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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운영인력 3천400명 양성

건설교통부는 내년 4월 고속철도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올해말까지 기관사를 포함 3천400명의 운영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고속철도 운전시뮬레이터, 제동장치 및 전철전력 실습설비, 컴퓨터 교육지원 시스템 등 실습장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훈련을 받게 되며 이들중 260여명의 기관사는 고장조치, 운전실습, 노선인지 등의 교육도 거치게 된다. 건교부는 철도운영 경험을 가진 인력 가운데 실무능력, 어학능력 등 엄격한 기준에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佛 제2 항공사 파산 위기

... IMCA 등은 6일 새벽까지 에어리브 구제방안을 논의했으나 협상이 결렬됐으며 에어리브 운항 면허권이 이날 자정을 기해 만료됐다. 이에 따라 7일 에어리브 항공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이 항공을 예약한 여객수천명의 발이 묶였다. 교통부는 국영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에어리브 항공 예약 승객들을 긴급 수송토록 조치했으나 이 항공을 예약한 많은 여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리브 운항면허가 연장되지 않음에 따라 법원이 이 항공사의 파산 및 청산,재산관리 여부를 결정해야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충청권 부동산 투기억제 대책 '초강수']

... 시.군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기로 한 것. 정부는 또 이달말 대전 전역을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으로 부과되는 주택 투기지역으로, 또 서.유성구는 토지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충청권 땅.집값 얼마나 올랐나 =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16일 충청권 6개시.5개군을 토지거래동향감시구역으로 지정해 지가 동향을 점검한 결과, 토지의 경우 매물을 내놓지 않아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대전 서.유성구와 청주.청원.천안.공주.연기 등은 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기대심리와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작년 67만가구 건설..94년이후 최대

90년대초 5대 신도시 건설 이후 가장 많은 주택이지난 한해동안 지어졌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실적은 모두66만6천541가구로 2001년(52만9천854가구)에 비해 25.8% 증가, 1994년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주택건설은 90년대초 5대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90-93년 58만-75만가구가지어졌고 이후 60만가구 안팎을 유지했으나 외환위기로 98년 31만가구로 떨어진 뒤99년 40만가구,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충청권 16억평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대전 등 충청권 6개시·5개군의 15억7천4백만평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이 일대 부동산 거래가 한층 까다롭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광역시(4천1백만평)△충남 천안·공주·아산·논산시 및 금산·연기군(9억8천만평)△충북 청주시와 청원·보은·옥천군(5억5천3백만평)의 녹지지역 및 비도시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했다. 지정기간은 오는 2008년 2월까지이며 허가구역 지정효력은 ...

한국경제 | 2003.02.07 00:00

고속철 개통 앞두고 국내선 운항 줄다리기 .. 항공사-정부

... 등지에 대한 국내선 항공 수요가 격감할 것으로 보고 운항횟수를 줄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가격경쟁력도 고속철에 뒤지고 시간경쟁에서도 별로 차별화되지 않아 승객 감소가 '불을 보듯 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항공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가 국민편의를 내세워 '현행 유지'를 고집하는 바람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구 항공노선 존폐위기=고속철로 인해 서울∼대구,서울∼부산 노선은 현재보다 각각 65%,25%씩 승객이 감소할 것으로 항공사들은 전망한다. 이에 ...

한국경제 | 2003.02.07 00:00

작년 집 66만채 건축 .. 7년만에 최대치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주택건설 실적(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기준)이 모두 66만6천5백41가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994년 이후 최대치로 2001년(52만9천8백54가구)에 비해 25.8%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7만6천2백48가구로 전년 대비 23.6%,지방이 29만2백93가구로 28.8% 각각 늘어났다. 특히 서울(15만9천7백67가구)이 전년 대비 37%,광역시(14만4천8백91가구)가 45.9% 증가해 ...

한국경제 | 2003.02.07 00:00

이의동 '택지지구 지정' 보완지시

건설교통부가 경기도 및 수원시의 '수원 이의동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신청에 대해 보완지시를 내렸다. 경기도는 7일 "지난해말 제출한 이의동 340만평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신청에 대해 건교부로부터 지난달 23일 난개발 방지대책 등을 검토.보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택지개발예정지구내 임야개발 등에 따른 환경문제, 경기도와 수원시의사업 수행능력 여부, 개발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난 대책 등에 대해 보완지시를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충청 16억坪 토지허가구역 지정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값이 급등하고 있는 충청권 땅 16억평이 오는 17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토지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충청권 6개시,5개군의 15억7천4백만평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대전광역시(4천1백만평)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논산시 및 금산 연기군(9억8천만평) △충북 청주시와 청원 보은 옥천군(5억5천3백만평)의 녹지지역 및 비도시지역이다. ...

한국경제 | 2003.02.07 00:00

중개사시험 확대공약에 중계업계 거센 반발

... 시험문제도 쉽게 출제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수를 늘려 중.장년층의 취업난 해결에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내용. 중개업계는 대선직후 반발 움직임을 보이다가 공약이 재검토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행동을 유보했으나 올해 1월 건설교통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관련내용이 포함되자 다시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반발 본격화 = 대한공인중개사협회(대공협) 등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양산되는 중개사 자격증의 현황을 개탄하거나 공약 철회를 ...

연합뉴스 | 200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