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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행정조직 대폭 개편

      ... 방재대책수립 등을 위해 환경도시국 산하에 복구지원과를, 지역정책과 산하에 도시 디자인 개발업무를 전담할 도시경관팀을 각각 신설했다. 또 청정산업국 산하에 가축방역담당을, 보건복지여성국 산하에 질병관리팀을 각각 신설하고 제주도의회사무처에 입법정책지원담당을, 제주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 도민교육지원과를 각각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행정조직이 기존 7개 실.국.본부, 28개 과에서 7개 실.국.본부 29개과로 1개 과가 늘어난다. 제주도는 조직 개편안을 의회에 제출, 의견을 들은뒤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성폭력 피해아동 실질 보호 방안 마련 시급"

      ... 안정과 적극적 협력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수사태도의 개선, 경찰.검찰의 전문성 확보, 아동심리학자와 같은 관련 전문가 활용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연구위원은 재판절차에서도 아동 증인의 소환을 최소화하고 법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법정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줄이며 아동 피해자를 위한 법정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법정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황 연구위원 외에도일본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LG전선, 진로산업 인수 성공하나

      ... 3월초에 신주발행을 거치게 된다. 신주 발행 규모는 648억원(액면가 5천원, 1천296만주)으로 LG전선은 이 가운데95.7%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LG전선은 이어 채권 변제 작업을 일단락 한 뒤 3월말께 진로산업의 법정 관리종료를 신청, 진로산업 인수 작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당초 LG전선은 연내에 감자를 단행하고 내년 1월말께 신주를 발행, 2월안으로채권 변제를 마무리한다는 정리계획안을 마련했으나 대한전선의 `제동' 등의 여파로일정이 다소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전력 시비' 이철우의원 의원직 상실 위기

      ... 된다고했다'고 증언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고조흥'이 아니라 `조중동'이라고 말했다면해명이나 사과 등을 했을 텐데 그러지도 않은 것을 보면 공소사실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적용된 법조항에 규정된 법정형이 500만원 이상, 3천만원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 징역으로 돼 있어 아무리 감경해도 원심의 250만원 이하로는 더 내릴 수 없다"며 "법률상 선고유예 요건도 되지 않아 여러 좋은 정상을 참작해도 항소를 기각할 수 밖에 없다"고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법정 위증 난무 .. 수원지검 30명 적발

      법정에 서는 증인들은 모두 '양심에 따라 사실 그대로 말하고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고 선서를 하지만 법정은 아직 거짓말 경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수원지검 공판송무부(부장검사 金鎭台)는 지난 석달동안 법정에서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위증사범 30명을 적발, 이 가운데 2명을 구속 기소하고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뇌물수수, 기부금품 모집법 위반 등 혐의로 공판이 진행중인 경기도 모시장의 재판에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 [고침] 본지 12월27일자 A23면의 '법정관리 11곳 회생하나' 중

      ◆바로잡습니다=본지 12월27일자 A23면의 '법정관리 11곳 회생하나' 기사 가운데 증권거래소가 현재 법정관리 중이라고 밝힌 진도는 이미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돼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한국경제 | 2004.12.27 00:00

    • ['리비아 리스크'란…] 법정관리 禍부른 대수로공사 지급보증

      ... 리비아 대수로공사를 수주했으나 2001년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불거진 문제다. 당시 동아건설의 계열사면서 리비아 대수로공사의 동아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대한통운은 이 공사에 지급 보증을 한 여파로 리비아 정부로부터 13억달러를 요구받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대한통운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동안 곽영욱 사장이 현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리비아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리비아 사막지대의 6백m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수를 뽑아 보내기 위한 공사다. ...

      한국경제 | 2004.12.27 00:00

    • 양산 장백임대아파트 '무더기 경매' 파행

      건설업체의 부도로 아파트 단지가 통째 경매에부쳐진 경남 양산시 웅상읍 장백임대아파트에 대한 울산지방법원의 경매가 입주민들의 방해로 파행을 겪고 있다. 울산지법은 27일 경매법정을 열어 K 채권은행이 신청한 장백임대아파트 610가구에 대한 경매를 실시하려 했으나 입주민들이 제3자의 응찰을 방해 해 경매기일을 변경했다. 입주자 400여명은 제3자 낙찰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울산지법으로 몰려와 경매법정을 지키며 다른 응찰자의 출입을 막았으며, 이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 무선데이터-이동통신 `역무중첩' 정면 충돌

      ... M2M 등 무선데이터통신 시장을 둘러싼 대립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무선데이터통신업체는 특히 이통사들을 상대로 민사ㆍ행정소송도 제기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최악의 경우 무선데이터통신 역무를 둘러싼 양측의 대립이 법정 분쟁으로 비화될지 모른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에어미디어 등 9개 무선데이터통신업체 직원 100명은 27일 서울 세종로 정통부 청사에서 이통사의 무선데이터통신 역무침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한편 정통부가 나서 무선데이터통신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 불법 정치자금 소급금지 조항 '부활'

      ... 민주노동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결정은 여야 정치권이 야합해 대선자금 등 과거의 불법 정치자금에 대해 합법적인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모두 과거의 불법정치자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정치권이 추악한 과거를 숨기기 위해 국민들의 사법적 판단을 받을 기회마저 박탈한 사법적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4.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