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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을 제시했는데, 두 후보의 정책 비교해볼까요? 이재명 후보의 상법 개정안 핵심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더하는 것입니다. 현행 상법 제382조의 3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 대상으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염두에 둔 것이죠. 상장사가 합병, 분할 등을 할 때 적정가액으로 이뤄지도록 해 일반주주의 이익 침해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양당 모두 소액주주 이익 보호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에 따른 투자전략이 ...

한국경제TV | 2025.06.03 21:07

... 강조하면서도, 단순히 세율을 낮춘다고 배당이 늘어날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더불어 "분리과세 수혜자가 대주주 등 일부에 제한되고 세수 감소가 우려된다"며 결국 공약집에 해당 내용을 담지 않았습니다. 김문수 후보 역시 분리과세 ...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하는 상법 개정 재추진 의사를 밝혔는데요 상법개정안이란 이사의 충실 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법안입니다. 현재 상법은 기업 총수 등 대주주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리고 소액주주들의 이익은 제대로 ...

한국경제TV | 2025.06.02 14:31

... 9.7%를 중국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에 전격 매각하면서, 텐센트 뮤직이 카카오에 이어 SM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지분 매입은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텐센트 뮤직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으로, ...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SM은 다시 한번 글로벌 전략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런 가운데 소액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스탁론’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탁론은 보유 ...

한국경제 | 2025.06.02 09:48

... "SK와 같은 지주회사의 경우 지주회사와 자회사 중복 상장으로 인해 유동성 할인이 불가피해, 지주회사 주주와 자회사 주주간 이해상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주회사와 자회사 기업, ... 개편 과정에서 본래 목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하기보다는 계열분리 및 승계, 지배권 강화, 법률위험 회피 등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으로 대리인 비용이 자주 발생한다"고 ...

한국경제 | 2025.06.02 08:24 | 신민경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이엽우피소) 발표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코스닥 상장사 소액주주들이 소비자원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패소가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김모씨 등 내츄럴엔도텍 주주 18명이 소비자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소비자원은 2015년 4월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내츄럴엔도텍이 토종 약초 백수오를 사용했다고 판매한 제품에 ...

한국경제 | 2025.06.02 06:48 | 차은지

... ‘현금을 가진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투자 철학을 실현할 수 있으니까요.” ‘주주협력주의’의 진행 상황은요? “주주협력주의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기업과 ... ‘아, 저 사람 힘들겠다’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바로 행동하는 사람. 따뜻한 말 한마디든, 소액 기부든, 물건을 사주든, 자기가 가진 걸 나누려는 마음을 실천하는 사람. 그게 제가 생각하는 진짜 부자입니다. 사회에서 ...

한국경제 | 2025.06.02 06:00 | 김수정

... 해외주식이나 비상장주식 등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주식을 같은 해에 팔면 이익과 손실이 상계돼 세금이 줄어든다. 다만 주식 매매 손익의 통산 대상은 과세 대상 주식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만 해당해 본래부터 과세 대상이 아닌 소액주주의 국내 상장 주식 매매 손익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손익 통산을 통한 절세 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가족을 통해 증여한 후 양도하는 방법이 있다. 이익을 본 해외주식을 증여하면 증여한 날 전후 2개월 평균 가격으로 계산한 증여세를 ...

한국경제 | 2025.06.01 17:32

...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서 감사 선임을 놓고 소액주주와 경영진 간 표대결이 예고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오는 6월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소액주주들은 기존 감사를 해임하고 허권 헤이홀더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회사 측은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소액주주 측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지배구조가 취약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허 대표는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는 서류에서 “최근 ...

한국경제 | 2025.05.30 17:47 | 최한종

... 상황입니다. 회장이 구속된 만큼 한국앤컴퍼니그룹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텐데, 어떻습니까? 신사업을 추진할 회장이자 최대주주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신사업도 '올스톱' 됐다는 평가입니다. 조 회장이 최근 한온시스템 ... 30.35%입니다. 격차가 17%p나 나는 만큼, 조 회장의 경영권이 위협을 받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소액주주의 지분 19.08%를 세 남매가 공개매수 한다 해도, 조 회장이 단 3%만 더 확보하면 50% 이상의 지분을 갖게 ...

한국경제TV | 2025.05.29 17:33

... 처음으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을 추진할 회장이자 최대주주의 공백이 불가피해진 만큼 한국타이어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 분쟁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의결 과정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액주주 지분(19.08%)을 공개매수 하더라도 조 회장 측이 3% 확보하는 게 쉬울지, 세 남매가 17% 확보하는 게 쉬울지는 ...

한국경제TV | 2025.05.29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