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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신축등 외형확장에 어음사기까지..단국대 왜 부도났나

      ... 천안캠퍼스 병원신축과 서울 한남동 캠퍼스의 분당 이전 등 무리한 외형확장 때문이다. 93년 말기준으로 1천8백여억원의 누적부채가 있는 상태에서 단국대는 분당신캠퍼스 건립공사에 들어가는 등 과도한 시설투자를 강행해 왔다. 현재 단국대가 빚 2천3백21억원중 대부분이 이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초 단국대는 한남동 캠퍼스 부지를 2천8백억원에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려 했다. 그러나 아파트 건립을 위한 형질변경과 풍치지구해제가 무산되면서 3백70억원의 미수금이 ...

      한국경제 | 1998.03.09 00:00

    • 단기외채 44억달러 감소..1월말 대외지불부담 32억달러 줄어

      ... 44억달러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단기외채 비중이 작년말의 44.3%에서 42.3%로 하락했다. 총대외채지불부담은 세계은행(IBRD) 기준에 의한 대외채무에 금융기관 역외 차입금과 해외점포의 해외차입금을 합친 것으로 우리나라가 외국에 실질 부채로 간주된다. 한편 3월중 국내 금융기관의 단기외채 롤오버(만기연장) 비율은 98%선을 유지하고 있어 1월 82% 2월 94%에 이어 개선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

      한국경제 | 1998.03.09 00:00

    • [단신] 3월의 호국인물 '두태 중위' 선정

      전쟁기념사업회는 한국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고 두태 해병대 중위를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6일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전도봉 해병대사령관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졌다. 중위는 1949년 해병대 창설요원으로 자원, 병조장(원사)이 된 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정찰대장을 맡아 장항 부근에서 활동하다 북한군 포로가 됐다. 그는 아군의 항공폭격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 적 점령지에서 3개월 동안 은신해 있다가 인천상륙작전때 ...

      한국경제 | 1998.03.06 00:00

    • [인사] 선문대 ; 전남대 ; 목포대 ; 탐라대 등

      ... 부총장(교육)겸 교목실장 고관서 부총장(섭외)서영희 기획실장 편영식 교무 한철희 학생 오규영 연구 정희성 사무 길병문 신학 마스다 요시히코 산업기술정보통신 김재중 신학 김진춘 인문 김옥희 사회 여윤환 자연 이천 공과 강철희 도서관장 이연 박물관장 윤세원 통일사상 성배 통일신학 이재영 평화사상 박흥순 아산성화학숙관장 김홍수 # 전남대 약학대 정병호 경영대 최석신 생활 이지헌 기업경영 김재전 공업기술 신남수 아시아태평양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엔터프라이즈 받으세요" .. 념 위원장, "받을수 없다"

      기아그룹직원들이 회장을 맡다 입각한 념 기획예산위원장에게 5일 최고급 승용차 엔터프라이즈 3.6 CEO를 선물로 증정했으나 위원장이 극구 고사, 차가 전달될지는 미지수. 직원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기아그룹사옥에서 있은 이임식에서 위원장이 작년 11월6일 기아재산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후 4개월간 월급도 받지않고 일해온데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증서를 전달. 위원장은 그러나 차 선물을 받지않겠다고 거절, 차가 출고될지는 불투명.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당좌거래정지] (3일)

      ... 119의16 내외기계공업(김숙정)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1 웅비건설(전봉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240의1 을지리바트(백석기) 중구 인현동2가 2의4 상우홍산(신상윤) 중구 충무로2가 60의3 부림특수고무산업(심의) 중구 산림동 246 국제단열(이영길) 중구 황학동 2278 덕인지업(김명권) 중구 초동 1567 동남주택개발(신현식) 동대문구 장안동 465의11 라진통상(고혜자) 동대문구 장안동 127의3 은호실업(이경택) 동대문구 장안동 376의5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인터뷰] 념 <기획예산위원장>.."예산관리 사후평가 추"

      념 신임 기획예산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전문인을 과감히 기용해 정부 행정을 수요자위주로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산편성과 관련된 자율권을 각 부처에 대폭 주되 엄격한 사후평가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예산관련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특히 "예산편성지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위원회와 예산청이 긴밀히 협조하는게 과제"라고 지적하고 "통치자의 개혁의지를 반영해서 지침을 명확히 만들겠다"고 포부를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경제대책조정회의' 설치] '미국 NEC 어떻게 운영되나'

      ... 차관급위원회(DC)는 대통령경제 정책담당부보좌관이 의장을 맡고 부장관급 또는 차관급으로 구성된다. 대통령경제정책보좌관을 장으로 하는 사무국이 설치되며 모든 행정기관은 NEC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 자문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현재 스펄링이 대통령경제정책보좌관겸 NEC국장으로서 국내경제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NEC를 통해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침으로써 정책에 대한 확신감을 갖을수 있고 대통령이 주요경제정책결정 참여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수 있다. ...

      한국경제 | 1998.03.05 00:00

    • [념 떠난 '기아호'] 공기업화/3자매각 '안개'..어디로가나

      기아자동차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재산보전관리인으로서 기아정상화의 중심에섰던 념 회장이 빠짐에 따라 기아처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기아가 의도했던 대로 산업은행출자전환을 통한 정상화가 이뤄질지, 아니면 제3자매각이 빨라질지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게됐다. 회장체제에서의 기아처리도 순탄치 않은 상황이었다. 회장이 김영삼 정부때 제3자매각을 배제한 상태의 금융지원을 약속받았으나 현실은 첩첩산중이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

      한국경제 | 1998.03.04 00:00

    • [념 떠난 '기아호'] 기아 직원 '씁쓸' 포드선 '당황'

      념 회장이 기획예산위원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알려 3일 오전 11시 기아는 술렁댔다. 상당수 직원들은 회장이 외부인사지만 중량급으로서 기아깃발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불과 4개월만에 물러나자 자칫 기아처리가 안개속에 휩싸이는게 아니냐고 우려했다. 일부 직원들은 정부의 입각요청을 끝까지 거부하지 않은 회장에게 씁쓸한 감정을 나타냈다. 반면 회장이 기획예산위원장에 임명됨으로써 향후 기아처리에서 우군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

      한국경제 | 1998.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