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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석 감독│“천추태후는 요즘 말하는 알파걸”

... 호전성의 극단에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비록 여자가 주인공이지만 그 호전성에 있어 '유사 남성'에 가까운 역시 그 계보의 한 편에 자리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주인공 천추태후가 종종 인간적 약점을 드러내고, 그녀의 반대편에 선 ... 나침반은 어딜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 연기자 오디션을 보느라 주말에도 어느 안무 연습실에 나온 연출자 신창석 감독을 만나 아직 각성하지 못한 천추태후, 그리고 드라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오늘 오디션은 어떤 ...

텐아시아 | 2009.03.17 14:03 | 편집국

멀쩡한 아버지는 어디 있나요?

... 드라마 의 제작 발표회가 1월 15일 KBS 국제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한철경 책임프로듀서와 홍석구 감독, 김혜정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한 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했다. 풍류는 알지만 ... “사투리로 연기를 한다기에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다음에 하고 싶은 역할은 무술을 하는 사극이다.” 과묵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 남식. 정성화 신의주 출신의 남식은 혈혈단신 ...

텐아시아 | 2009.03.17 14:02 | 편집국

자신 있으니까 돌아오는 거야!

... 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액션 장면이 많다 보니 촬영 전 한 달 정도의 준비 기간 내내 액션 스쿨에 다니고 계속 무술과 승마를 배웠다. 하지만 무술 감독님께서 무술을 잘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기초 체력이라는 말씀하셔서 매일 하루 ... 보인다. 신인배우들의 연기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뿐 아니라 음악, 미술, 영상의 디테일을 살려내는 것이 특기인 황인뢰 감독의 연출이 기대되는 지점이다. 영화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음악과 감각적인 인트로 역시 인상적이다. “주위에서 ...

텐아시아 | 2009.03.17 14:02 | 편집국

反日 애국심 자극 흥행 中영화 두편 국내 상륙

... 국내 팬들을 찾는다. '매란방'은 중국 사상 최고 경극 스타의 예술과 인생을 그렸고 '엽문'은 이소룡이 존경했던 무술고수의 인생을 극화했다. 두 작품 모두 지난해 말 중국과 홍콩에서 개봉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몰이에 성공한 ...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매란방'은 1993년 '패왕별희'로 칸영화제 작품상을 받은 첸카이거 감독의 신작.'패왕별희'에서 장궈룽이 연기한 데이 역의 실존 모델인 매란방을 리밍(여명)이 맡아 천재적인 예술혼과 운명적인 ...

한국경제 | 2009.03.16 00:00 | 유재혁

이병헌ㆍ비 등 한국스타 출연 할리우드 영화 속속 개봉 대기

... 투입한 이 영화는 유격대원과 악당 코브라군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은 코브라군단 소속의 '칼잡이 암살자'역으로 출연했다.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가 잇따라 개봉된다. 이병헌을 비롯 전지현 장동건 비(정지훈) ... '닌자 어쌔신'은 아직 개봉일자는 미정이지만 6월께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매트릭스'시리즈의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공동제작자로 참여했다. 장동건이 무술고수로 등장하는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

한국경제 | 2009.02.12 00:00 | 유재혁

'천추태후' 이채영, 강렬한 카리스마로 주목

...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 전격 합류한 이채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채영은 지난 31일 방송된 9화부터 천추태후가 성인 체제로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극중 천추태후의 연인인 김석훈(김치양 역)을 그림자처럼 보호하는 여 전사 '사일라' 역을 맡아 절도 있는 액션과 대사연기를 선보였다. 이채영은 강인한 여 전사 역할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특훈을 받으며 검술을 비롯한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익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09.02.02 00:00 | sin

연말 극장가 시끌벅적한 영화가 싫다면?

... '메모리즈 오브 스폰지 2008'처럼 연말을 맞아 올해 개봉한 영화들을 다시 보는 상영회도 있고,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무술영화 열전'ㆍ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되는 '불여우 열전'처럼 특색있는 기획전도 있다. ◇굿바이 칠드런 = 1950년대 ... 배우의 연출 데뷔작이어서인지 연출 면에서는 다소 인위적인 설정이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만 좋은 연기를 끄집어내는 감독의 능력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톰 역을 연기하는 아역 안톤 옐친이나 '모자란 동네 형'이지만 주인공의 단짝 친구인 ...

연합뉴스 | 2008.12.25 00:00

'여우주연상' 공효진 "상 욕심에 '미쓰 홍당무' 출연했다"

...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공효진은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을 가진 양미숙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오로지 이 영화를 하게 된 이유는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소감을 ... 받아야지' '사람들에게 잘했다는 얘길 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경미 감독, 서우, 황우슬혜 등 배우들과 스태프, 이 같은 재능을 준 엄마아빠,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08.12.04 00:00 | show

'남우조연상' 박희순 "지금이 자신을 의심해 볼 때 인 듯"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데이즈'에서 형사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희순은 "올해 상복이 터진 것 같다"며 "모두 '세븐데이브' 팀원들 덕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의 단독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등 19개 부문을 시상했다. 또한 이날 비를 비롯해, 빅뱅, ...

한국경제 | 2008.12.04 00:00 | k2h

박정우 감독│“한 판 뜨고 싶을 때 말리는 세상, 그래서 <맞짱>을 만들었다”

... 솔직하게 남성 시청자를 타깃으로 잡은 이 드라마의 극본과 연출을 맡은 것이 영화 과 의 시나리오를 쓴 박정우 감독이라는 건 그래서 흥미롭다. 이 두 영화에서 남자들의 패싸움을 신명나는 한 판 축제처럼 묘사했던 그에게 남자들의 싸움이라는 ... 부탁해서 진짜로 맞고, 누워서 잠깐 쉬웠다가 다시 하고. “사실 유건이 보이는 것처럼 마냥 순하고 그렇지 않다” 무술감독이나 액션 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겠다. 박정우: 액션 팀이 수년 동안 그렇게 작업해온 습관들이 몸에 배서 ...

텐아시아 | 2008.12.01 08:21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