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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계엄선포, 민주당 정책 방해와 예산 삭감 지목”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대해 “야당의 정책 방해와 예산 일방 삭감을 지목했으며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동찬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연금, 교육, 의료, 노동 등 4대 개혁을 추진했으나 야당이 다수 의석을 악용해 정부 정책 발목잡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이 다수 의석을 악용해 일방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2.25 19:08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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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측 "선관위 견제할 유일한 기관은 대통령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변론에서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시스템 문제를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지목한 부정선거 의혹과 같은 맥락에서다. 윤 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에서 "대통령은 비상계엄과 선거관리 시스템 점검 지시를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간절히 호소했다"고 했다. 도 변호사는 이어 ...

      한국경제 | 2025.02.25 18:55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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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측 "비상계엄으로 나도 '계몽' 됐다…민주당 패악 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변론에서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12·3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의 정책 발목잡기와 입법 폭거, 예산 일방 삭감 때문"이라고 했다.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김계리 변호사는 비상계엄으로 본인도 계몽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측 이동찬 변호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에서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

      한국경제 | 2025.02.25 18:2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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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운명 가를 '헌재의 2週' 시작됐다

      ... 열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종합변론, 정청래 탄핵소추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들었다.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순간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며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다. 국회 대리인단 종합변론 첫 발언자로 나선 이광범 변호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피와 목숨을 바쳐 지켜온 민주 헌정질서를 무참하게 짓밟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거 등으로 국정이 ...

      한국경제 | 2025.02.25 17:58 | 허란/장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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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박근혜 때보다 7일 빨리 최후진술…증인·변론 횟수도 적어

      ... 대통령(17회)보다 적은 11회다. 증인 신문 역시 압축적으로 이뤄졌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25명) 때보다 적은 1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심판정에 초시계를 두고 신문 시간을 90~120분으로 엄격히 제한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최종 변론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국회 봉쇄, 정치인 체포 등을 직접 지시했다는 사실이 증언과 진술, 계엄 관련자 검경 수사,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계엄 관련자들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

      한국경제 | 2025.02.25 17:56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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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에 국정 못 맡겨" "파면할 정도 헌법 위반 아냐" 여야 충돌

      ...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헌법 파괴 행위이자 민주공화국 전복 행위를 한 윤 대통령은 신속히 파면돼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에서 국회 대리인단 이광범 변호사는 종합변론 첫 발언자로 나서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피와 목숨을 바쳐 지켜온 민주 헌정질서를 무참하게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작년 국회의원 ...

      한국경제 | 2025.02.25 16:54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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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27일 '마은혁 임명 보류 권한쟁의' 선고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 사건을 선고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을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선고한다고 국회 측과 최 대행 측 대리인단에 통보했다. 헌재가 권한쟁의심판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리면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의무가 생긴다. 다만 마 후보자가 재판관에 임명돼도 이날 종결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25.02.25 16:4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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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공산세력 막기 위해 계엄 선포"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에서 '12·3 비상계엄' 정당성을 강조하며 계엄 당시 구체적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에서 '현재 국회는 범죄자 소굴이 되었으며 입법 독재로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25.02.25 16:41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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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측 "尹, 복귀하면 계엄 선포 안 하리란 보장 못해"

      ... 측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피와 목숨을 바쳐 지켜온 민주 헌정질서를 무참하게 짓밟았다며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에서 국회 대리인단 이광범 변호사는 종합변론 첫 발언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영구 집권을 꿈꾸던 이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야만 했다. 수많은 국민이 역사의 ...

      한국경제 | 2025.02.25 16:2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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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변론 이광범 변호사 "정적 제거에 몰두한 尹···파면돼야"

      ... 대통령의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에서 국회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순간 스스로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오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국회 대리인단 측의 이광범 변호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피와 목숨을 바쳐 지켜온 민주 헌정질서를 무참하게 짓밟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

      한국경제 | 2025.02.25 16:14 | 강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