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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제품 관세 줄여 드립니다"…미국은 지금 '세관 사기' 기승

      ... 이 문제를 수십 년간 방치했다”고 자적했다. 이어 “의회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트리시 드리스콜 대변인은 “최근 대통령 지시에 따라 최상위 수위의 처벌 조치를 집행하고 있다”며 “5월 5~9일 2000건 넘는 관세 회피 의심 물품을 조사해 6억3000만 달러(약 8700억원)의 관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6.03 16:10 | 김동현

    • "美·中 정상 곧 통화…무역합의 위반 해결"

      ... 경제·무역 회담 합의를 진지하게 대하고 엄격하게 이행했다”며 “미국은 회담 후에도 새로운 대(對)중국 차별적 제한 조치를 계속 내놨다”고 반박했다. 이어 “미국은 일방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경제·무역 마찰을 일으켜 양자 경제·무역 관계의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을 키우면서 중국이 합의를 위반한다고 비난하는데, 이는 사실을 심각하게 벗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6.02 17:41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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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통상합의' 좌초위기…"中이 위반" vs "美가 차별"

      ...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행정명령에는 중국 무인기가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를 정보기관들이 신속히 평가하고, 위협으로 판단되면 향후 신형 모델의 미국 내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 정치권에서 ‘월마트 등 미 소매업체들이 추가 비용(관세)을 중국 회사들이 부담하도록 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6.01 18:14 | 김동현

    • "불공정 세금 땐 보복"…美, 외국인 투자자에 '징벌적 과세' 추진

      ... 있도록 하고 있다. 초기엔 기존 법정 세율보다 5%포인트를 추가 부과하고, 이후 매년 5%포인트씩 인상해 최대 20%포인트까지 세율을 높일 수 있다. 월가에선 이 조항이 특히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캐나다, 프랑스, 영국, 호주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최저 법인세 조항을 활용한 국가에도 적용될 수 있다. FT는 “만약 미국 국채에 세금이 부과되면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5.30 18:19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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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부작용' 알려주는 의료 AI…글로벌 제약사 협업

      ... 미세출혈 정도도 잡아냅니다. 해당 솔루션은 최근 코스닥 상장 예심을 통과한 뉴로핏의 '아쿠아 AD'. 치료제 효과·부작용 부분의 의료 AI 사용은 글로벌에서도 아직 초기 단계지만,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김동현 / 뉴로핏 공동대표 : 병리의 변화, 치료의 변화를 동시에 보는 모니터링이 주요하게 이루어질 것 같고, 또 그 사이에서 부작용, 치매 치료제에서는 아리아(ARIA)지만 (그런 부작용 또한) AI 솔루션으로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이제는 ...

      한국경제TV | 2025.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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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공산당 연루 확인되면 中 유학생 비자 취소할 것"

      ...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유학생 비자를 억지스레 취소하는 것은 중국 유학생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정상적 인문 교류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또 해당 문제를 외교 경로를 통해 강하게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이 중국 내 미국 유학생 추방 등 맞불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중국에서 유학하는 미국인 유학생은 1000명 이하(2023년 기준)로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유학생보다 훨씬 적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5.29 17:47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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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관, 꼭 가고 싶습니다"…軍 부스도 북적

      ... 적성에도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군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이어졌다. 육군은 사격 체험과 즉석 사진 부스를 운영했고, 해병대 부스엔 홍보대사인 유튜버 ‘무적권’과 방송인 김동현 상병 등이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해병대 모병관인 이하이 상사는 “직업군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면서 졸업을 앞둔 고교생들이 실질적인 진로로 군 입대를 고려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한국경제 | 2025.05.28 18:35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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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입학인데 비자 못받나"…美 유학준비생 초비상

      ... 자유’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우수한 해외 인재가 유럽과 같은 경쟁국에 유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연합(EU)은 최근 ‘과학을 위해 유럽으로’라는 전략을 내세워 미국 과학 연구자 유치에 나섰다. 일본도 미국의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하버드대 유학생이 발생하면 일본 대학에서 받아들이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각 대학에 요청했다. 홍콩도 미국 유학생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김동현/배성수 기자

      한국경제 | 2025.05.28 18:23 | 김동현/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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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현충일에 떠난 6·25戰 영웅…찰스 랭글 별세

      ... 한·일 과거사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2014년 6월 당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성을 담은 ‘고노 담화’ 검증 작업에 나섰을 때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서한을 일본 정부에 보내는 데 동참했다. 이듬해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의회 연설에서 “과거사를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표하는 데도 참여했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5.27 18:19 | 김동현

    • 트럼프 겨냥한 파월 "대학은 중요 자산"

      ... 상대로 연방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고,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 재학 외국인 학생의 국적과 이름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파월 의장도 트럼프 행정부에서 금리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한 파월 의장에 대해 “‘너무 늦는’ 제롬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비난했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5.26 18:07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