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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산간 경전철사업에 대한 정부와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과의 협상이 이달말부터 시작된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협상단(단장 이한주 교통개발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과 첫 모임을 갖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말부터 본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건교부는 이번 경전철 사업이 지난해 금호산업 컨소시엄과의 협상 지연으로 1년여동안 연기된 점을 감안, 본협상을 6개월이내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건설교통부가 신규 항공노선을 배정하자마자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편파 결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건교부는 최근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노선 중 영국 런던(주3회)과 중국 베이징(北京.주3회) 상하이(上海.주3회) 항저우(杭州.주2회) 등 7개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에, 중국 신규노선인 지난(주3회.濟南) 샤먼(廈門.주3회) 등 5개 노선은 대한항공에 배정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건교부는 ...

한국경제 | 2002.02.13 15:43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카니발의 일부 차량에서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돼 제작결함시정(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발표했다. 리콜대상은 지난 97년 11월 5일부터 98년 12월 1일까지 생산된 2만8천8백23대다. 기아차는 차량 소유주에게 이를 직접 통보한뒤 오는 18일부터 1년간 전국 애프터서비스 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제동장치연결용 케이블의 부품을 추가 장착해줄 예정이다. 카니발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디젤과 LPG 차량에서 ...

한국경제 | 2002.02.13 15:32

현대 기아 쌍용 등 자동차 메이커들이 국내에서 처음 시판이 허용되는 '레저용 픽업'차량 시장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각각 지난해말과 올해초에 걸쳐 건설교통부로부터 레저용 픽업 차량 생산에 대한 형식승인을 취득,모델 개발 및 출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레저용 픽업은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의 힘과 안전성에 트럭의 화물적재 기능을 결합한 차량으로 국내에서 형식승인을 받아 생산되기는 ...

한국경제 | 2002.02.13 13:55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Ⅰ의 주차제동 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제작결함시정(리콜)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니발Ⅰ은 주차제동장치를 장기간 사용한뒤 정기 점검을 통해 유격조정을 하지않을 경우 제동장치의 연결용 케이블이 꺾이거나 손상돼 제동기능을 상실할 우려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97년 11월 5일부터 98년 12월 1일까지 생산된 2만8천823대로 제작사는 차량 소유주에게 이를 직접 통보하고 오는 18일부터 1년간 ...

연합뉴스 | 2002.02.13 00:00

호남권 유통물류를 담당할 호남복합화물터미널(IFT)과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민자투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민자 사업자인 호남복합물류㈜는 호남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 설립을 위해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했으며 부지매입 등을거쳐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호남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원 16만평에 들어서며 오는 200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민간자본 ...

연합뉴스 | 2002.02.13 00:00

설연휴 기간에 철도청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 박용훈)는 13일 설연휴기간(9∼12일) 교통정보를 제공한 한국도로공사, 건설교통부, 현대자동차 등 16개 공공기관및 자동차업체의 교통정보서비스를 평가한 보고서 `귀성길 교통정보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정보제공의 정확성 및 신속성 ▲전화접속의 용이성 ▲통화의신속성 ▲친절도 ▲초기 전화수신 태도 등 5가지 평가항목을 기준, ...

연합뉴스 | 2002.02.13 00:00

... 러시아제인 투폴레프 비행기를 임대하고 러시아인 승무원들까지 고용해 회사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의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고기가 추락하기 수분 전 호라마바드 공항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어졌다고 이란 TV는 전했다.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은 추락 원인을 조사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지시했으며 교통부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으로 떠났다고 이란 TV는 말했다. (테헤란 AP.dpa.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

연합뉴스 | 2002.02.12 00:00

정부가 부진한 해외건설 수주를 늘리기 위해 건설교통부 장.차관 순방외교를 추진하고 시장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요 해외건설시장인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대외신인도를 높이고 발주처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중 임인택 장관의 리비아, 이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비용절감을 위해 올 상반기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국.리비아 ...

연합뉴스 | 2002.02.12 00:00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8일 추병직 차관 주재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공.주공 통합대책회의'를 열었다. 건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두 공사 통합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힘을 합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2.0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