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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증시는 뚜렷한 재료는 없었으나 주가가 바닥에 왔다는 투자가들의 인식과 함께 국세청이 증시활성화를 위해 증권구좌에 대한 추적조사를 전면 금지키로 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투자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종합주가 지수는 오후1시현재 전날보다 무려 14.60포인트 오른 580.80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백43개를 포함 3백7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58개를 포함 3백33개를 기록중이며 거래량은 1천6백여만주, 거래대금은 2천2백 ...

한국경제 | 1992.06.13 00:00

... 거래상황에 대한 실지조사를 금지키로 했다. 국세청의 이같은 조치는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특히 재벌그룹등에 대한 주식변칙이동조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나 법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나 정기세무조사 과정에서 자금추적등을 위해 수반됐던 증권사 계좌에 대한 실지조사를 배제하는 것을 의미해 주목되고 있다. 국세청은 12일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같은 내용의 세정지원대책을 마련,전국 지방국세청에 시달하고 현재 각종 세무조사나 자금추적을 위해 ...

한국경제 | 1992.06.13 00:00

검찰 중간수사.계좌추적은 계속 "동방제약.보사부직원등 "징코민"의 메탄올 검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부장검사)는 11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메탄올 잔류시험및 발표과정에서 동방제약과 보사부 국립보건원 관계자들을 형사처벌할 혐의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징코민에서 메탄올이 검출된 것은 ?은행잎 에끼스 추출때 용매로쓴 메탄올이 남아있을 가능성 ?징코민 코팅때 용매로 사용한 메탄올이 잔류했거나 ?농축 정제 건조과정에서 충분한 ...

한국경제 | 1992.06.11 00:00

"징코민"의 메탄올 검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특수 2부(이종찬부장 검사)는 10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동방제약의 박화목사장을 상대로 메탄올검출에 따른 약사법위반과 뇌물공여 여부등에 관해 집중 조사 했으나 혐의사실을 밝히는데 실패했다. 검찰은 9일오후 김수남검사를 박사장이 입원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보내 관련혐의에 대해 최종 확인단계를 거치는 한편 국립보건원의 제금연생약분석 과장(46.여)등을 소환,조사했으나 위법사실을 밝혀내지...

한국경제 | 1992.06.10 00:00

...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국립보건원과 동방제약 관계자들을 상대로 `징코민''의 제 조허가와 지난 5월의 메틸알콜 검사과정등을 조사한 결과, 검사과정보다 는 지난 89년 특헤의혹이 가는 부분이 발견돼 이를 집중추적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 아직 유착여부를 증명할 물증이 드러나지 않았지 만 89년 제조허가를 받은 이후 작년 9월 선경의 `기넥신F''와 경쟁을 벌이 기전까지 동방측에 사실상 독점생산을 보장해 주는등 ...

한국경제 | 1992.06.08 00:00

...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 부장검사)는 8일 현재 서울시내 25개 금융기관에서 진행중인 보사부 및 국립보건원관계자7명 과 동방제약관계자12명등 모두 19명에 대한 예금계좌추적작업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예금계좌추적과정에서 보사부 및 보건원관계자들이 동방제약 이외에도 다른 제약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이 있는 지를 확인, 뇌물수수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92.06.08 00:00

... 공무원들의 비리유착관계에 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 서울지방 검찰청 특수2부(이종찬부장)는 의약품허가와 검사과정을 둘러싸고 제약업계와 보사부 관련 공무원들이 뇌물공여등 비리유착관계에 있다는 혐의를 잡고 관련 공무원들의 예금계좌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과정에서 동방제약뿐아니라 다른 제약회사들도 금품수수등 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약무행정의 구조적인 비리척결을 위해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검찰은 또 이번주초부터 이성우 전국립보건원장과 이강추 ...

한국경제 | 1992.06.07 00:00

서울지검 특수2부는 7일 일부제약업체와 보사부간에 유착관계로써 맺어져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전면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부조리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면서 특별히 부조리 척결 차원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자금관계조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관려자들의 은행계좌를 면밀히 추적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6.07 00:00

*1면: 일, 조기파병 시사...방위청장관 "`캄''서 임무수행 여유시간필요" *경제: 금융부조리 무기한 단속...은행감독원,실적위주 인사도 금지 *사회: 예금구좌압수 추적조사...검찰,동방제약사장-공무원 등 19명 *1면: 일 군국주의 부활한다...PKO법안 변칙 통과 *경제: 금융기관 부조리조사 암행점검반 운영키로 *사회: 보사부-동방제약 유착혐의 포착...비밀장부.가명계좌 추적 *1면: "일 `군국''부활 신호탄"...각계서 우려 ...

한국경제 | 1992.06.06 00:00

메탄올검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어제밤부터 징코민 제조회사 인 동방제약의 박화목사장과 직위해제된 이성우 전국립보건원장등 관련 공무원들의 은행계좌를 조사해 이들의 유착여부를 집중 추적하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 부장) 는 어제 관계부처의 협조를 얻어 입 수된 동방제약 박화목사장의 개인계좌와 동방제약 법인계좌를 추적했 다. 검찰은 또 지난3일자로 직위해제된 이성우 전국립보건원장과 이강추 전 보사부 약정국장,그리고 관련 공무원의 ...

한국경제 | 1992.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