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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폐지안 등 노동계 최대 현안인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된 법안 4건이 단병호(段炳浩)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10명과 열린우리당 의원 2명의 발의로 7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노당 의원단은 오전 민주노총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관한 법률 폐지안과 근로기준법 개정안 제출에 관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파견근로자법 폐지안은 근로 계약에 있어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지적돼온 파견 근로 자체를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볼리비아 의회는 6일 국내 천연가스 및석유 자원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통해 자원 개발 방법을 묻는다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 최대의 현안인 천연가스 개발에 관한 국민투표는 오는 18일실시될 예정이다. 볼리비아내 천연가스 개발 및 수출을 둘러싼 논란은 작년 10월 당시 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 대통령의 축출을 가져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당시 산체스 대통령은 자국과 영토분쟁을 빚어온 칠레의 항구를 통해 볼리비아산 천연가스를 미국과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는 7일 민주노동당 등이 비정규직 관련 입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경총은 이날 경영계 입장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비정규직 관련 입법안은 내용이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의 노동시장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기업의 경쟁력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어 "현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은 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강력한 투자유인책을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이어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로 인한 사정기능 충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느냐" "특정인과 집단을 수사대상으로 설정해놓고 대통령 직속기관에서수사를 하게 되면 표적수사 아니냐"는 질문으로 점차 수위를 높여갔다. 그러나 강 장관은 "법안을 만들 때 충분히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안이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지금 말하긴 곤란하다"는 `정답'을 내놓자 팽팽하던 회의장 분위기는 다소 맥이 풀렸다. "대통령이 사법부와 입법부를 통제하려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회의를 주재하고있는 로버트 호튼 호주체신청 청장서리는 스팸메일 처벌을 위한 국제 협력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하고 특히 음란물 단속에 초점이 놓여있다고 밝혔다. ITU는 각국이 협력해 스팸메일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적인 단속법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스팸메일 처벌은 현재 관련 단속법을 갖추지 못한 나라가 많아 국제적인 협력이어려운 형편이다. ITU는 1년전에는 모든 e-메일의 35% 정도가 스팸메일이었으나 이제는 85%에 달하고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부실기업의 합병과 퇴출. 사업전환을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협력과 지방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네크워크 론"제도라 해서 구매대기업이 발주시점에 은행이 남품대금을 남품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경기 연착륙 유도, 서비스업 육성 등 현안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이미 발표된 대책들의 법안 재. 개정작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7 00:00

법제처는 시급한 개혁.민생현안 해결을 위해서는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43건의 법률안 가운데 7월 임시국회에서 적어도 29건이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7월 임시국회 입법추진계획'에서 17대 국회개원 일정으로 정부의 개혁.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조치가 지연되고 있다며 관련부처가 국회 상임위를 상대로 적극적인 통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으로 요청했다. 법제처는 29건 중 특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간접투자자...

연합뉴스 | 2004.07.06 00:00

한나라당은 6일 현재 상설 특별위원회로 운영되는 예산결산특위를 일반 상임위로 전환, 의원들이 다른 상임위와 겸직하지 못하도록하고 임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6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개혁특위에서 법 개정안을 논의한뒤 가급적 특위 전체안으로 국회에 제출, 오는 15일 처리한다는 계획이어서 열린우리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 지 주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예결위는 기획예산처, 감...

연합뉴스 | 2004.07.06 00:00

... 업무보고를 통해 사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향으로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중 입법예고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께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사학재단의 권한을 대폭 제한하고 있어 법안 통과과정에서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사립학교는 현재 대학의 경우 3백47개교중 2백98개교, 초ㆍ중ㆍ고는 1만5백9개교 중 1천6백76곳에 달한다. ◆ 주요 내용 =교육부는 이사회 권한을 분산시키기 위해 법인(이사장)이 가진 교직원 ...

한국경제 | 2004.07.06 00:00

... `체벌금지 조항'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아동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집권 노동당은 `체벌 금지 조항' 신설안에는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결정했으나가벼운 체벌만을 허용하는 `타협안'에는 의원들이 `자유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허용, 법안 가결을 유도했다. 자유민주당의 레스터 경이 제안한 가벼운 체벌권을 인정하는 타협안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26대 반대 91로 상원을 통과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법안 표결에 앞서 "우리는 모든 부모를 범죄자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기 ...

연합뉴스 | 2004.07.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