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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상임위화 사실상 `무산'

... 개정안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이상 찬성해야 가결되며,인사에 관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전자투표를 실시하게 돼 투표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후 정책의총을 열고 예결특위의 일반상임위화는 절대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정책의총에서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추경과 관련법안을 15일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4.07.13 00:00

각의, 석유대체연료 관리제 도입

정부는 13일 오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국무회의를 열어 석유대체연료에 대한 관리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유사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석유사업법'의 조항들을 현실에 맞게 전면 개정하고 법안 명칭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으로 바꿨다. 또 최근 시판되고 있는 `바이오디젤', `천연 역청유' 같은 석유 대체연료의 품질 확보를 위해 석유대체연료 제조 및 판매업자는 산업자원부가 고시하는 품질기준을 지키고, 제조업자는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한은에 KIC투자액 상환청구권 부여

... 부동산, 비상장주식, 사모펀드 등에 투자할 수 없으며 자산운용내역을주기적으로 한은에 통보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한국투자공사 설립에 관한 법률'의 입법예고 기간(6월18일∼7월8일)에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와 이같이 합의하는 등 법안을 일부 손질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정된 법안은 우선 외환 유동성의 급격한 감소 등 긴급사태 때 외환보유액에서KIC에 투자된 200억달러 중 한은 몫인 170억달러에 대한 상환을 즉시 청구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함으로써 위기가 발생할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국무조정실서 다시 과기부로..과기분야 29개 출연연구기관 관리 감독권

... 있게됐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산하 5개 연구회 중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공공기술연구회 등 3개 연구회를 과기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13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부처간 의견조정을 거쳐 이달 중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등과학원 등 기존의 8개 기관 외에 생산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21개 기관도 과기부 ...

한국경제 | 2004.07.13 00:00

일부 州 동성결혼 금지안, 부시 '득표'에 유리할 듯

동성결혼 금지를 위한 헌법 개정 움직임이 미시간이나 오리건 등 표의 향방이 불투명한 일부 주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 노력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12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전했다. 공화당 전략가들은 동성결혼 법안이라는 존재가 혼전중인 주(州)에서 보수성향유권자들을 결집, 부시 대통령이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장악할 가능성을 더 크게 할것으로 보고 있다. 타임스는 보수파 인사들은 이 문제가 의회 내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 부분적으로 주 차원의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볼록렌즈] 이헌재 부총리, 한국은 구조조정했기 때문에 일본형 불황 없다

○…이헌재 부총리,"한국은 구조조정했기 때문에 일본형 불황 없다"고.일본 개혁에 대해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군. ○…여당,박정희 전 대통령 포함시킨 친일 법안 제출.역사를 언제까지 투쟁의 대상으로 삼을지 궁금. ○…한·중·일 이공계 학생중 한국이 수학능력 가장 낮다는 평가. 평준화 깃발 올릴 때 예상했던 결과.

한국경제 | 2004.07.13 00:00

"재래시장 재건축시 건폐율 완화"

... 취득세, 등록세 등을 감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시스템과 신용카드결제시스템, 정보네트워크 등 소프트웨어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래시장육성특별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당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과 안병엽(安炳燁) 제3정조위원장, 최재덕(崔在德) 건교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7.13 00:00

獨, 개혁정책 피해 큰 동독 지역 특별 고려

독일 정부가 장기 실업자 수당과 영세민 사회보조금을 통합한 이른바 `하르츠 법안 IV'의 입법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입게 된 동독지역을 특별히 고려하는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12일 저녁 동독지역 5개주 주지사들과 만난 뒤 하르츠 법안 VI와 관련한 정책 가운데 노령 장기 실업자의 저임금 직종 취업 시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임금 보전금을 실업률 15%가 넘는 주에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업률이 서독지역 ...

연합뉴스 | 2004.07.13 00:00

비정규직 처우개선 4개법안 제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폐지안 등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관련된 4건의 법안이 민주노동당 단병호(段炳浩) 의원 대표발의로12일 국회에 제출됐다. 제출된 법안은 파견근로자법 폐지안과 근로기준법 개정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직업안정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이다. 파견근로자법 폐지안은 근로 계약에 있어서 사실상 법률적 보호의 사각지대에놓여있는 것으로 지적돼온 파견 근로를 금지하는 내용이며,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동일노동.동일임금 ...

연합뉴스 | 2004.07.12 00:00

[사설] (13일자) 출발부터 차질 빚는 법안심의

지난달 5일 개원한 17대 국회가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밥그릇 싸움을 벌이면서 한달 동안 공전하더니,이번에는 예결특위 상임위화와 관련한 힘겨루기를 벌이면서 하루가 시급한 민생 법안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재경위 상황만 해도 그렇다. 국회 공전으로 심의일자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다가 하루만에 급하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창업중소기업과 고용창출형 분사기업의 세액감면제도 등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라고 ...

한국경제 | 2004.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