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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에스엠씨지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20.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팩합병시 발행한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평가 차액으로 영업외 합병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이누아 등 인디브랜드에 대한 매출 증가와 미국의 존슨앤존슨, 유럽의 ...

한국경제 | 2025.05.15 14:21 | 진영기

'나는 솔로' 골드 특집의 참가자들의 황금 스펙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

연예 | 2025.05.15 09:06 | 김소연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애드포러스와 신영스팩8호의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오늘 8월께 신주 상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애드포러스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10여년간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장기 고객사 비중이 높은 게 안정적 실적 기조의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3년 구글 MCM ...

한국경제 | 2025.05.15 08:37 | 한경우

한국거래소는 애드포러스와 하나마이크론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광고업체 애드포러스는 신영해피투모로우제8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과 합병을 통해 상장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7억4200만원과 30억5400만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코스닥에 재상장하는 하나마이크론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

한국경제 | 2025.05.14 18:03 | 고정삼

...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아몬드를 맞춤 제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울러 ‘더 쇼케이스’를 통해 구매한 실적은 2026년 VIP 선정 금액에 100% 반영되며, 1억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한 다이아몬드의 스펙을 골드바(1돈)에 각인해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폴스타4’는 판매 과정에서 신세계 VIP만을 위한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지정해 구매 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에 맞춘 세심한 관리로 구매 ...

한국경제 | 2025.05.14 16:04 | 안재광

... 연구진과의 인터뷰에서 “청년 창업자들은 치열함보다 일·생활 균형이 더 중심이었다”며 “사업 성공보다 지원정책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창업을 일종의 ‘스펙’으로 여긴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석호 경남대 로컬크리에이터학과 교수는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한 충분한 학습 없이 양양 서핑 산업이나 경리단길 창업처럼 일시적인 유행을 좇는 로컬 창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

한국경제 | 2025.05.13 17:53 | 곽용희

... 상장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씨머티리얼즈의 기준가는 6210원이며 매매 거래는 오는 15일 개시된다. 티씨머티리얼즈는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로 에나멜 동선과 초고압케이블 등이 주요 제품이다. 티씨머티리얼즈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20억6000만원과 86억8900만원이다. 대신제15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과 합병하며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13 17:40 | 고정삼

... "당시 주위에 있는 투자자나 지인들 모두 '스타트업이 어떻게 인공지능(AI)칩을 만들어'라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퓨리오사를 2016년 겨울에 만나서 이듬해 4월까지 3개월 동안 첫 번째 칩 스펙을 같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D2SF는 성장 단계에 투자하는 일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달리 초기 스타트업(시드~시리즈A)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양 센터장은 그 이유 중 하나로 기술 기업이 한국에서 ...

한국경제 | 2025.05.13 15:35 | 박수빈

... 팬데믹을 거치고 MZ세대가 업무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등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잘 갖춰진 쾌적한 일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좋은 일터에 인재가 몰리는 만큼 신축·대형·고스펙 오피스 보유 여부가 글로벌 기업 및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분석이 많다. 한국은 높은 법인세, 노동 경직성 등에 오피스 노후화까지 겹쳐 글로벌 기업의 발걸음이 적은 편이다. 2022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글로벌 기업 300곳을 ...

한국경제 | 2025.05.12 20:14 | 이인혁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오피스 빌딩이 낡아가고 있다. ‘신축, 대형, 고스펙’ 오피스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이 뒤처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따르면 서울 도심·강남·여의도 등 3대 권역 업무지구 내 연면적 1만6500㎡ 이상 오피스 빌딩의 47%(2024년 말 기준)가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미만 신축은 ...

한국경제 | 2025.05.12 18:12 | 강영연/이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