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81-90 / 11,1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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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에 兆단위 해외자금 몰리는데…'발목' 잡힌 운용사들
▶ 마켓인사이트 3월 18일 오후 3시 17분 싱가포르투자청은 지난해 경기 부천의 복합물류센터를 3000억원에 매입했다. 한국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회사형 부동산펀드를 활용했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물류시설 투자를 늘리기로 하고 회사형 부동산펀드의 일종인 국내 리츠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해외 연기금은 사회간접자본(SOC)인 물류단지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장해 한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25.03.18 17:54 | 노경목/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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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펀드 = 대기업 계열사'…공정위의 황당 규제
▶ 마켓인사이트 3월 18일 오후 3시 17분 부동산 펀드를 대기업 계열사로 간주하는 공정거래법에 막혀 대기업 계열 자산운용사가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은 40개의 회사형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고 있지만 2위인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SRA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회사형 부동산 펀드가 없다. 10위권으로 확대해도 독립계인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운용 ...
한국경제 | 2025.03.18 17:29 | 노경목/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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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웰빙 “연내 보톡스 브라질 허가, 내년 2000억 매출 목표”
... 3억7000만 달러다. 현지 판매뿐만 아니라 임상 역시 중국 현지 전문 업체가 진행하는 조건으로, 이미 중국 임상 3상 임상을 모두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신약승인신청(NDA)을 제출하고, 2026년 상용화를 관측한다. 남미의 빅마켓인 브라질은 현지 식약처의 실사를 완료했다. 연내 승인을 예상한다. 총 계약규모는 4억4700만 달러다. 녹십자웰빙의 최종 목표는 북미 진출이다.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북미의 점유율은 66%이며, 아직 블루오션으로 평가한다. 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3.18 11:44 |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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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 후폭풍에…저신용 회사채 '돈맥경화' 우려
▶ 마켓인사이트 3월 17일 오후 3시 23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영향으로 저신용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 이후 증권사가 해당 등급의 상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자 개인투자자에게 의존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A증권사는 기업어음 기준 A3 등급 이하 채권 판매를 중단했다. A3는 회사채 기준 BBB급의 단기 사채 등급이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직전 신용등급 이하 채권을 취급하지 ...
한국경제 | 2025.03.17 17:39 | 배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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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 톱10에 韓 '제로'…오토노머스A2Z가 11위로 최고
...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대자동차 출신 자율주행 엔지니어 4명이 설립한 국내 대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16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하는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세계 11위에 올랐다. 가이드하우스는 세계 4대 회계법인 PwC가 공공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작년 13위로 처음 진입한 데 이어 올해 두 ...
한국경제 | 2025.03.16 17:25 | 고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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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DB '美의 0.3%'…해외서 사서 쓴다
‘84만 개와 3000개.’ 미국과 한국이 각각 확보한 유전체 데이터 규모다. 한국이 확보한 데이터는 미국의 0.3%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료 데이터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한국은 규제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막혀 관련 산업 발전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서 쓰는 한국 유전체 데이터는 취약한 질병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환자 개인에게 가...
바이오인사이트 | 2025.03.16 17:18 | 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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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대어' DN솔루션즈, 5월 코스피 상장한다
▶ 마켓인사이트 3월 14일 오후 4시 55분 공작기계 1위 기업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6만5000~8만97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1039억~5조6634억원이다. 총 1753만7000주를 모집한다. 이 중 56.8%는 구주 매출이다. 최대주주인 DN오토모티브가 약 330만 주, 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660만 주를 시장에 ...
한국경제 | 2025.03.14 17:45 | 최한종/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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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30억 '쥐꼬리' 공개매수 나선 까닭
▶ 마켓인사이트 3월 14일 오후 2시 14분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이례적으로 적은 30억원 규모 쏘카 공개매수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가를 띄우려고 공개매수 카드를 쓴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최대주주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쏘카 보통주 17만1429주(지분율 0.52%)를 주당 1만7500원에 공개매수한다. ...
한국경제 | 2025.03.14 17:44 | 박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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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소재 '한계 극복' 나선 K소부장
...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수율을 잡는 업체가 시장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고 있다. SKC는 올해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026~2027년을 각각 상용화 시점으로 제시했다. 인텔의 상용화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는 유리기판 시장이 지난해 23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서 2034년 4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유리기판 경쟁의 승자가 초미세공정이 요구되는 첨단 반도체 경쟁의 판도를 흔들 수...
한국경제 | 2025.03.14 17:32 | 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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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또 '상호주 제한' 주장…MBK "궤변"
▶ 마켓인사이트 3월 13일 오후 2시 29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또다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를 들고 나왔다. 법원에서 한 번 위법 판단을 받은 이 카드를 보완해 가져왔지만 이번에는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을 적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자회사 선메탈홀딩스(SMH)는 전날 선메탈코퍼레이션(SMC)으로부터 영풍 ...
한국경제 | 2025.03.13 17:35 | 박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