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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고속버스내 완전금연 ... 이달부터 전차량

      광주고속이 국내 고속버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내완전금연을 실시키로 해 화제. 이 회사는 7월1일부터 전차량(1천5백대)내 재털이를 모두 없애고 운행중 승객은 물론 운전기사도 일절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했다. 광주고속이 수많은 애연가들을 저버리고 이같은 결정을 하게된 것은 최근 사회전반에 금연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때문. 지난해 12월 1천명을 대상으로 차내금연찬성여부를 설문조사한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 < 사회면 톱 > 건설업체 자금난 가중 ... 아파트 중도금체납 늘

      ... 입주예정자들이 중도금을 무더기로 체불,건설업체들의 자금난을 가중시키고있다. 더욱이 조합주택조합원들조차 중도금 납부를 미뤄 짓고있던 아파트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 일산등 신도시지역의 경우 중도금연체율이 30 40%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미분양아파트가 많은 전남 순천지역에서는 미납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이같은 중도금연체사태는 불경기로 시중자금이 부족한데다 중도금을 납부키위해 내놓은 집이 팔리지않아 자금조달에 차질을 ...

      한국경제 | 1992.06.21 00:00

    • 동방 위법사실 못밝혀 ... 검찰발표 뇌물공여 추적도 실패

      ... 메탄올검출에 따른 약사법위반과 뇌물공여 여부등에 관해 집중 조사 했으나 혐의사실을 밝히는데 실패했다. 검찰은 9일오후 김수남검사를 박사장이 입원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보내 관련혐의에 대해 최종 확인단계를 거치는 한편 국립보건원의 제금연생약분석 과장(46.여)등을 소환,조사했으나 위법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검찰은 10일 오후 "지금까지 수사결과 "징코민"제조과정에 대해 약사법위반을 적용할만한 위법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뇌물공여 부분도 ...

      한국경제 | 1992.06.10 00:00

    • 보사부, 메타올 은폐의혹 증폭

      ... 사용한 증거를 포착,일단 이회사 박화목사장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입건키로했다. 검찰은 박사장이 지난4일 오후 짐을 꾸려 가족들과 함께 집을나간후 연락이 두절되는등 잠적함에 따라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검찰은 징코민의 메탄올 잔류검사에 관여했던 보건연구원 연구사 장승엽씨,보건연구원 생약분석과장 제금연씨(43.여),동방제약 관계자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재소환,검사결과의 사전유출및 검사결과가 엇갈리게된 경위등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6.06 00:00

    • 삼성코닝 수원공장 금연운동 펴 큰 효과

      삼성코닝 수원공장 관구사업부 김정호씨(37)는 금연의날(31일)을 맞아 더욱 바빠졌다. 6개월사이에 무려 70명의 동료직원들에게 담배를 끊도록 했다해서 동료들 사이에서 "금연도사"로 통하는 김씨는 올해안에 공장전체를 금연사업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골초였던 김씨가 금연운동에 앞장서게 된것은 지난해 10월 관구사업본부의 환경안전과에서 방화업무를 담당하고부터이다. 하루에 두갑이상을 피우던 그는 업무성격상 사무실에서 담배를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 < 천자칼럼 > 세계 금연의 날

      ... 버지니아주에 호남평야만한 크기의 담배경작지를 소유하고 있는 담배경작의 거물이었다. 그런데 그는 젊었을때 잠깐 담배를 피워 봤을뿐 성인이 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담배와 가장 인연이 깊은 이 노신사가 밝힌 금연의 변은 대강 이러했다. "옛날 사람들은 담배를 많이 피워도 오래 살곤했다. 왜냐하면 그때의 담배잎은 벌레가 3분의1쯤 파먹은 다음 나머지 3분의2로 담배를 생산했었다. 당시의 담배잎은 자연식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지금 농장에서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고3 44%가 담배피운다...금연협조사, 청소년끽연 세계1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세계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가 지난해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27일 발표한 `청소년흡연문제와 대책''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3남학생 중 담배를 상습적으로 피우는 학생은 44.8%로 일본의 26.2%, 미국의 15.2% 를 크게 상회한다는 것. 또 고2남학생들은 38.2%, 고1년생은 14.3%이며 남자 중학생도 3.8%나 상습흡연을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의 ...

      한국경제 | 1992.05.28 00:00

    • 6월 황금연휴기간 항공.호텔예약 100% ... 불경기 무색

      전반적인 불경기속에서도 오는 6월 현충일(6일)과 일요일(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동안 제주 경주등 전국주요관광휴양지의 특급호텔과 콘도 항공편의 예약이 벌써 동났다. 2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인 6월5일밤부터 7일까지 제주 경주 설악산등의 호텔 콘도는 이미 1백% 예약이 끝났고 이들 관광지로 떠나는 항공편도 지난3월 예약이 완료돼 항공사들은 특별기 투입을 서두르고있다. 호텔제주신라의 경우 이기간동안의 3백30개 전객실의 예약이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금연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조금씩 줄이는것보다 단번에>

      담배로 인한 폐해가 전사회적인 문제로 집중 지적되면서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전철역 구내는 이미 금연구역으로 선포된지 오래고 각직장에서도 흡연실을 따로 설치하는등 단체적인 금연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내에서의 담배연기 추방활동이 활발해 갓 담배를 피워물기 시작한 아들과 십수년된 습관을 버리려는 가장이 함께 금연학교를 찾는 모습도 볼수있다. 오는 31일 제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학교 금연보조제 금연요령등을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7월부터 새마을호서 담배 못핀다 ... 별도 흡연장소 활용

      오는 7월 1일부터 새마을호열차의 전객실에서 담배를 태울 수 없게 됐다. 철도청은 갈수록 금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여객들이 금연실을 원하고 있 어 오는 7월부터 새마을호열차의 전객실을 금연실로 하고 무궁화 및 통일호, 비둘기 호열차는 전객실의 75%를 금연실로 확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궁화 및 통일호, 비둘기호열차의 금연실은 열차연결객차수가 5량일 경우에는 4량, 10량일 경우에는 8량, 15량일 경우에는 12량, ...

      한국경제 | 1992.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