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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구본관 완전 철거,조경 마무리...옛지형그대로 복원
... 경내 구본관이 완전 철거돼 16 일 조경작업을 마무리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관용비서실장 및 박상범경호실장을 비롯,전 수석비서관과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본관 철거및 조경공사 준공 식을 가졌다. 청와대는 김대통령의 구본관 철거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부터 철거작 업에 들어가 총공사비 2억2천만원을 들여 구본관을 철거한 자리에 북악산과 주변지형에 맞춰 흙을 돋우고 나무와 잔디를 심어 예전 지형대로 완전 복원 했다.
한국경제 | 1993.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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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운항만청,71개 위험물취급업소 특별점검 실시
... 항만내 위험물 운송 저장및 취급실태와 해양시설등이다. 부산시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시내 45개 유료직업안내소에 대한 탈법행 위를 단속키로 했다. 시는 이기간동안 공중도덕상 퇴폐업소에 소개하거나 알선때 선불금을 징수하는 행위나무자격직업상담원 고용여부,규정된 소개요금 수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부산시는 겨울철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2월말 까지를 "야생조수 보호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시.구.경찰등으로 합동단 속반을 구성,월 ...
한국경제 | 199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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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동산비 제막식 거행...국방부 청사뒤에 세워
... 11일 오후 권녕해국방부장관과 한국무궁화연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청사 뒤 무궁화동산에서 동산비제막식을 가졌다. 이 동산은 지난 6월 21일 권장관의 지시로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7백여평 의 동산에 심어져 있던 아카시아나무 20여주를 베어내고 무궁화 22종 2천6백 50주를 심어 조성한 것이다. 11년째 무궁화심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동아일보사는 이 동산에 1천8백주, 한국무궁화연구회가 8백50주의 무궁화를 기증했다.
한국경제 | 199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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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칼럼] 폐허가 된 농촌..강만수 <국회재무위 전문위원>
... 옥새가 찍힌 교지를 소중히 간직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했다. 6대조 산소부터는 아랫동네 뒷골짜기 산중턱이라 가파른 산길을 올랐다. 숲속에서 자생란을 발견하고 몇촉 캐어 손수건에 쌌다. 난초는 이렇게 인적없는 서남향 산기슭중턱 소나무숲에 자란다고 숙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벌초를 끝내고 골짜기를 내려오니 옛날동네는 허물어져가는 집한채만 남고 잡초만 무성한 폐허로 변해있었다. 감나무와 무너진 돌담이 그곳에 집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릴때 같이 축구하던 ...
한국경제 | 199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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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개장시황>770선 다시 진입...2.82P 올라
종합주가지수 770선대 진입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다. 오늘 주가는 770선 붕괴후 단 하루만에 다시 770선에 들어서면서 장을 시 작했다. 거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자산주와 고가 저PER주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소폭 올랐다. 대형주의 상승이 미미한 가운데 보험및 나무업종의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오른 종목은 3백66개 내린종목은 1백63개였다. 종합주가지수는 2.82P가 오른 772.19p였다.
한국경제 | 199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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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새상품] 플라스틱벽돌 ; 비접촉 방사온도센서
플라스틱 벽돌 시멘트나 나무로 만들어진 기존 제품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신제품. 올들어 미국에서만도 15개업체가 플라스틱벽돌을 내놓고있다. 벽의 외부뿐 아니라 내부장식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조립이 편리하고 에너지효율이 기존 목재나 시멘트보다 50%이상 높은 장점을 갖고있다. 미네브래스카주 오마하사 제품. 비접촉 방사온도센서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에 센서의 앞부분을 근접시킴으로써 온도 측정이 가능한 비접촉형 온도측정기. 섭씨 영하 ...
한국경제 | 199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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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정보] 액상에폭시수지 ; 테레프탈레이트 ; 토양개량제
... 복합재료로 사용시 강도및 열변형온도를 향상시키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조성물을 제조했다. 기존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와는 달리 탄소섬유가 파손되지않아 강도의 변화가 없으며 내열성 내약품성이 뛰어나다. .토양개량제 (10488 정다운)=초탄,도토리나무 발효물,석영반암 풍화물을 이용해 게르마늄함량이 높은 토양개량제를 만들었다. 식물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신진대사에 대한 촉매작용및 유기질발효를 촉진하며 토양개량 효과가 뛰어나다.
한국경제 | 199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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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메모>지난한주 종합주가지수 770선에 바짝다가서
지난 한주(1~6일)동안 주식시장은 대형주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아 종합주 가지수가 770선에 바짝 다가서는 강세장이 전개됐다. 목재및 나무가 12.7%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험이 10.3% 상승한 것을 비롯 철강도 10.0%올라 모두 3개업종이 10%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단자가 5.6% 올랐으며 증권 (3.9%),전자(3.0%)등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2.5%를 웃돌았다. 반면 어업이 8.3% 밀렸으며 의약 ...
한국경제 | 199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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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스케치> 황총리 "울창한 숲 물려줘야"...육림의날
황인성국무총리는 6일 육림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상하리 부근 임야에서 총리실 직원 80여명과 함께 비료주기등 나무가꾸기 행사 에 참여. 황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남조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현황을 보고받고 "이제는 조림보다는 육림에 더욱 힘써야 할것"이라며 "정부의 노력도 중 요하지만 산주인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나서도록 해야할것"이 라고 강조. 황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장충국민학교 학생 1백여명에게 ...
한국경제 | 199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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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업 '에이스 벨라'..생산라인 책임자 모두 이탈리아인
... 생산인력을 통솔하며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공장장인 구에르니안젤로씨(56)는 가구업계에 종사한지 올해로 48년째를 맞는 베테랑. 8살부터 가구업무를 익혔다고 한다. 국민학교시절 방과후 동네 가구업체에서 잔심부름을 하면서 나무 다루는 일을 배웠다. 일을 하다 손가락 두마디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작년초 한국으로 오기전엔 밀라노부근 브렌나에서 약 50명을 거느리고 구에르니스타일사라는 가구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회사를 남에게 넘겨준 ...
한국경제 | 1993.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