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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8] 안철수-홍준표, 보수층 지지 '제로섬 게임'…미소 짓는 문재인

... 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광의의 부동층이 30% 안팎에 이른다. 과거 대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10억 달러 비용 청구서’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도 표심을 자극할 변수다. 최장 11일간 연휴도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누구든 막판 ‘헛발질’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독주에 “게임이 ...

한국경제 | 2017.04.30 19:30 | 이재창

트럼프 '10억 달러' 언급에 대선주자 '사드공방' 재점화

... 것" "새정부에 넘겨야 돈요구 못해" 安 "비용은 美 부담"…安측 "실제 돈 요구하면 국회비준, 사드찬성 철회는 아냐" 洪 "사드비용 언급은 트럼프 협상수단…셰일가스 수입으로 대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으로 한국이 10억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대선 후보들 ...

연합뉴스 | 2017.04.30 19:24

"한·미 FTA 종료보다 재협상에 방점…자동차·쌀 시장 개방 확대 요구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이터통신 인터뷰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혹은 종료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 28일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한·미 FTA가 “미국에 나쁜 거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FTA 등 무역협상에서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자꾸 언급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나온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둘러싼 논란이 대표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

한국경제 | 2017.04.30 19:23 | 이상은

[한국·미국 사드비용 논란] 미국, 다시 한국에 사드 비용 분담 요구…맥마스터, 돌연 입장 바꿔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비용 부담 논란과 관련, 방위비 분담금과 마찬가지로 사드 비용도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진행자인 크리스 월러스가 “당신이 한국 측 카운터 파트에 기존 협정(한국 부지 제공, ...

한국경제 | 2017.04.30 19:21 | 워싱턴=박수진

[한반도 위기설 다시 커지나] "중국, 북한에 6개월간 원유공급 중단 검토"

... 1~2개월간의 석유 공급 중단 대신 최소한 6개월간 석유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제재 방안은 김정은 정권에 악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이후 북핵 저지를 위한 미·중 공조가 강화되면서 중국 주요 언론들은 잇달아 중국 정부가 대북 석유 공급 중단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보도해왔다. 석유 공급 중단 기간을 ...

한국경제 | 2017.04.30 19:14 | 베이징=김동윤

[한반도 위기설 다시 커지나] 북한 도발 미사일은 'KN-17' 추정…트럼프 "큰 게 아니네" 일단 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큰 게 아니라 작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27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아주 중대한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는 뉘앙스가 확연히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미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도 북핵 해법을 놓고 엇갈리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한쪽에선 선제타격을 암시하는 ‘군사적 ...

한국경제 | 2017.04.30 19:09 | 정인설 / 이미아

또 미사일 쏜 북한…트럼프 "중국 무시한 것"

...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동해 상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주한미군은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국의 바람을 무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16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한 미사일실험이 실패한 뒤 13일 만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

한국경제 | 2017.04.30 18:45 | 정인설

미국 "사드 비용 재협상할 수도"

... 미사일방어체계) 비용에 대해 재협상할 수있다고 밝혔다. 허버트 맥마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폭스TV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비용을 재협상할 수 있다며 협상 전까지는 기존 협정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언급과 관련, “동맹국의 공정한 비용 분담이 트럼프 정부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우리에게 말한 것은 동맹국과 적절한 부담을 공유하고 책무를 나누는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7.04.30 18:43 | 워싱턴=박수진

심상정 "대통령 되면 사드 밀실협상 실체 밝히겠다"

... 되려는 정치인은 직접 와서 소성리 참상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급하고 떳떳하지 못해 새벽에 그렇게 많은 경찰을 동원해 주민을 탄압했는지 이게 전쟁터 아니냐"며 "게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드 비용 10억 달러를 내라며 무기중개상 같은 말을 한다. 비용을 얘기할 거면 사드를 가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드 배치 시기와 비용에 밀실 협의가 있었다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

연합뉴스 | 2017.04.30 18:28

유승민 "사드 비용, 한미 합의대로…방위비분담 압박 걱정"

文 겨냥 "한미동맹 철학없는 사람이 되면 굉장히 어려울것"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비용을 10억 달러(1조1천300억 원)로 추산하며 한국이 지불해야 한다고 밝힌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관련해 "(한미) 양국 간 합의한 대로 하는 것"이라면서 한미 합의대로 미국 측이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대구...

연합뉴스 | 2017.04.3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