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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하게 투여된 항생제에 대한 청구금액은 법률상 원인없이 얻은 이득이므로 고려중앙학원은 이를 원고에게 반환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이유를 밝혔다. 원고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원고경영의 택시공제사업회에 가입한 동도자동차 소속 택시운전사인 김성현씨가 지난 83년3월 교통사고로 부상, 피고 고려중앙학원의 고대부속병원에 입원 84년10월23일까지 치료를 받고 치료비명목으로 8,700여만원을 지급했으나 후에 계산한 결과 항생제등이 불필요하게 과다투여됐다며 초과액인 ...

한국경제 | 1989.07.20 00:00

*** 비공식 수입 하루 10,000 원 *** 서울지역 택시운전기사의 월평균소득은 임금협정기준 47만3,662원이며 그외에 합승수입등 비공식수입은 하루 1만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자료에 따르면 6대 도시 택시운전기사의 월평균소득은 1년이상 2년미만 근속자로 월 26일 만근시의 협정금액을 기준해 서울이 47만3,662원, 부산 38만9,464원, 대구 45만4,606원, 인천 46만3,73...

한국경제 | 1989.05.24 00:00

... "우리는 계엄군을 시외곽지역으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이곳에 와 있다" 고 말했다. *** 각 시민들 도로 막기 위해 대형버스 동원도 *** 시민들은 도로를 막기 위해 대형버스를 동원하기도 했는데 한 간선도로에서 버스와 동조하는 운전사들이 몰고온 트럭등을 이용, 원형으로 도로를 봉쇄하고 있는 200명의 노동자들은 계엄군이 지지선을 돌파하려 할 경우, 정면대결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중년의 주부는 "우리는 계엄군의 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

한국경제 | 1989.05.22 00:00

... 전담하도록 했다. *** 검찰, 이군의 친구와 후배들 소환 수사방침 *** 광주지검은 숨진 이군을 마지막으로 만났던 이군의 친구와 후배들을 불러 이군의 행적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 "사건현장에 경찰버스 운전사 이치영씨 있었다"...검찰 검찰은 또 사건당일 현장에 경찰관 5명외에도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24인승 경찰버스 운전사 이치영 의경도 함께 있었음을 밝혀내고 이 의경을 15일중으로 불러 수사키로 했다. *** 야산에서 발견된 ...

한국경제 | 1989.05.15 00:00

...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서울시는 회사택시들이 전면파업에 들어갈 경우 택시의합승을 허용하고 자가용 승용차의 동승을 권장하며 러시아워시 지하철과 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파업운전사들의 가두진출및 개인택시 운행방해등을 막기위해 시경에도 비상근무령을 내려 이들의 시위나 교통방해등을 단속키로 했다. 서울에는 법인택시 272개사 2만871대와 개인택시 2만156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교통인구의 16% (개인택시 ...

한국경제 | 1989.05.02 00:00

... 입원한 교통사고 눈외상환자 72명을 분석한 결과 29일 밝혀졌다. 이분석에 따르면 전체의 45.8%인 33명이 자동차 앞유리창에 의해 화를 입었으며 사고당시 앉은 좌석은 운전석 옆좌석이 54.8%, 운전석이 45.5%로 운전사 옆좌석이 다소 피해가 많았다. ** 안전벨트 착용생활화로 피해 줄어야 ** 성별로는 남자(81.9%)가 여자(19.1%)보다 많고 연령별로는 30대(39.4%) 40대(30.3%) 20대(24.3%)순으로 나타났다. 또 좌우안 별로는 ...

한국경제 | 1989.05.01 00:00

... 방침이다. 교통부는 경제기획원등 관계부처와 이같은 택시요금 인상계획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택시요금 인상계획은 택시요금 인상전에 선행돼야할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의 확충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은 외면한채 택시업자의 입장만을 고려한 것인데다 운전사 완전월급제 미실시, 증차로 인한 교통 소통난등에 대한 해소책도 마련됨이 없이 추진되는 것이어서 각계의 강한 반발에 부닥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개인택시 면허기준완화등을 통해 택 시를 늘리고 1일 주행거리 상한선을 법으로 정해 무리한 운행을 방지키로 했 다. 이같은 방법으로 서울의 현행 택시공차율 15%를 30%까지 높여 서비스를 향 상시키는 한편 각 택시회사에는 운전사 월급체계의 개선을 적극 권유한다는 것. 법정 1일 주행거리 상한선은 서울의 경우 400km 선에서 검토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10대4로 돼있는 기본요금대 주행요금의 비율을 주행요금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 공차율이 ...

한국경제 | 1989.03.25 00:00

치안본부는 23일 무사고 영업용차량운전사 선발계획을 공고, 오는 3월2일 부터 16일까지 15일동안 전국 각 경찰서에서 신청을 받도록 했다. 신청대상자격은 20일 현재 10년이상 무사고운전사로써 해당 기간중 영업용자 동차만을 운전했고 교통사고, 교통법규위반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없 어야 한다. 20년 무사고 운전사로 선발되면 200만원의 상금을 받고 15년이상 무사고 운 전사는 국민주택분양 우선권과 상금을 받는 한편 10년이상 무사고 ...

한국경제 | 1989.02.23 00:00

... 2,294시간으로 4위, 그리고 멕 시코시티가 2,260시간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이 6위로 나타났다. 이밖에 방콕, 싱가포르, 도쿄, 자카르타등으로 이어져 아시아국가들이 모두 10위권 안에 든 반면 서유럽은 세계적인 노동천국으로 나타나 브뤼 셀은 1,669시간으로 최단노동도시가 됐으며 오슬로와 뒤셀도르프가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버스운전사로부터 요리사, 교사, 전기기사등에 이르기까지 12개업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경제 | 1988.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