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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고속전철등 건설일정 전면 재조정...정부

      ... 자신들이 거래하는 가스도매업체로 5-10명씩 몰려가 사무실을 점거하거나 배달차량등으로 충전소 정문을 봉쇄하는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 들여질때 까지 도매업소의 영업을 방해하는 한편 23일부터 가정용 가스판매및 배달을 중단키로 했다. 이들 소매상은 지난 8월 가정용 프로판가스값이 1kg당 270원에서 290원으로 올라 소매이윤이 크게 줄었다며 가스값을 종전가격인 270원으로 다시 내리고 지금까지의 인상분을 소급해서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0.02.23 00:00

    • 새 유가파동대책 긴급회담 요청...OPEC사무총장 산유-소비국등에

      ... 은행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세계 석유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합의된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석유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오는 95년까지 OPECsms 600억달러를 투자해야 한다"는 종전의 주장을 반복했다. 수브로토 총장은 또 "노후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정유시설과 유조선은 확장되고 현대화되야 하며 시설들도 납,유황 등을 규제하는 대기오염법에 맞도록 고급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안전도의 여유가 조금밖에 ...

      한국경제 | 1990.02.23 00:00

    • 해외경제단신..미주요경제지표 다소 호전외 5건

      앨런 그린스핀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의장은 미하원금융소위원회 에서 현재 주요경제지표들이 미경제가 종전보다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올해의 미경제성장률이 어느정도에 달할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하원금융소위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답변을 회피하고 최고 2%에 달할 것이라는 FRB공개시장조작위원회의 예상치를 반복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주동안의 경제상황들을 분석해보면 미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

      한국경제 | 1990.02.22 00:00

    • 심야 영업 유흥업소 다시 극성

      ... 오모씨(30)는 "12시가 지나더라도 밴드에 시간당 2-3만원의 웃돈만 얹어주면 술은 물론 노래까지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심야영업 유흥업소의 증가에 편승, 방음장치를 전문으로 하는 실내장식업자들이 최근 덩달아 재미를 보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고려데크애드의 한모차장(32)은 "종전에 1일 평균 3-4건 정도이던 문의전화가 최근에는 10건이상으로 늘었다"며 "주로 룸살롱, 가라 오케, 카페등의 시공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2.21 00:00

    • 남북경제회담재개 3월중 제의키로...정부

      ... 분위기가 성숙되고 있는 점을 감안, 남북경제회담의 재개를 오는 3월중 북한측에 제의하고 교역을 활성화시키는등 양측간의 경제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측은 최근 한/동구권간 수교에 대해 종전의 방해행위를 중지한데 이어 홍콩등지의 제3국에서 국내상사와의 접촉을 늘리면서 남북경제 교류에 관심표명을 확대하는등 우리측에 대한 태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북한측 태도변화로 교류 활성화 기대 *** 정부는 ...

      한국경제 | 1990.02.21 00:00

    • >>> 증시정보...공성통신/한양화학/신동아화재 <<<

      ... 하회했던 기업이 14개사나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 보호에는 상당한 기여를 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쨋든 앞으로는 자산가치나 수익가치를 과대평가하는 것을 막기위해 공모예정금액까지 감안, 자산가치를 산출하고 상대가치도 종전보다 30% 낮게 책정토록 함에 따라 발행가가 좀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증권계에서는 실질적으로 기업자금 조달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구주매출에 대한 억제방안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점과 지나친 요건강화로 전반적인 ...

      한국경제 | 1990.02.21 00:00

    • 명진고무, 전직원 일본연수 계획

      선경그룹은 21일 이사급이상 임원 5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디. 이번 인사는 계열사간 전보없이 대부분 소속회사에서 한직급씩 승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선경그룹의 이사대우이상 임원진수는 종전 184명에서 194명으로 늘어났다. 부사장 = 장용균(SKC) 정순착(선경건설) 박수영(선경건설) 전 무 = 유철웅 김기용 홍성관 임복규 은돈표 안병주 조원천 최시호 상 무 = 윤영범 김용삼 김수강 배재용 양호승 임병호 김경정 안성의 김한경 ...

      한국경제 | 1990.02.21 00:00

    • 미국 첨단무기개발계획 재고..국방예산 대폭삭감위해

      ... 나를 설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코 국민들이 그러한 설득력을 가질수 잇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그것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확신할때만 그 제안을 수용, 국가에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종전까지 그는 "나는 킹이 아니라 킹 메이커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해왔다. 그는 또 새로운 유럽과 새로운 체코를 건설하기 위한 자신의 비전은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를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쿠바와 관계원만하지 않아 *** 그는 ...

      한국경제 | 1990.02.21 00:00

    • 지방은행 영업구역 확대...정관변경 통해 영업권내에서 지점설치

      지방은행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동일 시/도 안에서만 지점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종전의 영업범위보다 확대된 동일 지역권안에서도 지점을 설치할수 있게 된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10개 지방은행들은 20일부터 시작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동일한 영업권내에서의 지점설치가 가능토록 명문화하기 시작했다. 재무부는 지난해말 지방은행의 지점설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 은행들이 동일한 영업구역안에서 지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한 ...

      한국경제 | 1990.02.20 00:00

    • <정가스케치> 회기문제 놓고 여전히 대립...총무회담/부총무회담

      ... *** 임시국회운영 차질 불가피 *** 민자당의 정창화수석부총무와 평민당의 김덕규수석부총무는 이날 하오 늦게 국회운영위원장실에서 총무회담에서 결렬된 회기및 대정부질문 의제와 질문자 수를 놓고 다시 협상을 들어갔으나 여전히 종전의 입장만을 되풀이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 정부총무는 이날 회의도중 밖으로 나와 "회기문제는 총무회담에서 25일로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나 평민당에서는 계속 30일을 주장하고 있고 질문자수도 민자당에서는 의석비율에 따라 3대1로 ...

      한국경제 | 1990.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