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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와 아파트 거주민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2분께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외벽을 뚫고 1층 베란다고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안에 있던 80대 노부부가 파편 등에 맞아 다쳤다. 당시 노부부는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 함께 있다가 사고를 당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아파트 정문을 통과한 뒤 커브 ...

한국경제 | 2025.07.14 23:43 | 이보배

베트남 30대 남성의 양쪽 신장(콩팥)에서 수백 개의 결석이 발견된 사례가 공개됐다. 의료진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이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충고했다. 14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하노이 E 병원 비뇨기과의 마이 반 루억 박사가 최근 충격적인 CT 스캔 결과를 접했다고 보도했다. 루억 박사는 "35세 남성 환자의 양쪽 신장이 수백 개의 결석으로 가득 차 있었다"면서 "마치 옥수수알처럼 촘촘히 박혀...

한국경제 | 2025.07.14 23:33 | 이보배

경상남도는 서부의료원을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중심에 종합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300병상 등이다. 경상남도는 올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정식 개원한다. 서부의료원은 총 18개 진료과목에 8개 전문센터로 운영한다.

한국경제 | 2025.07.14 18:23

... 이천 등 13개 시·군에서 총 41건, 약 5만 마리의 피해가 접수됐다. 닭은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폭염을 맞이하면 폐사율이 높아진다. 또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면역력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경기도는 보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환기와 온도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제공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7.14 18:21 | 윤상연

국내 간염 치료의 기반을 마련한 노현모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성고,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84년 한국인 고유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분리해 염기서열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고인은 유전공학 연구의 기반을 닦은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이영애 기자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8:08 | 이영애

... 별세, 손동완 한국수자원 공사 대청댐 지사장·손종갑 공무원·손행숙·손유경씨·손은아 광주송원중 교사 모친상, 정재학 前 KBS 교양국장·류재일씨 장모상, 문혜영씨·김현주 대한항공 부장 시모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3151 ▶오정숙씨 별세, 김영선 비씨카드 홍보팀장 모친상=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19-4003

한국경제 | 2025.07.14 18:07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하고 수술실 15곳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의료진이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멀티탭 사용 도중 누전, 전력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12분께 광주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에 있는 7번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 환자와 의료진 ...

한국경제 | 2025.07.14 18:02 | 김영리

... 졸업이 늦어지는 학생을 위해 복지부 차원에서 국시를 추가로 시행하는 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 전공의 부재로 진료와 당직 부담을 모두 의대 교수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본과생의 임상 실습이 제대로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의료계 관계자는 “의대 교육 정상화는 대학 내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병원 여건, 정부의 의사 결정 등이 연쇄적으로 필요한 만큼 고차방정식을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연/이미경 기자

한국경제 | 2025.07.14 17:45 | 고재연/이미경

... 원인”이라고 지적했고, 박경수 비대위원은 “의료인이 소송보다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노동 강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수련 외 잡무는 이를 담당할 인력을 병원에서 추가로 뽑아 전공의 업무량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비대위원은 “전공의는 노동법이 아닌 전공의 특별법이라는 법안의 적용을 받는데 근로자로서 합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

한국경제 | 2025.07.14 17:43 | 최형창/이시은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국내 대학병원에서 이탈한 뒤 대학병원들은 1년5개월 넘게 비상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전공의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진료지원간호사(PA) 활용을 늘리고 전문의 채용에 나섰지만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주요 병원의 수술 건수는 올 들어 사태 이전의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7:42 |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