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890561-890570 / 895,8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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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사상 강화 위한 것"
일본의 아사히(조일) 신문은 8일 "반당분자 일소"에 관한 평양방송 논설은 북한이 소련과 동유럽의 변혁에 대응, 주민들의 사상을 조이기위한 방책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지난 89년 8월에도 같은 논설이 나왔지만 김정일의 후계체제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그후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번의 논설도 그 자체만 가지고는 반체제의 구체적인 기미를 확인할 재료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지난달말 평양서 열린 제1차 일.북한 수교 본회담에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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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철도건널목서 열차-시내버스 충돌
... 메틸알콜을 서울관악구 신림동의 치과의원등 병원에 납품하면서 문방구에서 구입한 영수증에 ''대아상사'' ''대한상사''등 소독약품판매회사의 도장을 위조, 소독약품인것처럼 속였고 시중병원 등에는 전화를 걸어 싼값의 소독제구입의사를 확인한뒤 메틸알콜을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메틸알콜이 눈을 멀게하는등 인체에 유해함에도 불구, 시중병원에서 에틸알콜의 반값밖에 되지않는 메틸알콜을 일부러 구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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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소련 첨단및 기초기술 도입 적극 추진
... 대소기술 도입이 한.소 경협타결 이후 구체화되면서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대우 등 재벌그룹들은 지난해 한소 양국간의 기술협력 등을 포함한 30억달러규모의 경협자금 세부내용이 확정됨에 따라 상업화 가능성이 있는 소련의 첨단 및 기초기술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술자들로 구성된 대규모 기술협력단의 소련 현지파견과 소련 기술관계자들의 방한초빙 등 본격적이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강진구삼성전자회장을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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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허가지역 주택투기 강력 규제
... 금년말까지는 주택소유자를 가구별로 합산, 1가구에 2명 이상의 주택소유자가 있는 경우까지도 총체적인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 정부는 또 내년 3월까지 농업진흥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이외의 농지에 대한 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재 시급이상 도시지역의 녹지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읍이상 도시 지역의 녹지지역에까지 확대하는 한편 공장용지, 택지개발을 위한 농지의 전용.이용시에는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여 개발이익을 환수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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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감사 사건 얼버무릴 가능성있어
... 더구나 사건의 근원지인 한보는 민간기업으로 감사대상조차 될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감사는 의혹의 핵심을 파헤치기 보다 서울시와 건설부등 몇몇 관련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변죽만 울리는 ''여론무마용''조사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현행 감사원법에 따르면 감사원은 행정기관과 공무원의 직무를 감찰할 권한(제20조.임무)을 가지며,감사범위는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제22, 23조.필요적,선택적 조사)와 모든 공무원의 직무를 포함하지만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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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선원노조연맹, 단일노조 결성 추진
...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올해 전국대의원 대회에 이같은 단일노조 결성을 허용하는 규약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가맹 단위노조들로 구성된 전국선원노조연맹이 산업별 단일노조인 전국선원노동조합으로 새로 탄생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탄생될 전국선원노동조합 중심으로 현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외국인 혼승문제를 비롯 편의치적, 역외등록제도 도입에 적극 대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선원노조연맹측은 이번에 단일노조를 허용토록 규약을 개정하려는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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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전망 및 투자전략...한신증권 <<<
... 시기적으로 함량미달로 평가. 미국관리들의 중동방문에 따른 걸프사태 호전과 설날 이후 장세에 대한 기대심리로 산발적인 선취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고가매도전략은 유지되어야 할 듯. 세계증시의 동반상승세와 걸프전의 평화적 해결가능성에 힘입어 비교적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수서택지분양"등 장와악재가 가시화되면서 후속매수세가 위축됨에 따라 630P선 이탈에 또다시 실패. 걸프전 종전후 전후복구사업에 대한 기대로 건설및 무역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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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특별공급발표..개발지구주민 균등보상요구
... 주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역의 이같은 갖가지 갈등은 수서지구 택지 특별공급 결정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수서지구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택지공영개발 원칙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지역의 택지개발 사업지구로는 현재 서울시가 시공자로 돼 있는 곳이 수서 (40만6천평) 대치(7만3천평) 가양(29만7천평) 신내(30만 5천평) 방화 (19만3천평) 방화2(2만7천5백평)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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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탈세혐의 관련 금융 추적조사...국세청
... 4월부터 89년 12월까지 수서지구에서 임원 4명의 이름으로 취득한 7만4천여평의 토지 가운데 89년 11월 4만8천여평을 25개 직장주택조합에 차익없이 취득가액대로 양도한 것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상당한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토지거래에 따른 관련자들간의 자금의 흐름 및 그 규모를 점검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한보그룹과 관련 임원들, 주택조합, 토지의 원소유자 60여명간의 수표를 포함한 각종 금융거래를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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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문제 둘러싸고 전/현직 시장 논란
... 납북된것으로 7일 알려졌다. 수산관계 당국자는 지난 6월 부산항을 출항, 그동안 서해상에서 조기와 홍어잡이를 해오던 남해 006호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된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정확한 나포지점과 시간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남해 006호는 북한의 남포항으로 예인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남해 006호에는 선장과 기관장등 한국인 간부선원 5명과 중국인 선원 13명등 모두 18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