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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원을 3일 최근의 기업공개요건 강화조치에도 불구, 지난 1일 현재 감리가 끝난 기업은 물론 감리를 진행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종전 요건에 따라 공개를 허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종전 기준에 따라 공개를 허용받게된 기업은 감리가 완료된 현대상선, 한일투자증권 등 13개사 및 감리진행중인 동서가구 등 19개사를 포함, 총 32개사에 이르고 있다. 증권감독원은 공개대상 기업의 자본금을 20억원이상에서 30억원이상으로 늘리는 등 기업공개요건을 ...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일반 청소년은 부모의 각서를 받고 훈방할 계획이다. 또 출입금지 조치를 어기고 미성년자를 출입시켜 영업을 하다 적발된 유흥업소 업주에 대해서는 전원 미성년자보호법 등을 적용, 형사처벌키로 했다. 경찰의 이번 단속조치는 종전에 서면 등 유흥가 4곳을 청소년 보호선도구역으로 지정해 운용해 왔으나 법적 강제규정이 없어 실효글 거두지 못하다 지난 3월 8일 '' 미성년자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돼 지방경찰청장이 청소년 출입제한구역을 설치할 수 있게 된데 ...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업무용건물은 LNG사용을, 0.5t이상 1t미만의 건물은 LNG 또는 경유사용을 의무화하고 수도권지역의 전용면적 35평이상 아파트와 보일러용량 2t 이상인 업무용건물에 대해서도 LNG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환경처는 또 해양오염방지법개정령이 9월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선박으로부터 기름을 유출한 자에 대한 벌칙이 종전의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으로 강화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휘발유 리터당 477원에 판매 *** 휘발유 등유의 가격자유화실시 첫날인 1일 대부분의 주유소가 종전과 마찬가지인 리터당 4백77원과 2백16원에 휘발유와 등유를 판매했다. 서울지역 주유소들은 이날 종전가격을 일제히 그대로 내걸었으나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등 다른곳의 움직임을 살피느라 부산한 모습이었다. 성북구의 K주유소등 일부업체는 경쟁사의 눈치살피기에 급급한 나머지 이날 하오에야 가격표시판을 붙이기도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

한국경제 | 1991.09.01 00:00

... 제1류''는 각각 빨강 및 노랑색 바탕에 검정색 해골(해골)그림과 글씨로 표시하고 크롬.납.카드뮴등 ''특정화학물질 제2,3류, 유기용제, 기타유해물질''은 노랑색 바탕에 검정색 엑스(X)표와 글씨로 표시토록 했다. 노동부는 "종전의 유해물질표시요령은 내용이 복잡하고 표시사항의 식별이 어려워 취급자에 대한 주지효과가 적었던게 사실"이라며 "유해물질 표시기준제정으로 근로자와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이 높아져 직업병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8.31 00:00

...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2천6백92개(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3만3천2백50마력짜리 연료절약형 엔진이 탑재돼 화물을 적재하고도 시속 22.5 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이 배는 또 선체에 대한 고압력강판 사용비율을 종전에 비해 50% 이상 늘려 선체무게를 크게 감소시켰고 최첨단 자동화 장비 장착으로 선원수를 28명에서 18명으로 줄었으며 화물창에 격벽장치 설치로 인화물질 등 위험화물의 적재도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

한국경제 | 1991.08.31 00:00

... 전화로 통보해주는등 민원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청장은 또 앞으로 학원시위는 `안전.인내 진압''의 원칙아래 대처하고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루탄을 사용하지 말며 특히 시위대가 교문밖으로 진출 할 경우에도 종전처럼 교문을 봉쇄한채 진압하거나 단순가담자들을 추적검거하는 등 의 무리한 진압방식은 사용하지 말라고 시달했다. 김청장은 이어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 범죄와의 전쟁 1주년(10월13일) 을 성공적인 분위기속에 맞도록 ...

한국경제 | 1991.08.31 00:00

...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율이 이같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오는 9월부터 환율의 하루변동폭(밴드)이 0.4%에서 0.6%로 확대됨에 따라 원화의 가치가 대폭 절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환율변동폭이 이같이 확대되면 종전에는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을 7백35원으로 기준할 경우 하루 2원94전이 상승가 상한선이지만 앞으로는 4원41전으로 크게 증가하게 된다. 외환전문가들은 또 최근 월말에도 시중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되지 않음에 따라 외국환은행들의 ...

한국경제 | 1991.08.30 00:00

... 이같은 개정은 이들 귀국 자녀들이 대학입학 학력고사를 면제받고 대학에 입학하는자에 대한 학교별 정원제한이 없어 이들의 입학이 일부 대학에 편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한 것이다. 이 개정안은 또 공무원 및 교포의 자녀도 종전 해외 근무(체류)기간에 관계없이 귀국시 고교전형 및 대학입학력고사를 면제해주던 것을 앞으로는 해외거주기간을 2년이상 근무하고 귀국한 자의 자녀들로 요건을 강화했다. 교육부는 이날 대학학생 정원령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교육법 시행령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재무부는 태풍 "글래디스"의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조속한 수재 복구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 대출한도를 개인의 경우 피해 가구당 종전의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29일 재무부에 따르면 대출한도를 영세상인(사업자등록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종전의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까지로 상향조정하며 이같은 한도인상조치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생활안정자금 취급은행은 국민은행, 농협, 주택은행이며 이들 은행은 생활안정 자금을 ...

한국경제 | 1991.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