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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약사 한약조제권' 파문확산 .. 약사 한의사 대립

      ... 당시 한의사협회는 국회에 청원을 제출,약사의 한약조제를 금지토록 요청했다. 국회는 이 골치아픈 민원을 부대결의로 보사부에 떠넘겼으며 보사부는 문제의 "재래식 약장조항"이 모법인 약사법과 상충되는 것을 알면서도 신설,이미 분쟁의 씨앗을 키워온 셈이다. 또 당시에 보사부가 이 조항을 신설한지 보름만에 약사의 한약조제에 대한 단속유보조치를 내리는등 앞뒤가 맞지않는 무소신행정으로 불신을 자초한 것도 이번 사태의 화근이 됐다. 실제로 보사부가 최근 한의학발전대책과 ...

      한국경제 | 1993.06.09 00:00

    • 한의사협회-약사회 업권수호 성명전 돌입...분쟁 본격화

      ...들의 수업거부가 7일에도 계속돼 집단 유급사태가 불가피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한한의사협회와 서울시약사회가 약국의 한약조제 및 판 매에 관한 현격한 입장차이를 다시 드러낸 성명전을 벌이고 나서 의약계의 해묵은 `업권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성명에서 보사부가 최근 한의대생들의 수업거부와 한의사 들의 집단행동에 밀려 의료일원화의 정책방향과 소신을 팽개친채 약사법 개 정방침을 밝히는 등 무소신 무정책으로 흐르고 있다"며 ...

      한국경제 | 1993.06.08 00:00

    • [사설] (8일자) 업종전문화 시책의 정부내 혼선

      ... 주력으로 등장시킬수도 있다. 기존시설을 놔두고 새시설투자를 막대하게 해야하는 모순도 있다. 특혜시비도 일어날수 있다. 주력업종에 자금지원을 집중시킬 경우 여신편중을 심화시킬수도 있고 이것이 무역상대국에선 특혜로 인정돼 무역분쟁의 소지가 될수도 있다. 정부의 산업정책은 시장기능이 제구실을 못하는 시장실패의 경우에 한해 보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이 정설이다. 정부의 민간기업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는 것은 시대의 조류에 맞지않는 일이다. 업종전문화시책이 ...

      한국경제 | 1993.06.07 00:00

    • 한의대생 4천여명 사상최대 유급위기...타결없으면 후유증

      ... 한약조제금지''를 외치며 석달째 강행된 동맹 수업거부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초 사이에 정상을 되찾지 못할 경우 법정 수업일수(학기당 16주)부족에 따른 사상 최대규모의 ''낙제사태''가 일게된다. 당초 한의사회와 약사회의 영역분쟁에 따른 학생들의 ''대리전''성격으로 시 작된 이번 사태는 언젠가 터질 ''한방 위상정립''의 전기란 점에서 업계와 학 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와 대학당국은 지난달말 보사부가 밝힌 약사법개정추진등 한방의료 발전방안에 ...

      한국경제 | 1993.06.04 00:00

    • 전자업계 특허분야조직 확대개편...분쟁대비 변리사등 고용

      ... 종합전자 3사가 기존 과나 부단위의 특허관련부서를 임 원직속의 지적재산부나 팀으로 확대개편하고 변리사나 외국변호사를 고 용하는등 특허전담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첨단기술을 둘러싼 국내외 기업간 특허분쟁이 잦아지고 있는데다 특허가 산업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 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초 지적재산팀을 통합조직으로 발족,1백명이 넘는 특허전담인력에 5명의 외국인변호사를 두고 특허와 라이선스등의 업무를 ...

      한국경제 | 1993.06.03 00:00

    • <오늘의 석간톱뉴스>임기중 개헌없다등

      ... =건수위주 단속.수사 남발 *1면톱 =15대 개혁적임자 공천 *경 제 =신용장 사상 첫 50억 돌파 *사 회 =경우회서 운영권 넘겼다 *1면톱 =경제회생 국정 최우선 *경 제 =미일EC하이테크 알선 기술복덕방 등장 *사 회 =의료사고 분쟁 급증 *1면톱 =개혁 중단없다 *경 제 =재벌 위장계열사 조사 *사 회 =헌재,정치적 사건처리 시간끌기 *1면톱=임기중 개헌 없다 *산업=굴삭기 대독 수출 박차 *사회=건설업계 밥그릇 싸움

      한국경제 | 1993.06.03 00:00

    • <산업단신>중우회/기협중앙회

      중우회(회장 한재열)=오는 14일 오후6시30분 여의도중소기업회관 10층 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기협중앙회(회장 박상규)=3일오후 서을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기춘 외대교수등 2년임기가 만료된 9명의 제조하도급분쟁협의회위원전원을 다시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경제 | 1993.06.03 00:00

    • 대한화재 백회장일가 지분확대 열올려

      경영권 분쟁으로 말썽을 빚은 대한화재보험의 백일환부회장이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확대에 나서고 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백은규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4월12일 부회장에 선임된 백씨는 이달 22일 7천5백주의 자사주를 매입, 지분율을 5.79%에 서 6.28%로 높여 자신중심의 경영체제를 굳히기에 나섰다. 대한화재보험은 지난 3월 창업주 집안인 김성두 전사장이 전격 퇴임하 고 김 전사장의 장인인 백회장이 경영권을 장악, 재계의 관심을 ...

      한국경제 | 1993.06.01 00:00

    • 미 세계전략변경 한국에 심각한 영향...국방부, "진위확인"

      ... 2개지역이상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차례로 미군병력을 투입하는 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미국신문의 보도와 관련, "주미대사관 을 통해 보도내용의 진위를 확인중이나 미 국방부로부터 설명을 듣지못했다 "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새 전략은 미국의 5가지 세계전략대안에 들어있던 것"이라며 "세계적인 분쟁가능지역은 중동과 한반도로 이곳에서 동시에 전 쟁이 터질 경우 새 전략이 채택되면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6.01 00:00

    • 해상손해분쟁 잇따라...손해사정인 전담따라 부작용 속출

      ... 손해사정인(2종해상)이 전담하는데 따른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손사고의 원인과 배상액을 감정하는 업무가 지 난91년부터 선박검정원에서 손해사정인으로 이관된이후 화주및 선주와 보험 회사간의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복잡화 대형화되는 해운사건을 전문지식이 부족한 손해사정인 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사의 객관성을 결여한채 보험사와 짜고 피해액을 부풀리는 사례도 많다. 실제 최근 부산에선 몇몇 손해사정인들이 ...

      한국경제 | 1993.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