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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 한동훈 "서서 죽겠단 각오로 이재명 이기겠다"

... 몰라도 솔직하고, 애국하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선 똑같다"며 "지금 이렇게 어려운 대선 상황 속에서는 김문수 후보님과 제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인삼각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에게 맞서야 한다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를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5:50 | 홍민성

'결선 진출' 김문수 "애국 시민과 위대한 나라 만들겠다"

... 뛰었는데 이렇게 또 저를 남겨두고 그만두신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잘 모시고 일해나가겠다"고 했다. 함께 최종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선 "한 후보께서 저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저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래가 창창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5:33 | 홍민성

[속보] 홍준표 "오늘로 정치 졸업"…정계 은퇴 선언

... 결과 발표식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됐다"며 "정말 고맙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4:43 | 홍민성

김문수·한동훈, 국힘 결선 '최후의 2인'…안철수·홍준표 탈락

... 후보와 한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하면서 경선 막바지 '반탄파'(탄핵 반대) 대 '찬탄파'(탄핵 찬성) 구도가 선명해지게 됐다. 마지막 경선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거쳐 내달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 국민 여론조사(50%)가 진행된다. 최다 득표자는 내달 3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4:41 | 홍민성

이준석 "한덕수와 정치적 대화 진전될 가능성 낮아"

... 사주던 관계였기 때문에 그런 연락이 온다고 해서 내가 특별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한 총리께서 만약 그런(단일화) 이야기를 한다면 오히려 도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에 강하게 반문하는 형태로 연락드릴 수 있지 않겠냐"며 "일관되게 나는 빅텐트니, 스몰텐트니 황금 텐트라도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4:30 | 홍민성

'하하 연대'?…2025 대선서 하버드대 소환된 까닭 [정치 인사이드]

... 않겠다"고 했다. 연대 가능성을 아예 닫아두진 않았다는 평가를 낳은 대목이다. 이 후보는 또 "대한민국이 앞으로 글로벌 외교 통상 환경, 국가 간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글로벌 환경을 잘 이해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 빅텐트에는 그런 것들이 주제로 올라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9 10:26 | 홍민성

안철수 "SKT, 비판받아 마땅…모든 피해 보상해야"

... 해킹돼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선 상태다. SK텔레콤은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했지만, 재고가 부족해 현장은 혼란을 겪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8 17:49 | 홍민성

한동훈 "韓과의 단일화는 패배주의" 비판에…권영세 "왜?"

... 얘기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건 패배주의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 대행만을 염두에 둔 요청이 아니라 '단일화 과정에 전반적인 도움을 달라'는 일반론적인 수준의 부탁이었다는 게 권 위원장의 입장이다. 정 회장이 구야권 인사인 만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비롯한 '반이재명 빅텐트'까지 도와달라는 취지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8 17:30 | 홍민성

김재섭 "전장연 방지법 발의…'뗏법' 안 통한다 보여줘야"

... '뗏법'이 통하지 않는 법치국가임을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다.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 21일 1년여 만에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후 전장연은 이날까지도 선전전을 벌이고 있지만, 매일 서울교통공사와 경찰로부터 강제 퇴거당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8 14:28 | 홍민성

이재명 "나라 너무 많이 찢어져…대통령 할 일은 통합"

...middot;강원·제주) 순회 경선에서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지역순회경선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 89.77%를 기록한 이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는 누적 득표 6.87%를 기록한 김동연 후보, 3위는 누적 득표 3.36%를 얻은 김경수 후보가 차지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28 11:51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