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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루치아노 베네통 이탈리아 베네통사 회장

      ... 상품광고를 하는것보다는 AIDS등 인류모두의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의 이미지광고가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한국시장에서의 판매전략은. "몇군데 매장을 둘러본 결과 패션경향이 유럽지향적이며 매우 선진화돼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활수준도 과거보다 높아져 성장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있다. 베네통이 가장 주안점을 두고있는 것은 품질향상과 가격인하이다. 올해 이탈리아내 공장에 대규모 자동화라인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옷 가격을 상당히 낮출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 | 1993.10.21 00:00

    • [창간기념 토론회] 실명시대의 신경제..주제발표 <백원구>

      ... 중소기업.수출.기술개발.설비투자등 생산적인 부문에 중점적으로 지원되도록 소비성금융을 억제하는등 금융의 선별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명제실시후 과거추적과 거래노출에 대한 불안감등으로 현금결제방식이 늘어나고 실물거래및 자금순환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따라 개인연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등 장기저축상품을 개발하고 종합소득과세에 따른 세부담의 적정성을 위해 세제를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또 "예금비밀보장지침"을 마련,철저한 비밀보장을 통해 ...

      한국경제 | 1993.10.21 00:00

    • 한-중 정상회담 내달 19일께 성사 가능성...미국 시애틀서

      한중 양국간에 추진중인 김영삼대통령과 강택민중국국가주석 사이의 정상 회담이 내달 19일경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 총회가 열리는 미국 시애틀에서 성사될 전망이다. 주중한국대사관은 한 소식통은 18일 "한중 양국이 APEC 총회참석을 계기로 그동안 은밀히 추진해 온 양국 정상회담에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안다 "면서 "김대통령과 강주석이 만날 경우 그 주요의제는 오는 27일 중국을 방 문하는 한승주외무장관과 전기침중국외...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금융권 수신만 자유화땐 금리 1%P 상승예상...대우경제연

      ... 경우에는 은행권의 규제 예금 금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수신금리체계의 조정이 일어나고 상호신용 금고의 수신은 1-2%포인트, 새마을금고의 수신은 3-4%포인트 상승할 것 으로 예측했다. 20일 대우경제연구소는 "제2단계 금리자유화의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 해 2년이상 만기의 제1.2금융권 수신금리의 자유화조치로 현재 수신금리 수준이 1%포인트내외 인상될 가능성이 크고 금리상의 메리트가 크지 않 아 자금이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공기업 세금탈루 내사...국세청, 퇴직금변칙인상등 포착

      ... 특별세 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한전등 23개 정부투자기관들이 임금, 복지제도 주요부문에서 방만한 경영을 해온 것으로 지적됨에 따라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관련자료 분석과 함께 탈세정보 수 집에 나서는 등 내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일부 공기업들이 퇴직금을 번칙인사하거나 포상금을 이상회 결의없이 추가지급하고 잔여재원을 시간외 근무수당, 포상금 등으로 변 칙지급하는등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환경처, `러'핵폐기물 대응책 논의...환경자문위 곧 개최

      ... 이후 외무부.과기처.환경처 등 관련부처 실무자들로 지난 4월에 구성된 정부 대책반도 곧 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방법과 핵종별 투기량 등이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한-일-러 등 관련국들이 핵투기장에 대한 공동조사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 나라의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할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증시풍향계] 조정 예상..금융/건설/우량제조주 선취매를

      오늘도 조정장세가 예상된다. 자산주의 버블현상이 일고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자산주에 대한 재료는 이미 노출돼있고 M&A(기업매수합병)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인 반향과 정부의 조치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보장형펀드의 만기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최근 투신사들의 매수우위전환은 시사하는바 크다. 금융 건설 우량제조주에 선취매적투자가 바람직할 듯 싶다. 주 정 호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해설] 기존시책유지범위내 '손질'..기아주매집 정책방향

      ... 하지만 이들 기관은 자산규모가 작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만큼 보험사의 한도를 증권사(5%)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자는 것이다. 하지만 보험사 간에도 자산규모 차이가 심해 일률적으로 한도를 낮출 경우 자산규모가 작아 M&A 가능성이 희박한 중하위사들의 자산운용범위가 지나치게 제한받을 우려가 있다. 이런 지적 때문에 보험사의 동일주식 보유한도를 일률적으로 정하기 보다는 자산규모에 따라 상위의 일부 대형사는 5%안팎으로 낮추고 나머지 회사는 현행수준을 그대로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경승용차 시장 복수경쟁체제 돌입...기아,`M-카`생산 준비

      ... 사업계획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경영 층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채비를 갖춰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현대, 기아, 대우 등 완성차 3사간의 경승용차 경쟁 가능성 이 점쳐지고 있다. 기아는 지난 89년 경승용차 개발에 착수, 91년 독자기술로 7백96cc짜 리 `PA 엔진'' 개발을 완료했으며 최근 주행시험과 성능테스트 등을 마쳤 다. `M-카''에 장착되는 PA엔진은 3기통에 각 기통당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선박사고 보험금 지급늦어지거나 아예 지급안될가능성있어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시기가 아 주 늦어지거나 아예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해운항만청과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 법정 의무 승선요원인 1등 항해사가 타지 않은데다 사고 선박이 최소한 정원을 1백34명 이상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자 시중 보험 회사들이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동양화재 등 해운조합이 보험을 든 8개 보험회사들은 당초 18일 까지 보험금 ...

      한국경제 | 1993.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