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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재활' 커쇼, 드디어 복귀전…26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 홈경기를 치른 뒤 커쇼가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커쇼는 지난 시즌 뒤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주력했었다. 지난 20일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6안타로 3실점 했다.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으나 삼진도 2개뿐이었다. 현재 다저스는 마운드 사정이 여의찮다. 지난 겨울 영입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

한국경제 | 2024.07.21 14:33 | YONHAP

김하성, 후반기 첫 안타…클리블랜드전서 5타수 1안타 2득점

... 3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나머지 타석에서 침묵했다. 5회 2사 1루에서 중견수 뜬 공을 쳤고 4-0으로 앞선 8회엔 상대 수비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폭투로 2루에 진루한 뒤 루이스 캄푸사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딜런 시스의 7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7-0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1 11:06 | YONHAP

LG 켈리 "한국서 5년반, 평생 못잊어…팀플레이어로 기억되고파"

... 방수포가 아닌,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를 본뜬 대형 현수막이다. 등번호는 3번, 그 위에는 '켈리'가 적혔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이 비로 노게임이 되자 켈리와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켈리는 경기가 중간에 취소되면서 고별전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켈리는 이어진 고별식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팬, 동료들과 진한 인사를 나눴다. 약 100분간의 경기 중단에도 많은 ...

한국경제 | 2024.07.20 23:00 | YONHAP

KIA 홈런 3방에 5연승…삼성 대포 4방 22안타 퍼붓고 3연패 탈출

...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4회 5-1로 도망가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IA는 5회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세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한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지만,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여 1회 김태연의 좌월 홈런으로 1점만 냈다. 이미 경기가 기운 9회말에 한화가 뽑은 3점은 승패와 무관했다. 네일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2패)째를 ...

한국경제 | 2024.07.20 21:32 | YONHAP

프로야구 LG, 켈리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 영입

...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베네수엘라)와 총액 44만달러(연봉 44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키 185㎝, 몸무게 97㎏의 에르난데스는 2018년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해 트리플A 통산 35경기에서 159⅔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LG 구단은 "에르난데스는 직구와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고 소개한 뒤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

한국경제 | 2024.07.20 20:52 | YONHAP

야속한 비에 날아간 고별전…LG 켈리, 2⅔이닝 호투하다 노게임

... 그치지 않자 8시 29분 노게임을 선언했다. 방출 전 마지막 경기인 켈리로선 LG 팬들과 웃으며 인사할 기회가 날아갔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듬뿍 받으며 역투를 이어가던 터라 아쉬움은 더 짙었다. 켈리는 경기 중단 전까지 2⅔이닝 38구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LG는 6-0으로 앞선 상태였다. 1회초 켈리는 만원 관중 앞에서 뜬공 2개, 삼진 1개를 솎아내 삼자범퇴로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LG 야수진은 승리를 작별 선물로 승리를 ...

한국경제 | 2024.07.20 20:33 | YONHAP

프로야구 키움-SSG·NC-kt 경기, 시작 후 폭우로 노게임(종합)

...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가 시작 후 내린 폭우로 노게임이 됐다. 먼저 키움-SSG 경기는 시작 6분 만에 비로 중단됐고, 심판진은 40분 이상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자 노게임을 선언했다. 수원 경기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NC의 3회초 공격 시작 전인 오후 6시 43분에 중단됐다. 빗줄기가 거세지자 심판진은 오후 7시 20분에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 시작 후 5이닝을 넘기지 못해 취소된 노게임은 올해 4경기로 늘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0 19:27 | YONHAP

프로야구 키움-SSG 경기, 시작 후 폭우로 곧바로 노게임

20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경기가 6분 만에 비로 중단됐다가 결국 노게임이 됐다. 심판진은 40분 이상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자 노게임을 선언했다. 경기 시작 후 5이닝을 넘기지 못해 취소된 노게임은 올해 세 번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0 18:50 | YONHAP

두산 시라카와, 2경기 10사사구 9실점…이승엽 감독 "멘털 문제"

... 3천430만원) 계약이다. 앞서 시라카와는 6월 한 달간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올렸다. 그런데 시라카와는 두산 유니폼을 처음 입은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⅔이닝 3피안타 6볼넷 4실점(2자책), 전날 LG 트윈스전에선 3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실점(5자책)을 했다. 이 감독은 "구위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경험이나 문화 적응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감독은 시라카와가 ...

한국경제 | 2024.07.20 17:54 | YONHAP

'LG 최장수 외국인 투수' 켈리, 오늘 고별전…6년 동행 마침표

... 있음에도 예우 차원에서 선발 마운드를 맡긴 것이고, 굳이 뛸 이유가 없는 켈리는 휴식이 아닌 오랜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택한 것이다. 염 감독은 고별 등판이라고 해서 교체 타이밍을 다르게 갖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6이닝 동안 3, 4점 줄 때까지는 똑같이 운영할 것이다. 한두 점 줬다고 바꿔버리는 것은 의미가 상실하지 않겠나"라면서 "(선발 자원) 최원태도 대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켈리의 승을 만들어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다. ...

한국경제 | 2024.07.20 17:30 | YONHAP