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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신용금고, '틈새시장'공략 박차..휴일에도 문열어

      휴일에도 문을 열거나 영업시간을 늘리는 이른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상호신용금고가 늘고 있다. 2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주상호신용금고가 일요일영 업을 시작한데 이어 한일금고(경남거창) 마산금고 순천금고등이 잇따라 휴일영업에나섰다. 또 서울의 삼화상호신용금고도 은행보다 30분빠른 오전9시에 문을 열고 1시간 늦은 오후 5시30분에 문을 닫고 있다. 이는 최근 몇년간 금융시장개방과 금리자유화등으로 국내금융시장의 경 쟁이 ...

      한국경제 | 1995.02.02 00:00

    • 한화, 임원 95명 승..연공서열 탈피 전문성 등 비중

      한화그룹은 1일 권중보(주)한화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등 임원95명에 대한 정기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부사장급이상 승진자는 없으며 전무승 6명, 상무승 8명, 이사승 29명, 이사보승 52명등이다. 한화그룹은 범그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3의 개혁"의 구체화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인재육성이라는 기준에서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룹측은 연공서열의 관행에서 탈피, 전무승격은 최고경영진의 후계자 양성이라는 점을 ...

      한국경제 | 1995.02.01 00:00

    • [특파원단상] 실속없는 방북 행렬..최필규 <북경>

      ... 언제나 법석이다. 북경공항은 다른나라와는 달리 평소 공항관계자들을 잘 사귀어 놓으면 공항안에까지 나가 접견할수 있어 모든 연줄을 동원하기 바쁘다. 북한당국이 한국기업인들의 방북을 위해 마련한 특별전세기 임대료(북경~청 왕복)는 무려 4만2,500달러. 엄청난 값이다. 그래도 북한측은 편도는 2만5,000달러라며 왕복의 경우에만 할인해주고 있을 정도.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관광비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

      한국경제 | 1995.01.28 00:00

    • [농구대잔치] 기아 허재 부활, 현대에 역전승 .. 남자부

      ... 부활조짐을 보인데 이어 이날 전반의 22득점등 모두 45득점과 어 시스트와 가로채기 각각 3개,리바운드 4개를 기록,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 또 연세대는 골밑에서 서장훈이,외곽에서 우지원과 김훈이 활약하고 후반 중반부터 2을 기용하는 여유속에 SBS를 87-67로 대파하고 10승 무패를 질 주했다. 서장훈은 이날 리바운드 18개를 추가,개인 통산 5백3개를 마크하며 최단기 간에 5백 리바운드를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

      한국경제 | 1995.01.25 00:00

    • [성장기업면톱] 국내 중전기업계 베트남 출 '시동'

      ... WTO(국제 무역기구)체제의 출범등으로 성장 한계를 보이고있는 내수시장보다는 남보다 한발앞서 해외시장을 개척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있기 때문. 특히 기 술력이 뛰어난 선진국보다는 시장침투가 용이하고 저임금인 개발도상국에 출하는것이 유리하다는 판단도 한몫 한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무역부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무역전람회에는 전기 전자 정보기기 를 비롯 건설 기계 산업용기자재 운송장비 농식품가공품등이 전시되는데 미 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등 세계20여개국 ...

      한국경제 | 1995.01.25 00:00

    • 이랜드그룹, 전직원 일본 연수..3천여명 규모/5개조로 나눠

      ... 나눠 3박4일씩 일본 큐슈의 오이타 벳푸에서 연수를 실시할 예정. 이를위해 이랜드는 아시아나 항공에 8대의 전세기를 얻어 놓았다고. 이번 연수에는 10억정도의 경비가 들 것이라고 이랜드관계자는 설명. 이랜드는 연수중 직장생활이나 가정윤리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현지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애사심과 사기앙양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연수단 1은 내달 8일 출발할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1.25 00:00

    • [제국의칼] (708) 제3부 정한론 : 대내전 (43)

      정부는 작전사령관인 야마가타는 사이고가 가고시마로 돌아가 시로야마에 을 쳤다는 것을 알자 군사를 이끌고 물밑듯 가고시가로 입했다. 그리고 시로야마를 포위하였다. 12개 연단 2만의 병력이었다. 3백여명을 마지막으로 해치기 위해 2만여명이나 되는 군사가 산을 에워싼 것이었다. 70대 1인 셈이니 상대가 될 턱이 만무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아침에 깨끗이 쓸어 버릴 수가 있었다. 그러나 야마가타는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공격을 ...

      한국경제 | 1995.01.25 00:00

    • 정부, 금융기관대한 입규제 완화

      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입규제를 완화하고 지방생명보험회사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금융기관의 점포설치를 완전 자유화하고 주식과 회사채발행에 대한 물량제한도 점진적으로 폐지해 나갈 방침이다. 24일 재정경제원은 김영섭 금융정책실장 주재로 은행 증권 보험감독원 부원장과 금융업종별협회부회장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규제완화추 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부방침을 시달했다. 김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보고서류등 ...

      한국경제 | 1995.01.24 00:00

    • 동대문시장에 신세대캐주얼전문상가 문 열어

      동대문시장에 신세대캐주얼전문상가가 문을 연다. 유니섹스모드를 지향하는 개성이 강한 캐주얼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할 "X 세대상가"는 지난11월부터 행해온 내부인테리어공사를 끝내고 23일 개점식 을 갖는데 이날밤엔 연예인공연등 오픈기념행사도 열 계획이다. X세대상가는 지난 93년 9월에 착공,지난해 10월 완공된 연면적 1천평의 7 층건물로 이중 1-3층은 23일,4층매장은 4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나머지층은 의류사무실 신용금고영업장등으로 ...

      한국경제 | 1995.01.23 00:00

    • [유통단신] 제일제당, 농구스타 사인 기념캔 제작판매

      제일제당은 게토레이가 012배 농구대잔치 공식음료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농구스타들의 사인과 각종 문구가 새겨 기념캔 1천만개를 제작,오는 3월말 까지 판매한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월드컵축구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선수들의 얼굴이 새겨 기념캔을 발매하고 게토레이배 고교농구대회를 개최하는등 각종 체육활동 과 연계한 판촉활동을 벌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