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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구청장, 감기약 파문 사임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감기약 파문을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심창구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PPA 성분 감기약의 사용을 금지시키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등 행정적인 실수가 있었다면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창구 청장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동안 식약청을 이끌면서 불량만두 파동과 감기약 파문을 잇따라 겪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9 00:00

"장.차관 모욕 말라" .. 김근태 복지부장관 발끈

... 질문으로 넘어가며 몰아붙였다. 안 의원은 "질문을 했으면 장관으로서 책임있게 답변할 시간을 달라"는 김 장관의 요구를 무시한채 송재성 차관을 불러 공세를 이어갔다. 안 의원은 송 차관에게도 '책임전가''직무유기'등의 단어를 써가며 "불량만두 파동 때부터 복지부와 식약청의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김 장관이 발끈했다. 김 장관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고 책임을 전가한 적이 없다"며 "장관과 차관을 모욕하지 말라"고 정면으로 항의했다. ...

한국경제 | 2004.08.06 00:00

[2004 웰빙 우수 브랜드] (주)대풍농산..전통 웰빙음료 인기 '짱'

불량만두 사건과 관련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수입산 농산물이 밀려들면서 국내 농산물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업체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자국책 마련에 분주한 실정다. 문제해결을 위한 각 업체들의 노력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곳이 신토불이 농업 벤처기업인 (주)대풍농산이다. 이 회사는 국내 농산물 생산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년간의 ...

한국경제 | 2004.07.19 00:00

개점휴업 국회...민생법안 또 졸속?

...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금융보험사 의결권 축소와 계좌추적권 재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밖에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호주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법개정안 등 민생관련 법안들도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식품위생법은 불량만두 파동 이후 여러형태의 개정안이 올라온 상태이며,민주노동당이 제출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대부업법 등 이른바 '민생3법' 개정안의 처리도 관심사다. ◆대부분 법안 다음 국회로=추경안은 교육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에서 ...

한국경제 | 2004.07.11 00:00

산적한 민생법안 또 졸속처리?

... 등도 시급히 처리해야 할 경제관련 법안으로 꼽힌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비롯 호주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법 개정안,자활급여 확대를 골자로 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등 민생관련 법안들도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불량만두 파동 이후 여러형태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올라온 상태이며,민주노동당이 제출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대부업법 등 이른바 '민생 3법'의 처리도 관심사다. ◆대부분 법안 다음 국회로 넘어갈 듯=추경안은 교육위를 제외한 ...

한국경제 | 2004.07.11 00:00

[이 아침에] 방패 만드는 사람, 창 만드는 사람 .. 성선경 <시인>

... 이 음식을 먹는 사람이 더욱 건강해져서 소원하는 바가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만들어야 좋은 사회일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방패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와 같이 해야 할 것인데 최근 전국을 들쑤셔 놓았던 불량만두 사건에서 보듯 사람의 심법(心法)들이 같지가 않다. 어찌 나쁜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좋은 결과를 낳겠는가?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음이다. 여담이지만 진보니 보수니 하는 논쟁이 어리석게 느껴질 때가 많다. 예를 ...

한국경제 | 2004.07.09 00:00

[화제의 기업]웰빙문화 수혜 기업 '풀무원'

[앵커] 시선집중 화제의 기업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불량식품 파동으로 깨끗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인식이 자리잡은 풀무원을 살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나와있습니다. 풀무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두부 아니겠습니까? ...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36%로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효과적으로 점유율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포장콩나물을 비롯해 만두, 김치, 김 등 우리 식탁에 주로 오르내리는 먹거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 바로 풀무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4.07.09 00:00

[한경에세이] 大亂 錯視(대란 착시) .. 정기홍 <서울보증보험 사장>

... 보았는가. 기업들의 회사채 만기가 집중도래하면 '신용대란'이 온다고 하고,의약분업 방침이 발표되니 '의료대란',청계천 복원계획이 나오니 '교통대란',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니 '취업대란',신용카드 문제가 불거지자 '카드대란',최근에는 불량만두를 만든 일부 업체를 보면서 '식품대란'이 올 것이란다. 답답한 마음에 지난 5년 간 언론매체(방송제외)에 보도된 '대란'이란 단어를 검색해 보니 무려 1만5천여건에 달했다. 이걸 경고성 메시지로 봐야 할 것인지,상업 저널리즘의 ...

한국경제 | 2004.07.08 00:00

롯데마트 '만두업체 살리기 캠페인'

불량만두 파동으로 만두 판매가 극히 저조한 가운데 7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만두 제조업체 살리기 캠페인"이 열려 시민들이 각종 만두를 맛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9일까지 전국 33개점에서 이 행사를 진행한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7 00:00 | milkyway

회전율 높은 종목 주가 '굿' .. 오양수산.남한제지 등

... 바뀌었다는 뜻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오양수산이 7천51.53%를 기록,회전율이 가장 높았고 한성기업(4천2백82.34%) 동원수산(4천2백51.10%) 남한제지(2천4백85.2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수산주는 조류독감,불량 만두 파문 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투기적 거래가 이뤄진 것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오양수산과 동원수산은 주가가 각각 2백32.57%,1백7.21% 급등했다. 개인 투자자의 지분 매입으로 M&A 논란을 일으킨 남한제지도 ...

한국경제 | 2004.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