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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 핵미사일 최종목표는 항모 아닌 美 본토"

노동신문…"열병식서 신형ICBM 2종 공개" 밝혀 "트럼프 행정부 망동, 돈키호테 연상" 비아냥 북한은 29일 핵과 미사일 시험의 최종목표가 한반도 해역에 접근 중인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아니라 미국 본토라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핵전쟁 도발로 얻을 것은 종국적 멸망뿐'이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백두산 혁명강군에게 있어서 조준경 ...

연합뉴스 | 2017.04.29 10:27

트럼프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中시진핑 주석 무시한 것”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했다.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쏜 것은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중국과 매우 존경받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람을 무시한 것"이라며 "나쁘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애틀랜타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29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각)께 평남 ...

스타엔 | 2017.04.29 09:32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 실패했으나 중국과 시진핑 무시한 것"

트위터에 글올려…애틀란타서 백악관 돌아오던 트럼프, 기자질문에 '침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국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쏜 것은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중국과 매우 존경받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람을 무시한 것"이라며 "나쁘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17.04.29 08:35

윤병세 '사드 비용' 우리 입장 미국에 전달…"미국 설명기회 있을 것"

한미외교장관 회담서…틸러슨 '경청'후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억 달러' 사드(THAAD) 비용 청구발언과 관련,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에게 우리 입장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세 장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장관급 회의에 앞서 틸러슨 장관을 별도로 잠시 회담을 한 자리에서 ...

연합뉴스 | 2017.04.29 07:28

미국 백악관 "사드 비용, 추후 더 이야기하자" 즉답 회피

한국 반발 의식한 듯…대변인 "트럼프, 대선서 다른나라 공평기여 말해" 강조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억 달러(약 1조1천353억 원) '사드(THAAD) 비용 청구' 발언의 배경과 진의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미총기협회(NRA) 총회 연설 수행차 애틀랜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

연합뉴스 | 2017.04.29 07:01

한·미·일 외교장관, 한 목소리로 "북핵문제 강력 대응"

... 중심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외교적 압박은 강력한 군사적 조치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맹국과의 방위 공약은 굳건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병세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북핵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놓은 점을 높게 평가하고 3국의 전략적 소통이 빠르게, 자주 이뤄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윤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간 협력이 강화되고 ...

연합뉴스 | 2017.04.29 06:50

北, 탄도미사일 1발 발사…수분간 비행하다 공중폭발

미 정부 관계자 "중거리 대함 탄도미사일 KN-17로 추정" 4월 들어 3회 연속 실패…고체엔진 개량 기술 극복 못한듯 김정은 집권 이후 50발째 발사…트럼프 "중국에 대한 무례" 북한이 29일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수 분간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해 실패했다. 북한은 현재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인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 등 미국의 대북 군사 압박에 대응해 ...

연합뉴스 | 2017.04.29 06:18

뉴욕증시, 미국 1분기 성장률 실망…다우 0.19% 하락 마감

... 53억~61억달러였다. 퀄컴은 전년에는 6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GDP가 부진했지만 최근의 소비와 기업 심리 개선을 고려하면 2분기에는 호전될 여지가 많다며 또 기업들의 실적이 좋은 것이 GDP와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에 속한 기업 중 거의 300곳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순익이 일 년 전보다 12% 개선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 9.1% 개선을 상회한다. 애널리스트들은 ...

연합뉴스 | 2017.04.29 05:33

[대선 D-10] 문재인 "사드, 막대한 재정부담 초래" 안철수 "우리가 10억달러 왜 내나"

... 다섯 번째 TV토론은 경제분야 주제로 열렸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국민의 걱정이 커서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으로 10억달러를 청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문 후보는 “이제 사드는 안보 문제를 넘어서 경제 문제가 됐다”며 “10억달러면 1조1000억원인데 이는 막대한 ...

한국경제 | 2017.04.29 05:08 | 서정환

"우리가 원하는 북핵해법은 대화…북한이 결정해야"

미국이 북한과 양자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싣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과 직접 대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것(북·미 대화)이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17.04.29 04:53 | 베이징=김동윤 / 추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