거절하지 못하고 사람을 쉽게 믿는 순진한 샐러리맨이다. 그는 행방불명된 약혼녀를 잊지 못해 힘들어 하고 이를 답답하게 여긴 친구 칸다(사립탐정)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마키에게 말을 걸어 미야타에게 소개 시킨다. 마키 역시 약혼이 깨져 남자친구와 살던 집을 나온 뒤 가족, 연인들이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미야타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

연합뉴스 | 2005.09.01 00:00

[이 아침에] 루브르의 여인과 데이트를

...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 유행하는 추리소설을 보면 과거에 비해 다른 것이 몇 가지 눈에 띈다. 그것은 첫째 소재상의 혁신이다. 과거의 경우 주로 소설 초입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살인 사건을 탐정이 추적해 범인을 잡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라면 최근에는 역사적 혹은 종교적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데 주력한다. 그 사건의 매개항으로는 예술 작품이 자리잡는다. 둘째는 장면 전환이 빨라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거의 주지 ...

한국경제 | 2005.08.26 00:00 | 고두현

정찬우, 외화 '에밀과 탐정들'서 목소리 연기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9월1일 개봉하는 어린이 영화 '에밀과 탐정들'(수입ㆍ배급 레드박스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더빙판에 목소리 연기를 한다. '에밀과 탐정들'은 독일의 동화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소년 에밀이 자신의 돈을 도둑맞은 뒤 친구들과 함께 도둑을 잡고 돈을 되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탐정물이다. 정찬우가 맡은 역은 에밀의 추적을 받는 악당 막스. 스스로 에리히 케스트너의 팬이었다는 게 목소리 연기를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머릿속을 채워라 그리고 비워라..'손에 잡히는 IDEA'

...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까지 지낸 그의 명저 '손에 잡히는 IDEA'(박종안 옮김,푸른솔)가 정식으로 번역돼 나왔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는 난데없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사실자료의 바탕에서 꽃핀다'고 강조한다. 명탐정 셜록 홈즈가 틈날 때마다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는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말로 표현한다. 그 다음 과정은 엉뚱하게도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무의식 속에서 ...

한국경제 | 2005.07.22 00:00 |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