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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경인운하 중단 공식입장 아니다"

... "이에따라 경인운하 사업이 중단 또는 백지화됐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와 경제2분과는 24일 경인운하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적 타당성 조사결과를 검토한 결과,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인수위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경인운하사업의 백지화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3.01.25 00:00

택지공급 추첨제 유지해야.. 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5일 건설교통부가 공공택지개발지구내 주택용지 공급방식을 현행 추첨제에서 경쟁입찰로 바꾸려는데 대해 "주택가격의 급등을 불러올 것"이라며 "현행 방식을 유지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날 `경쟁입찰의 문제점 및 주택업계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경쟁입찰은 공공성을 추구하는 현행 법령의 입법취지에도 어긋나고 대형 업체의 시장 독점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개발이익을 챙기기 위한 정부의 편법행정이라는 비난의 소지도 있다"고 ...

연합뉴스 | 2003.01.25 00:00

[인사] 건설교통부

⊙전보 ▷기술정책과 趙魯永

한국경제 | 2003.01.24 00:00

지방분권 추진 태스크포스팀 구성

... 지방예산의 통합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게 돼 지방분권화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24일 지방분권을 추진하는데 선결과제인 재정운영과 세계개편, 정부기능 조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등 관련 부처들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분권이 역대 정권에서 계속 논의돼 왔던 내용이지만 부처별 이해관계와 정치적인 상황 등이 맞물려 한번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경인운하 사업 백지화 .. 인수위 입장밝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4일 10년넘게 개발 타당성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환경부·환경단체간 논란을 벌여온 경인운하사업 '백지화'방침을 밝혔다. 이는 노무현 차기정부가 개발시대 이후 '환경'보다는 '건설'에 치중됐던 국토정책을 '환경'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징적인 정책결정으로 해석된다. 경인운하사업의 주무부처로 사업 계속추진을 주장하던 건교부는 이날 인수위 발표를 접한 뒤 "인수위에서 면밀히 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라고 판단한다"며 ...

한국경제 | 2003.01.24 00:00

'택촉법' 시행 개정안 문답풀이

... 상승에 따른 분양가 동반 상승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택지지구내 단독주택지에 그동안 마구 들어섰던 `먹자골목', 노래방, 목욕탕 등도 앞으로는 제한되고 단독택지에 단독주택이 아닌 6-8가구의 다가구주택을 짓는 것도 금지된다. 건설교통부가 다음주초 입법예고하는 택지개발촉진법(택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경쟁입찰 제도의 구체적 시행방안은. ▲택지를 경쟁입찰로 공급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며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공공택지 경쟁입찰 공급.. 건교부, 하반기 시행

... 지금까지는 추첨을 통해 주택업체에 공급됐다. 또 택지개발지구가 준공된 뒤 10년간은 개별 토지의 용도를 변경할 수 없고 단독택지에서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단독택지에 짓는 가구수도 제한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택지지구 내 중대형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은 ...

한국경제 | 2003.01.24 00:00

[경인운하 중단] 95년 民資유치 대상 지정후 환경 문제 등 논란

... 완공될 예정이었다. 사업비는 총 1조8천429억원으로, 이중 정부가 4천382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에서 나머지를 조달할 방침이었다.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 등 9개 출자사로 구성된 경인운하주식회사가 맡고 있다. 건설교통부 등은 경인운하를 건설할 경우 ▲인천.부천.서울 등 굴포천유역의 상습 홍수피해를 막을 수 있고 ▲인천항의 만성 체선을 줄이고 수도권 신규 항만 화물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운하라는 저렴한 수송로를 제공함으로써 미국과 일본 등선진국의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택지공급 경쟁입찰' 배경과 내용

건설교통부가 공공택지개발지구내 일부 공동주택및 단독주택용지를 경쟁입찰로 공급하기로 한 것은 건설업체가 독식했던 개발이익을 환수, 기반시설 설치나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 공공목적에 쓰겠다는 취지다. 물론 `업자'들이 공급가가 높아진 만큼 이를 분양가에 얹을 것도 뻔해 입주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단독주택지 근린생활시설 설치를 금지하는 것도 `조용해야 할' 단독주택지에 음식점이 난립해 `먹자골목'으로 전락하거나 이발소,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건교부, "경인운하 인수위 요청 존중"

건설교통부는 대통령직 인수위가 24일 `경인운하사업 중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인수위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민자사업으로 경인운하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인수위가 보다 큰 틀에서 세밀히 검토해 판단한 사항으로 받아들인다"며 "최종 결정과 이에 필요한 후속조치 등을 위해 앞으로 인수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앞으로 경인운하 사업이 완전 백지화될 경우 경인운하㈜에 의해 민자사업으로 진행된 굴포천 임시방수로 ...

연합뉴스 | 2003.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